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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뉴스 565호 커버스토리] 2019 올해의 CE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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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565호 발간
<커버> 우리 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 9곳 올해의 CEO로 선정
<정치>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선정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경제 인터뷰> 조영이 성남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10일 발간된 <시사뉴스> 565호 커버스토리는 '2019 올해의 CEO'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과를 내고 모범적인 활약을 한 올해의 CEO 9인을 선정했다.   

[리딩 제약사 리드하는 쌍두마차 우종수·권세창 한미약품 대표 / ‘나눔 정신’ 세계에 퍼뜨리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 情 초코파이로 세계를 품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 ‘미다스의 손’ 권영식 넷마블 대표 / 국내 최초 새벽배송을 연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 글로벌 No.1 OTT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대표 /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 ‘세계 3대 공항’을 목표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지속가능 경영의 선구자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치면>은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선정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전했다. 형식보단 내용을, 과거보단 미래를, 당리보단 국익을 위해 국정감사에 임한 국회의원 20인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시상식에서 강신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회장은 “대한민국 의정활동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31년간 정론직필의 언론정신을 구현해 온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앞으로 더욱 더 국민이 공감하는 언론의 길을 걷겠다"는 말로 감회를 전했다.

<경제면>은 조영이 성남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인터뷰를 전했다. 반평생을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고 50년 넘게 이웃돕기를 실천한 조 이사장은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결국 나눔을 통해 행복해지는 건 나 자신이라며, 더 많이 도울 수 없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했다.

<박성태 칼럼>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연기하기로 한·일 양국이 합의한 지 이틀 만에 일본은 일본 외교의 승리라고 주장한 데 대해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과 포용 외교의 승리"라고 했다. 또, "어느 나라가 조금 더 승리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은 미국이나 일본의 의도대로 흘러가기 보단 우리가 원하는 완승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인 듯 싶다"고 했다.

<강영환 칼럼>은 이철희, 표창원 의원에 이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며 떠오른 이른바 586세대(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 교체론에 대해 "기득권 지킴이가 아닌 동생 세대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더 멋있는 선배 세대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화순의 아트&컬쳐>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감동을 선사한 제주 ‘빛의 벙커’ <반 고흐>전 개막 소식을 전했다. 천재화가 반 고흐와 깊은 우정을 나눈 폴 고갱의 작품까지도 만날 수 있다.
건강백세>는 최근 연이은 연예인들의 자살 동기라 할 수 있는 우울증의 의학적 원인을 알아보고 그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올바른 정신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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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서울시의원, “학교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 교육행정 통제 벗어나 학교 구성원에 권한 돌려줘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7일(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6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행정 중심의 수직적 체제에서 벗어나 학교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 서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전·현직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상훈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자치는 학생이 스스로 학교의 일원이라 느끼고 학교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길이 열려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는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김승규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는 “민주시민은 단순히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사고하는 존재”라며 “민주시민교육은 관계와 경험을 조직하는 교육이어야 하며, 학생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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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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