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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서울 확진자 8명 늘어 1409명…해외접촉 2명·감염경로 확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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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8명 늘어 1409명…해외접촉 2명·감염경로 확인 3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09명으로 증가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해 140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 확인 중 3명, 해외접촉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기타가 2명이었다. 용산·동대문·성북·강서·영등포·강남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기타는 2명이다.

서울 확진자 1409명 가운데 202명은 격리 중이다. 1198명은 퇴원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1만3457명이다. 이 가운데 30만40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9409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로구(각각 88명) ▲강서구(81명) ▲양천구(70명) ▲영등포구(69명) ▲도봉구(62명) ▲서초구(5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19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9명 ▲감염경로 확인중 137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2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 43명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4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49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37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30명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4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 12명 등이다. 기타는 34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33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5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88명은 사망했고 1만2144명은 퇴원했다. 941명은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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