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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의리로 뭉친 전국녹색어머니연합회와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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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아동 돕기” “착한소비 기부 나눔 행사” 가져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김학영 기자] 지난 2019년 1월 12일 까지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의리에 사나이 김보성씨가 전국녹색어머니들과 함께 비발디 파크 썬 큰 광장과 위락시설 회전목마 앞에서 교통사고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의리로 뭉쳤다.

비발디 구석구석을 돌며 홍보를 하는 김보성씨와, 주)투인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고은새씨와 함께 “의리”를 외치는 비발디 파크 고객들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고, 김보성씨의 “의리” 한마디에 많은 기부참여 비발디 고객들도 같이 “의리”를 외치며 “착한소비 기부 나눔”에 동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면서 순식간에 많은 기부금이 쌓였다. 작년 김보성씨는 소아암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링에까지 올라가며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번에는 교통사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국녹색어머니들과 함께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비발디 파크 고객들에게 이번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홍보했다.

마침, 비발디스키월드에서 딘딘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김보성씨는, 공연무대 까지 찾아가 교통사고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홍보를 하면서 공연하던 딘딘과 비발디 스키월드를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가수 딘딘 또한, 무대에서 교통사고 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노력하는 김보성씨를위해 관객들에게 적극적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고 밤늦은 시간에도 김보성씨에게 감동을 받은 많은 고객들이 줄이어 기부를 하는 아주 훈훈한 모습들이 펼쳐졌고, 가족 단위로 온 고객들은 김보성씨와 기부인증 사진을 찍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작년 한해만 12,000건의 교통사고로 14,00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 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번 Together Campaign은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을 시작으로 충북녹색어머니연합 그리고 울산녹색어머니연합의 자발적 소비를 시작으로 비발디 파크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녹색어머니중앙회 원영아회장은 말했다.

충북녹색어머니연합 차윤정회장은 이번 비발디파크에 참석은 못했지만 충북에서 2차로 Together Campaign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착한소비 기부 나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고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김일웅회장은 말했다.

김보성씨는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교통사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의리를 외치며, 녹색어머니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 행사는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후원은 사회적 기업인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유해물질 없는 여성제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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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