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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대림·금호·서희·대방 등 건설업계 채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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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추석 연휴로 주춤했던 건설업 채용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까지 건설사들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28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건설, 서희건설, 대방건설, 동일토건 등 주요 건설사들이 앞 다퉈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 건축, 기계, 전기/계장), 일반(중기, 자재/물류, 사업, 안전) 등이며 10월 4일까지 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림산업은 하반기 경력사원(정규직)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사업본부(해외토목 영업), 건축사업본부(현장공무/시공관리, 도시정비영업), 경영지원본부 회계팀(결산) 등이며 10월 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 경력사항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금호건설은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상경/어문/인문/사회/법정), 안전관리(안전공학), 시공(토목/건축/기계/전기) 등이며 10월 4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며,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안전관리) 또는 우대한다.


서희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품질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민간영업, 개발기획 등이며 10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또는 우대)이며 세부 모집부문 및 자격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대방건설도 하반기 신입 공채(8기)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인사, 총무, 정보(전산), 자금, 회계, 안전, 수주/개발, 법무, 주택영업, 상가영업, 건축(설계/외부특화) 등이며 10월 3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우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동일토건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공무, 건축, 안전, 설계, CS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로 상이하며 러시아어 또는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이랜드건설도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소장, 공무, 공사, 기계/전기, 견적, 현장인력관리 등이며 10월 3일까지 이랜드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이밖에 태영건설(10월 9일까지), 동성건설(10월 14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10월 14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0월 5일까지), 건영(10월 9일까지), 신원종합개발(10월 5일까지), 우성건영(10월 3일까지), 동문건설(10월 3일까지), 한성건설(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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