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12.7℃
  • 구름많음서울 20.8℃
  • 맑음대전 20.8℃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1.6℃
  • 구름많음광주 20.2℃
  • 맑음부산 13.4℃
  • 흐림고창 16.1℃
  • 흐림제주 15.4℃
  • 구름많음강화 15.2℃
  • 맑음보은 18.3℃
  • 구름많음금산 19.8℃
  • 구름많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힘빠진 방역수칙 준수… 손씻기, 거리두기 등 수칙 관련 지표 전반적 하락

URL복사

서울대 유명순교수팀, 코로나196차 국민의식조사
하루 평균 4명과 NO 마스크 대화
10명 중 6명은 경제 활성화보다 방역 강화 선택해
거리두기, 현 체제 유지하되 고위험시설 강화 많아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병 6개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2개월이 지나면서 국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방울 등 비말전파가 주 감염경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4명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화를 할 정도로 위험·심각성의 인식이 낮아졌다.

 

국민들은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더라도 방역의 수준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대체로 동의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6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 모두 하락…다중이용시설 위험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지만 실천율은 기대에 못 미쳤다.

 

이 같은 3대 권고행위를 일주일간 항상 실천했느냐는 질문에 마스크 쓰기는 86%, 기침예절 준수 66.3%, 30초 이상 손 씻기는 59.2%였다. 하루 2회 이상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38.9% 뿐이었다.

 

지난 3차 조사 때는 마스크 쓰기의 경우 96.3%였고 손 씻기 92.1%, 기침예절 준수 88.8%였다.

 

마스크 착용이 86%로 비교적 높았지만 가족을 제외하고 하루에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접촉한 사람은 평균 3.73명이었다. 0명이 37.1%, 3~5명이 23.8%, 1~2명이 22.2%였고 6명 이상이라는 답변도 16.9%였다.

 

마스크 없이 대화나 접촉을 한 장소는 49%가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점이었다. 11.7%는 직장이나 학교, 7.5%는 유흥시설을 꼽았다.

 

지난 일주일 간 분야별 사회적 거리두기 '항상 실천' 비율은 모임 및 행사 불참 45.8%,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45.4%, 다중이용시설 자제 40.9%, 대중교통 이용 자제 40.9%, 외출 자제 25.3%, 사람 간 2m 거리두기 22.1% 순이었다.

 

외출 자제의 경우 '항상'과 '자주'를 합한 수치를 보면 3차 조사때 77%, 4차 조사때 83.3%, 5차 조사때 97.4%에 달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5.6%로 급락했다.

 

코로나19 발병 이전의 일상을 100점, 일상의 완전한 정지를 0점으로 설정했을 때 일상 정지의 수준은 53.2점이었다. 지난 3차 조사때 42.0점을 기록한 후 매 조사마다 점수가 오르고 있다.

 

유 교수는 "아직 안전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권고행위 전체가 이전 달보다 실천율이 하락한 것은 감염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다.

 

◇63.9%가 경제보단 방역 선택,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가 다수

 

정부는 경제와 방역활동을 영위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경제보다는 방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응답자의 63.9%는 당장 경제 타격이 있더라도 지금은 감염 확산 저지를 더 강력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지금은 경제 회복을 더 도모해야 한다는 응답은 26.9%였다.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50.7%는 현 체제를 유지하되 고위험시설 감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6.5%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야 한다고 답했고, 16.6%는 지난 3월 수준 이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 체제를 유지하자는 응답은 4% 뿐이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은 10점 만점에 평균 6.92점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39.6%였고 안전하다는 응답은 21.3%였다. 나머지는 보통이라고 생각했다.

 

코로나19 위험이 통제 가능하느냐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평균 4.9점이 나왔다. 통제가 가능하다는 쪽을 택한 비율이 62.6%,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37.4%였다.

 

다만 나와 내 가족이 코로나19의 위험을 통제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74.8%가 그렇다고 답해 더 높은 수치가 나왔다.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관적 위험도는 30.8%가 낮음, 55.6%는 보통, 13.6%는 높음을 선택했다. 감염됐을 경우 결과의 심각성은 낮은 7.6%, 보통 24.6%, 높음 67.8%다.

 

확진이 될까봐 두렵다는 응답은 64.1%, 확진 후 비난이 두렵다는 응답 58.1%를 앞질렀다. 응답자의 41.2%는 감염을 스스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35.5%는 감염 책임이 환자에게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감염의 책임을 개인에게 묻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유 교수는 "감염취약성 인식은 신천지 사태 직후였던 2차 조사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며 "나도 언제든 감염될 수 있다는 취약성 인식이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확진 시 혈장·개인정보 제공 의사, 격리 위반자 처벌 동의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인은 국가에 상당 부분 협조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61.3%는 확진 후 완치가 되면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여하겠다고 밝혔고 50.6%는 개인의 자유나 권리보다 강력한 사회통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45.9%는 필요시 개인정보를 기꺼이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41.0%는 장기간 일상 포기도 감수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62.4%는 진단검사 거부자나 격리의무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에 찬성했으며 32.3%는 고위험시설 감염관리 기준 강화, 27.4%는 의료기관 및 인력 지원 강화, 26.0%는 지자체장의 고위험시설 행정명령 권한 강화 등에 동의했다.

 

응답자의 41%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했다. 이 중 경제적 위기가 40%로 가장 많았고 실직·폐업·취업실패 22.5%, 관계 손상 14.3% 등이 있었다.

