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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반응 엇갈려..불륜에 범죄 채널 돌렸다 VS 조여정 연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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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됐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99억의 여자'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밤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 남편인 이재훈(이지훈 분)과 바람을 피우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00억을 발견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먼저 "배우들 연기 잘하시던데요" "정웅인 연기....진짜 잘한다 우와...팬입니다" "조여정 표정 연기 감탄 진짜 대단하다" "한시간내내 헉함과 동시에. 짠함. 고정픽입니다" 등 드라마에 대한 호의적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불륜에 범죄.... 참담하다" "내용이 불륜이고 가정폭력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럽다" "우울한 장면들이 나와서 채널 돌렸어요" "불륜 지긋지긋하네 안보는걸로" 등 소재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찾아볼 수 있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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