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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2017년 사무직당직자 정기채용 최종합격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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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당직자들과 더불어 100년 정당의 기틀 닦겠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2017년 사무직당직자 정기채용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고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무직당직자인사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2017년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 2017년도 중앙당사무직당직자 정기채용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직 신입 6명, 일반직 경력(변호사, 홍보기획) 각 1명, 기능직 경력(사진촬영) 1명 등 총 9명으로 11월 27일부터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채용에는 총 945명이 지원했으며, 일반직 신입의 경우 140:1의 경쟁률을 보여 청년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주당은 선발 기준으로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에 역점을 뒀다"며 "이번 정기채용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정한 채용절차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16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체계적인 역량검증 제도에 더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의무화 시책을 적극 수용해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자의 사진, 성별, 출신지역,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의 항목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선발기준으론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집권 역량 증대'에 역점을 뒀다고 한다.


또한, 민주당은 "일반직 신입 채용과 함께 ▲변호사 ▲홍보기획 ▲사진촬영 부문의 일반직 경력 및 기능직 채용도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법률지원, 대외홍보 등 집권 정당으로서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당무의 질적 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춘석 사무총장(인사위원장)은 “10여년 만에 처음 실시되는 여당 공채로 공정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면서도 "능력 본위의 공채제도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을 등용하고 육성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100년 정당의 기틀 마련을 위한 당 사무처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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