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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발생현황]서울 확진자 14명 늘어 1335명 "4일 민주노총 여의도 집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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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일가족 4명 추가감염…총 7명 양성
강남구 은행 관련 확진자도 2명 확진 판정
동대문구 병원에서 2명 감염…입원 중 확진
서울시 "서울 전역에서 집회금지 명령 발동“
"서울청과 공동 대응…강행 시 구상권 청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관악구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서울 지역 확진자가 하루 동안 13명 늘었다. 서울시는 주말 여의도와 을지로 지역에서 예정된 민주노총 집회에 대해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2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334명이라고 밝혔다. 1일 0시부터 하루 동안 13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이후 2일 오전에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 추가확진자 1명이 발생해 서울시 확진자는 1335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 14명 중 4명은 관악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였다. 2명은 강남구 은행 관련 확진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와 기타 확진자가 각각 1명, 2명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5명 추가됐다.

 

관악구 일가족 집단감염은 지난달 27일 관악구 주민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일까지 일가족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최초 감염된 관악구 부부와 그의 차남가족 4명, 사촌(손자) 1명 등 총 7명이 학진 판정을 받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손자와 할머니 할아버지, 차남 가족이 만나서 식사한 것이 밝혀졌다. 초등학생들이 일주일에 한번 학교를 가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차남 집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확진자 중 1명이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현재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2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22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소재 은행에서도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일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2명이 감염됐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1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기지와 관련해 187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87명 중 현재 14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도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는 입원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1명은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시 오전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확진자 2명은 1일부터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1명은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 선제격리실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일반병실 입원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병원 내 합동상황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과 검사실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

 

박 국장은 "검사실과 병동 내 노출직원은 업무에서 배제했다"며 "접촉자와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확진자가 입원했던 입원실의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등을 포함해 해당병동에 대한 방역조치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와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 접촉이 의심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폐쇄회로(CC)TV를 통해 추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4일 예정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에 대해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조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공문을 통해 집회 취소를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측은 1일 집회강행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국장은 "각 지역에서 모이는 대규모 집회 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높아진 상황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4일 민주노총 집회가 강행될 경우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한 주최자와 참여자에 대해 고발조치·구상권 등을 청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집회신고가 을지로와 여의도에 돼 있었다. 서울시가 민주노총에 보낸 공문에는 서울시 전역에서 집회를 금지하도록 했다. 을지로와 여의도 모두에서 집회를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에서 124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구로구가 86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또 ▲강남구 83명 ▲강서구 78명 ▲양천구 70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03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22명을 기록했고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25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12명 등으로 집계됐다.

 

관악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7명, 강남구 은행 관련 확진자는 2명을 나타냈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1334명 중 273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105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7명을 유지했다.

 

2일 0시 기준 서울에서 29만1561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28만26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8881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5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만29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938명은 격리 상태이며 1만1684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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