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8℃
  • 구름조금강릉 11.5℃
  • 맑음서울 6.2℃
  • 구름많음대전 8.4℃
  • 구름많음대구 6.0℃
  • 구름조금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9.8℃
  • 맑음부산 10.9℃
  • 구름많음고창 9.3℃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4.9℃
  • 구름많음보은 8.1℃
  • 흐림금산 9.0℃
  • 구름조금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7.6℃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이슈

손흥민 징계철회, 12R 셰필드전부터 바로 출장가능..FA, 토트넘 항소 받아들여

URL복사

손흥민(가운데)의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팀 훈련을 소화하는 장면(사진자료=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에 대한 징계가 철회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튼전에서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한 손흥민의 징계를 철회한다고 6일 발표했다. 당초 손흥민은 퇴장 여파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해제되면서 오는 10일에 열리는 셰필드유나이티드전부터 정상 출장이 가능해졌다.


손흥민이 고메스에게 태클을 범했을 당시 마틴 앳킨스 주심은 경고카드를 손에 쥐고 있었다. 하지만 고메스의 부상 정도를 확인한 이후 비디오판독(VAR) 과정도 없이 곧바로 퇴장 카드를 꺼내들어 손흥민을 퇴장시켰다. 때문에 이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징계에 대해 FA에 항소했고 FA는 이를 받아들여 징계를 철회했다. 


당시 경기에서 반칙을 범한 손흥민은 고메스의 부상을 확인한 이후 괴로워하며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심리치료가 필요로 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토트넘은 현재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위해 세르비아에 머물고 있다. 손흥민 역시 선수단과 동행중이다. 7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동료들과의 훈련 과정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어느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