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9.6℃
  • 흐림강릉 7.8℃
  • 맑음서울 13.0℃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1.2℃
  • 맑음광주 12.6℃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스포츠

류현진 또 무너져, 워싱턴전 4⅓이닝 5실점

URL복사

두 경기 연속 5이닝 이하 투구 …평균 자책점 8.0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새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부진했다.

 

류현진은 31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와의 개막전에서 4⅔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던 류현진은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쌓는데 실패했다.

 

총 투구수는 93개 중 스트라이크는 66개. 평균자책점은 8.00까지 치솟았다. 탈삼진은 5개, 볼넷은 1개였다.

 

류현진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2018년에는 두 경기, 지난해에는 개막전에서 승리투수가 됐지만 올해는 출발이 좋지 않다.

 

2-5로 뒤진 상황에서 강판된 류현진은 팀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 패전 투수가 된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애덤 이튼은 허를 찌르는 67.3마일(108㎞)짜리 커브로 삼진 처리했다.

 

3번타자 스탈린 카스트로와의 승부는 쉽지 않았다. 카스트로는 풀카운트에서 6연속 파울로 류현진을 괴롭혔다. 류현진은 12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2루 땅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1회 투구수는 25개.

 

1회말 타선의 도움으로 1-0의 리드를 안은 류현진은 2회 첫 두 타자인 스즈키와 해리슨을 각각 유격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정리했다. 4구 만에 아웃 카운트 2개를 획득하며 투구수를 줄이는 듯 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잘 안 됐다. 류현진은 카터 키붐에게 8구 승부 끝 볼넷을 내줬다. 빅토르 로블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3루에 몰린 류현진은 마이클 테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넘겼다.

 

3회에는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사 후 이튼과 카스트로에게 연속 안타를 빼앗겼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모두 안타로 연결됐다. 카브레라의 우익수 플라이로 상황은 2사 1,3루가 됐다.

 

후속타자 스즈키와의 승부가 아쉬웠다. 스즈키는 류현진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토론토 배터리는 몸쪽 승부를 택했으나 류현진의 투구는 바깥쪽 높게 형성되면서 장타로 이어졌다.

 

컨디션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4회에는 피홈런까지 나왔다. 선두타자 키붐을 좌전 안타로 출루시킨 류현진은 로블레스를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테일러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얻어맞았다. 1B-2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결정구로 사용한 체인지업이 통타당했다.

 

스코어는 1-4. 전열을 정비한 터너와 이튼을 각각 2루수 땅볼과 2루수 뜬공으로 제압하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토론토는 4회말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 때 2-4로 추격했다.

 

류현진은 결국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를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로 내보냈다. 카스트로는 무릎을 굽힌 채 떨어지는 커브를 정확히 쳐내 장타로 연결했다.

 

류현진은 4번타자 카브레라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줬다. 변화구가 다시 한 번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았다. 카스트로가 여유있게 홈을 밟으면서 류현진의 5번째 실점이 기록됐다.

 

류현진은 스즈키에게 몸쪽 빠른 공을 던져 루킹 삼진을 이끌어냈다.

 

등판은 여기까지였다. 토론토 벤치는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교체를 단행했다. 류현진은 토마스 해치에게 공을 넘긴 채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해치가 후속타자를 범타로 막아내 류현진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