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발생현황,'떴다방' 코로나감염에 왜 딱 좋을까.."고령층 NO"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정례브리핑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부본부장 "'떴다방' 고령층 방문 자제"

서울·대전·광주 방문판매업체 관련 집단감염 줄줄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질병관리본부(질본)가 고령층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되기 쉬운 방문판매업체(방판업체) 홍보관이나 사업설명회(떴다방) 방문을 자제할 것에 대해 당부했다.

 

권준욱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에서 "종교 시설과 방문판매 시설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에 거듭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방대본이 지난 3일 발표한 서울 리치웨이와 대전 방판업체발(發) 집단감염을 분석한 결과, 3일까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차감염까지 총 210명이다. 이 가운데 148명(70.5%)은 50대 이상이다. 이 중 2명은 사망했고 9명은 중태에 빠졌다가 8명이 회복했으며 1명은 치료받고 있다.

 

대전의 경우 방판업체 3곳이 동시에 노출돼 5차 감염으로 퍼지며 총 81명의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확진자 중 70명(86.4%)이 50대 이상 고령자였다. 7명이 위중·중증에 빠졌다.

 

두 사례 모두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하며 밀접하게 접촉하는 '3밀'이 이뤄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리치웨이 집단감염 코로나19 발생 사례는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는 밀폐된 곳에 장시간 체류하며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노래 부르기 등 위험한 행동을 한 특징을 보였다.

 

리치웨이 방문자 대부분은 방판 홍보관에서 1차 노출됐다. 대전 방판업체 집단감염의 경우 방판 사업장에서 처음 노출됐으며 그 후 밀접하면서 빈번하게 소규모 모임이 계속됐다. 제품 체험이나 정보 공유 명목으로 장시간 함께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광주에서 확산된 지역사회 집단감염도 방판업체가 연결고리로 밝혀졌다. 질본은 금양오피스텔 안에 있는 방판업체를 매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교시설이나 요양시설과 다른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금양오피스텔에선 지난 6월 27일 지표환자가 발생한 후 방문자 12명과 n차 감염 13명 등 총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부본부장은 "건강식품·의료기기 제품 홍보관과 체험관인 일명 '떴다방'이라 부르는 사업설명회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인, 집합, 판매하는 각종 행사는 밀폐된 환경에서 많은 방문자들이 밀집해 오랜 시간 접촉하는 코로나19 감염 전파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장년층, 특히 고위험군인 연로한 고령층은 방문판매업체 사업설명회나 홍보 행사장 참석을 자제해달라"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이나 모임은 취소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달라"고 권고했다.

 

한편 질본 방대본이 8일 발표한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244명이다. 전날보다 63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감염)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