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4.0℃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5.4℃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7.7℃
  • 흐림고창 4.8℃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사람들

하나님의 교회,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열어

URL복사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김학영 기자] 1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열었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초막절 전도대회가 이어진 뒤 이날 대회 끝날을 맞이한 것이다.

세계 전역에서 7,000여 지역교회 설립 등 복음의 비약적 성장을 이룬 만큼 한국과 미국,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페루를 비롯한 175개국 각지에서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가 일제히 개최됐다. 히말라야산맥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팔 세르퉁, 아마존 밀림지역 브라질 타루마 같은 오지와 지구 최남단의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북극과 인접한 얼음대륙 알래스카 등지에서도 지켜졌다.

하나님의 교회, 성경 가르침 따라 초막절 지켜

가을 무렵이면 대다수 교회들이 추수감사절을 지킨다. 추수감사절은 잘 알려진 대로 성경에서 기인한 절기가 아니다. 17세기 초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처음 얻은 수확물로 감사제를 지낸 데서 비롯됐다. 1789년 미국의 워싱턴 대통령이 국가기념일로 선포했으며, 성경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다.

그에 반해 성경상 하나님의 절기인 초막절은 하나님께 성령을 허락받는 기쁨의 날이다.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지켜진다. 양력으로는 9~10월경에 해당한다.

성경 기록에 따르면 초막절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을 따라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기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성물을 봉헌했던 역사에서 유래됐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를 기념해 장막 짓는 형식을 따라 각종 나뭇가지를 모아 초막을 짓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도 하며 즐겁게 초막절을 지켰다. 신약성경에도 초막절을 지킨 기록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초막절을 지키고 대회 끝날 성령을 약속했다(요한복음 7장 37~39절).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초막절을 포함해 유월절과 무교절, 부활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까지 연간 3차의 7개 절기를 신약의 방식대로 온전히 지킨다. 신구약 성경에 각각의 절기 유래와 의미, 축복이 담겨 있다. 교회 측은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절기가 세월의 흐름 속에 변개되고 사라졌다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서 복원되어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복이 약속된 초막절 대회 끝날

“예루살렘에서 솟아나는 생명수가 모든 생명을 소생시키듯 오늘날 생명수의 근원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로 나아올 때 모든 인류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월 1일, 하나님의 교회 본당인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도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가 열렸다. 이날 설교를 통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성령을 받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도 초막절 대회 끝날 ‘내게로 와서 생수(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며 그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의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 말씀대로 믿고 나아온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했다”며 “이 시대에 대한 예언인 요한계시록에는 성령과 신부께서 ‘오라,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 말씀하셨다. 이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또 믿어야 성령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올바로 믿고 초막절을 지켜 하나님께 성령을 충만히 받는다면 약속대로 기쁨과 행복을 얻고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막절 성령의 축복을 힘입어 70억 지구촌 가족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웃과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모든 인류가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새 언약의 절기를 깨닫고 소중히 지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더 엄정 단죄, 12·3비상계엄 중대한 헌법질서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심 선고는 오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무기징역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20년을, 김봉식 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살상, 파괴 또는 약탈 행위를 실행한 자도 같다. 3.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문화

더보기
뇌와 감정의 관계에 관한 탐구... 진화의 흔적, 삶의 기억, 뇌의 회로, 이야기의 집합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이자 세계적 과학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첫 책 ‘감정의 기원’을 출간했다. 우리의 뇌는 어떻게 감정을 만들어낼까? 슬픔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람은 왜 갑자기 달라지는가? 왜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해치고 현실과 환각의 경계를 넘나들게 되는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정신과 임상의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과 삶의 가장 치열한 현장인 병실을 오간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기록이다. ‘감정의 기원’은 과학자이면서 동시에 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특이한 경력이 장점으로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는 뇌의 내부 회로에 대한 냉철한 지식과 환자에 대한 깊은 공감을 연결해 정신 질환이 어떻게 발생하고 또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무엇을 드러내는지, 상처 입은 마음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온전한 마음에 대한 이해로 나아가는지를 서술한다.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감정의 기원’을 통해 교통사고 이후 눈물이 사라진 남자,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성격이 확 바뀐 정년퇴직자, 남들이 자기 머리를 해킹하고 있다고 확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