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3.4℃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1.8℃
  • 맑음고창 -6.9℃
  • 맑음제주 2.5℃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사회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누구나 새로운 상상과 접근성 확장

URL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활용 위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자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공간‧활동방법을 확장하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총 200건을 선정하고, 그 중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10건을 양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로 제작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건의 아이디어는 교육진흥원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육 대상과 방식을 구체화하고,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여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였다. 지난 5월부터 제작을 시작한 콘텐츠는 문체부 문화포털, 교육진흥원 온라인 자료실(아르떼라이브러리),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10건은 대상, 소재, 방식 등이 모두 다양하다. 일상 속 물건을 관찰하며 표정을 찾아 떠오르는 감정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숨은 표정 찾기>, 익숙한 헌책에 새로운 상상을 담아 입체적으로 표현해보는 <바닥의 반란>, 기다림이 주는 즐거움을 얼음을 통해 경험해보는 <꽁꽁꽁 빙하시대의 놀이>, 주변의 여러 가지 재료로 상상의 힘을 마음껏 발휘해보는 <상상의 무대로 떠나요> 등 공간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 물건을 재료삼아 다양한 감각으로 연결 지을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한다. 앞으로 7월말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활동 방법을 알려주고 그대로 따라하도록 유도하거나, 정답을 알려주는 방식을 지양한다. 영상 콘텐츠만의 색다르고 기발한 방식을 활용하여 시청자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인 예술강사로 하여금 또 다른 영감과 시사점,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열어두고자 한다. 교육진흥원 누리소통망(SNS채널)를 통해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영상 콘텐츠의 참여형 이벤트를 7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결과물과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기대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시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을 새롭게 경험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고, “영상을 보신 분들에게 과정과 변화, 우연의 발견 등 문화예술교육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여러 모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통합의 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새해의 문턱에서 하나의 노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라클보이스앙상블, 현대문화기획 주관 신년음악회 ‘우리 이제는 쫌 더 나은 세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음악회를 넘어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상징적인 ‘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중심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놓여 있다. 인류 보편의 연대와 형제애를 노래하는 이 작품에 한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성악 전공자에게도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이 합창곡을 통해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음악적 도전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무대 위에 올린다. 무대에는 프랑스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 참가자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이 함께 오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총 150명의 연합합창단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 ‘베토벤의 합창에 함께 서기 위해’, 그리고 ‘함께 노래함으로써 더 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