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9일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7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는 대구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추가된 확진자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8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돼 9일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6945명(지역감염 6881명, 해외유입 64명)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47명(병원 3803명, 생활치료센터 2847명, 자가 197명)으로 완치율은 9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