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8.5℃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0.8℃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모범따라 성남으로'

URL복사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 ISC와 '현장 간담회' 개최
성남소재 강소기업 ISC를 '고용·임금 등의 모범 사례'로 칭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평화상황실'은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 현장방문'의 첫 일정을 성남시 소재 반도체 부품 제조회사인 아이에스시(ISC) 방문으로 잡았다.


6일 이 회사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과 아이에스시(ISC) 경영진과의 간담회에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박경미 원내대변인과 소득주도성장팀의 팀장인 한정애 의원, 간사인 김종민 의원, 김병욱 의원이 참석했다.



민주당이 아이에스시(ISC)를 첫 방문 기업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회사가 지난 3년간 생산제조 계약사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총 7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점도 있지만 여성 고용률이 특히 우수하고(전체 직원중 48%가 여성 직원) 생산직 여성직원을 모두 경력단절 여성으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일자리 1등기업인 아이에스시를 방문하게돼서 기쁘다"며 "저희 민주당의 민생평화상황실의 첫번째 현장투어가 아이에스씨인데, 이 회사는 여성고용률이 48%를 넘고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률이 높다. 그리고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이것에서도 아이에스씨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경제정책의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성장률과 기업의 이익이 중심이고 대기업 중심, 수출 중심이었다. 이러다보니 양극화가 심화되고, 일자리가 감소됐다"며 "세계화와 과학기술의 발전 및 저출산 문제도 심각해서 3~4년후에는 절대적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게 될텐데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화와 IT분야의 발전 때문에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공공부문의 일자리도 늘려야 하고 시장에서 실패한 사람을 위한 사회복지도 확충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회사가 일자리 정책에 모델이 된다고 듣고왔다. 대한민국 일자리 문제 해결하는데 도움받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에 박석순 아이에스시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에는 비정규직이 없다. 신입사원을 뽑으면 3개월 정도 계약직 형태를 취하다가 본인이 계속 근무를 희망하면 정규직으로 바뀐다"면서 "저희 회사의 생산직 사원들은 모두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회사가 했던 일들이 정책에 반영된다면 영광이겠다"고 소망했다.


한정애 의원은 "적잖은 기업들이 '어떻게 법을 다 지켜가며 사업하느냐'는 말들을 한다"면서 "아이에스시도 300인 이상의 사업장이라서 7월1일부터 주 52시간 대상되는 기업이다. 그런데 여기는 근로기준법이 바뀌었는데도 법을 잘 지킨다. 꾸준히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박 대표에게 "노동시간 단축 관련 준비는 어떻게 해왔나"라고 묻자, 박 대표이사는 "고객 주문이 일정한 시간에 들어 오는 것이 아니므로 이에 대비해 원래는 없었던 야간 근무를 만들었고 그에 따라 직원을 늘려서 교대근무 형태로 만들었다"며 "영업이익률이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그렇게 할 여력은 있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래도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연구개발 쪽이다"라며 "연구원을 30% 충원할 것이고, 업무시간을 줄여서 역할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가 비정규직을 전규직으로 전환하는 이유를 묻자, 회사 측은 "비정규직을 쓰는 이유는 주된 이유가 비용절감 때문인데 차라리 정규직을 쓰고 생산성을 높이는게 낫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력 부문은 정부시책에 따라갈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홍 원내대표가 회사 측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국회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하시라"고 하자, 박 대표이사는 "사실은 지금이 위기"라며 "후발 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카피 제품을 갖고서 저희 제품보다 30~40% 싼 가격으로 치고 들어오거나 저희의 특허를 침해하는 일이 있는데, 저희가 획득한 지식재산권을 제대로 보호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