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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쌍용·KCC 등 중견 건설사, 구조조정 한파 속에도 채용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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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업계에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일부 중견 건설사들은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23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쌍용건설, KCC건설, 서희건설, 시티건설, 풍림산업 등 중견 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쌍용건설이 2016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등이며 이달 2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 해외근무 가능자 등이다.


KCC건설은 2017년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관리, 건축, 주택영업 등이며 오는 3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전 학년 평점 3.0이상 (4.5만점 기준), TOEIC 65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 성적 소지자, 영어말하기(TOEIC SPEAKING 5등급, OPIc IL 이상) 성적 소지자 등이다. 외국어능력 우수자 및 사회봉사활동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서희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품질관리, CE, QC 등이며 이달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시티건설도 2017년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월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풍림산업은 각 부문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영업(민간), 민간입찰 및 개산견적(건축, 전기)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채용사이트 양식을 사용해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대창기업은 2016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재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해당 분야 자격증 보유자, 전문대 졸업 이상 등이다.


이밖에 대방건설(12월 4일까지), 원일종합건설(30일까지), 금강주택(25일까지), 지안스건설(12월 20일까지), 유호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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