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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 시민들 분노 폭발 "아동학대 아닌 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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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두개골이 골절된


부산에서 발생한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 부산동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부산지역 해당 병원 소속 간호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관리 소홀로 병원장 역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10월 15일 태어난 신생아는 간호사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지난 20일 오후 11시께무호흡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신생아의 두개골이 골절돼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


경찰은 이미 CCTV를 확보한 상태다. A씨가 신생아의 배를 양손으로 잡아들고 던지듯 아기 바구니에 내려놓는 장면 등이 찍혔고 부주의하게 신생아를 옮기거나 수건으로 툭치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산부인과 신생아실 CCTV에서 학대 의심 장면이 방송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저래놓고 폐업하고 또 오픈할거 아닌가. 다신 일 못하게 해야 한다" "아동학대가 아니라 살인미수를 적용해야 한다" "고유정과 다를게 없다" "신상공개해라" 등과 같이 공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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