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폭우피해 소식 전해
"배수로 막혀 낑낑대는 제게 달려오신 형님 감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자택이 있는 경기도 가평의 폭우피해 사실을 알렸다.
김동완은 3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배수로가 막혀 낑낑대는 저 보고 버선발로 달려오신 형님. 삽 두 개 조사며 세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동완과 지인이 급류를 배경으로 손으로 삽을 든 모습이 담겨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지은 두 사람은 땀에 젖은 모습을 하고 있어 당시 상황이 어려웠음을 짐작하게 한다.
가평 주민인 김동완은 "지방 분들은 피해 없길 기도한다”며 “원주민 라이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폭우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완은 얼마 전부터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가평 전원생활을 통해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