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 앞에서 ‘2040 세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황교안 x 2040 미래찾기’ 토크콘서트는 황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획됐다. 이날 황 대표의 에세이집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다’도 출간된다. 행사에는 수도권 거주 20~40대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최근 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 5.5%. 유선 전화면접, 유무선 ARS 방식 혼용. 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오마이뉴스,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에서 황 대표 지지율은 22.4%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6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낙연 국무총리(20.8%), 이재명 경기지사(10.1%),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5.3%), 김경수 경남지사(4.8%),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4.7%), 박원순 서울시장(4.7%),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4.5%), 심상정 정의당 의원(4.3%),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3.2%),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2.9%)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정계복귀 불가 입장을 나타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이 외 ‘없음’은 6.6%, ‘모름’ ‘무응답’은 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