 

44.9%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일자리와 임금을 유지했지만 13.5%는 일자리를 잃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 중 20대가 20.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4.7%였다.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비율은 29.9%였다.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37.2%이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2.9%였다.

 

◇일주일에 마스크 평균 3.54개 사용…스트레스 받아도 써

 

이번 조사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문항이 추가됐다.

 

응답자들이 마스크를 매일 쓰기 시작한 시점은 31.9%가 2월부터, 31.1%가 첫 확진자 발생(1월20일) 이후, 24.5%가 3월부터였다. 3%는 아직도 매일 마스크를 쓰지는 않았다.

 

매일 마스크를 쓰게 된 계기는 59.9%가 감염 예방, 47.2%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 46.4%가 나와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꼽았지만 23.7%는 마스를 쓰지 않았을 때 비난과 불이익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사용한 마스크는 평균 3.54개였고 최소는 0개, 최대는 23개였다.

 

63.5%는 마스크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는데, 착용 불편이 58.3%로 가장 높았고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 불확실함 40.4%, 비용 부담 30% 등이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볼 때 느끼는 감정으로는 불안함이 36.3%, 분노가 24.8%, 혐오가 14.0%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항목도 추가됐다. 22.1%는 건강검진이 필요했는데도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20.8%는 병의원 치료가 필요했지만 마찬가지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미충족 수요의 이유로는 34.8%가 "병원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의료기관 중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곳으로는 71.2%가 요양시설, 39.3%가 치과, 35.4%가 병의원, 33.5%가 상급 및 종합병원, 29.7%가 보건소였다.

 

◇재생산지수·잠복기 어려워…방역 수칙 위반자에 '울분' 느껴

 

코로나19 건강정보 이해력을 조사한 결과 잘 알지 못하는 내용으로 1위가 기초감염 재생산지수의 의미가 꼽혔다(21.54%). 재생산지수(R0)값은 감염자가 몇명에게 전파를 시키는지를 수치화한 값으로, 1이상이면 확진자 1명이 최소 1명 이상을 전파시킨다는 의미다.

 

2위는 19.91%를 얻은 바이러스 잠복기와 잠재기의 차이였다. 3위는 17.90%의 코로나19 치사율 계산법, 4위는 13.99%의 내 연령대 코로나19 치사율 등이다.

 

단 코로나19 정보에 집착한다는 비율은 15.6%로 지난 3월 40.6%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뢰하는 대상으로는 질병관리본부가 1위였고 뒤이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가, 공공보건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지인, 청와대, 지자체장, 대부분의 사람들, 언론 순이었다.

 

코로나19 뉴스를 접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57.8%가 불안, 11.7%가 분노, 7.4%가 공포, 6.8%가 아무 느낌 없음을 선택했다. 지난 일주일 간 혐오 표현이나 발언을 접한 경우는 28.8%였는데, 신천지,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 신천지 외 특정 종교, 방문판매업자, 사회적 거리두기 비실천자 등이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코로나19 사안에 울분을 아주 많이 느끼는 사례로는 66.1%가 자가격리 및 개인방역 지침 위반을 꼽았고 59.6%는 개인이나 조직의 거짓된 정보 제공이나 은폐, 40.9%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일으키는 코로나19 관련 피해, 37.3%는 언론의 코로나19 관련 왜곡·편파 보도, 36.8%는 코로나19 관련 정치·행정가의 무능력 등을 선택했다.

 

유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들은 그동안 시민사회가 거둔 성과를 보여주고, 동시에 권고행위 실천율 하락 등 명암을 모두 보여준다"며 "장기화 대비 전략 개발에 이번 조사 결과들이 유용하게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첨단기술과 인재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자유무역 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산업·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선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하고 혁신적인 제품은 정부가 공공 조달 등으로 먼저 수요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될 것이다”라며 “지금은 위기를 버티고 극복하는 능력을 넘어서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과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해 “저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7일부터 어제까지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카자흐스탄, 중동 지역 주요 에너지 공급국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총 4개국을 방문해 원유와 나프타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며 “올해 말까지 원유 2억

경제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1조(목적)는 “이 법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였거나 지원ㆍ관리ㆍ감독한 민간기관이 운영하였던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결정에 따라 피해자의 신속한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재발 방지 및 사회적 치유를 실현함으로써 피해자의 존엄한 삶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집단수용시설등’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한 민간기관이 아동, 장애인, 노인, 부랑인, 정신질환자 등을 수용하여 운영하거나 운영하였던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수용시설 등을 말한다. 2. ‘집단수용시설등 인권침해사건’이란 1945년 8월 15일부터 집단수용시설등에서 벌어진 불법ㆍ부당한 감금, 수용, 폭력, 노역 등으로

문화

더보기
자기계발과 재테크, 마음가짐과 명상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알파’를 펴냈다. 이 책은 단순히 사회적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강조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궤를 달리한다. 저자는 모든 변화의 시작점을 외부 환경이 아닌 자기 내면의 창조자로서 ‘알파(Alpha)’, 즉 근원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원칙 등에서 찾는다. 꾸준한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충실한 삶의 태도가 어떻게 한 개인을 비범한 성취로 이끄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담았다. 본문은 자신을 가로막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스스로 새로운 인생철학을 수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가 삶의 ‘으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과 함께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매일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거대한 운명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핵심은 ‘성장’과 ‘마음가짐’의 조화에 있다. 저자는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알파적 인간’의 모습은 결국 재테크 등을 통한 물질적 성공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삶의 균형이야말로 일시적인 성취를 넘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