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15 MBC 연기대상'이 '상 나눠주기' 등의 오명으로 땅에 떨어진 방송사 연말 시상식 권위 회복에 나선다.16일 MBC에 따르면 '2015 MBC연기대상'은 수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공동수상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또 MBC드라마 10대 스타상, 베스트 조연상 등 주·조연 가리지 않고 작품에서의 연기력, 대중성, 화제성, 작품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시상하는 부문을 늘린다.지난 10일부터 M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올해의 드라마상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네티즌 1만여 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MBC 측은 "올해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장르로 전 연령의 고른 사랑을 받은 작품이 많아서 각 부문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성경이 진행하는 '2015 MBC 연기대상'은 30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팬들의 경기 집중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직구장을 손본다.롯데는 16일 "팬들의 경기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조명과 그라운드 흙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했다.조명 교체에 20억원, 그라운드 흙 교체에 3억원, 구장 내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에 8억원이 들어가 총 31억원 규모다. 롯데가 부산시에 기부 체납하는 방식이다.국내 최초로 LED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새로운 LED조명 시설은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사용 중이고, 뉴욕 양키스의 양키스타디움에 도입 예정인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국내 구장 중 가장 어두운 사직구장 조도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존 전등에서 보인 깜빡임 현상도 없어 경기 중 선수와 관중들의 눈 피로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순간 점등 기능이 있어 조명을 활용한 이벤트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그라운드 흙은 미끌림으로 인한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기존 흙을 전면 바꾼다.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사용되는 흙으로 교체한다. 내야 불규칙 바운드 방지와 투구시 마운드 파임 현상을 줄이는데 탁월하다.관람 편의성을 고려해 노후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32)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kt는 16일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투수 요한 피노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피노는 신장 188㎝, 몸무게 86㎏의 체구에 패스트볼을 비롯해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200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11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310경기 90승6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2014시즌 미네소타, 2015시즌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통산 18경기에 등판해 2승7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거뒀다.kt 위즈 관계자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지켜봤으나 메이저리그에 승격되며 인연을 맺지 못했던 선수"라며 "안정된 투구 밸런스를 바탕으로 평균 140㎞대 중반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투수"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앞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슈가 레이 마리몬(27), KBO 리그에서 뛰었던 트레비스 밴와트(29)와 각각 60만 달러에 계약한 kt는 피노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4명 중 3명을 투수로 구성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승우(46)와 김정태(42)가 ‘무서운 고딩’에게 걸려 곤욕을 치르는 추격 코미디물 ‘잡아야 산다’가 내년 1월7일 개봉을 앞두고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두 주연을 비롯해 문제의 고등학생을 연기한 아이돌그룹 ‘빅스’의 한상혁(20)과 신예 신강우(23), 김민규(22), 문용석(22), 그리고 오인천(35) 감독이 참석했다. 김승우는 사업과 싸움 모두를 잘하는 CEO을 연기했고, 김정태는 강력계 허당 형사로 분했다.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고딩 넷에게 휴대폰과 권총을 뺏기면서 밤새도록 추격전을 벌인다. 김승우는 “서있기도 힘든 나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추격을 위해 촬영에 앞서 운동을 했다. 덕분에 버티었다.” 김정태도 격하게 공감했다. “김승우와 나의 체력고갈로 제작무산의 위기가 올 뻔 했다. 둘이 돌아가면서 아팠다.” 그는 “체중관리도 했다. 매일 달걀을 한 판씩 삶아서 흰자만 먹었다. 입에서 닭똥집 냄새가 났다. 체력관리가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촬영현장에서는 “진짜 빡쳤다”며 “관객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배를 골탕먹이는 네 고딩은 어땠을까? 리더 역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시즌1, 시즌2 등으로 명명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조건'이라는 거대한 시작점 때문이다. 공통적인 정서는 따뜻함이라고 생각한다.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원승연 PD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개그맨 최양락(53), 축구스타 안정환(39), 개그맨 조세호(33), 개그맨 남창희(33), 가수 스테파니(28)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출연자들이 전국 각지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3일간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원 PD는 "때가 타지 않은 어머님, 아버님을 직접 만나고자 다 돌아다녔다"며 "5명의 출연자를 먼저 확정한 게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을 먼저 섭외했다. 방송 경험이 없고, 캐릭터가 확실한 사람들 위주로 만나면서 누가 제일 어울리는 연예인인지 고민하다가 5명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11월 말에 촬영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주에 두번째 녹화를 했고 현재 4회분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5명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스탠드 마이크를 가장 낮게 해도 입이 닿지 않아서 진행자 송해(88)가 마이크를 옆으로 들어 입에 대 줄 정도로 작고 어렸던 가수 하춘화(60)가 내년이면 데뷔 55주년을 맞는다."내년이면 노래 인생 55년이 되네요. 참 저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 나이에 데뷔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벌써 반세기 이상 노래를 했네요."이를 기념해 하춘화는 내년 1월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나눔·사랑 리사이틀'을 연다. 1970년대 초반부터 매년 해 왔던 전매특허 자선공연이다. "아버지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되돌릴 줄 아는 가수가 되라고 하셨던 게 16살 때에요. 부모님이 시켜서 했던 일이 이제는 사명과 책임이 됐어요. 이번 공연도 각 지역의 저소득층 약 2500가구를 돕는 공연입니다."올해는 하춘화의 히트곡 뿐 아니라 3년 전부터 배우기 시작해 갈고 닦은 성악과 탭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송해, 태진아(62), 박상철(46)과 함께 하는 '잘했군 잘했어' 등의 듀엣 무대도 준비했다. 사회는 MC 이상벽(68)이 본다. 하춘화가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나선 동료들이다."탭댄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블루스 모던 록가수 이승열(45)과 일렉트로닉 뮤지션 클래지(41·김성훈)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욜훈(Yolhoon)'이 16일 첫 EP '욜훈'을 발표했다. 팀이름은 이승열(Yi Sung Yol)과 김성훈(Kim Sung Hoon)의 영문 이름에서 끝 글자를 따왔다. 타이틀곡은 '보이저(Voyager)'다. 밴드 '더블유 웨일(WWhale)' 멤버인 가수 웨일이 피처링했다. 웨일은 수록곡 '라이크 언 에인절Like An Angel)'도 피처링했다. 클래지콰이 보컬인 가수 호란은 '인투 유(Into You)'를 이승열과 함께 불렀다. 앨범에는 이 3곡을 포함, 이승열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지난달 24일 미리 공개한 '너덜너덜(NDND)', 이승열이 예이츠의 시 '언 아이리시 에어맨 포시스 히스 데스(An Irish Airman Foresees His Death)'에서 착안한 '오(烏)'(부제; 아~) 등 총 5곡이 실렸다. 영화음악감독 방준석(45)과 결성한 모던록 블루스 듀오 '유앤미블루' 출신 이승열은 솔로활동까지 통틀어 총 7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실험성과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다. 클래지는 2004년 퓨전 일렉트로닉 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16일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포 유(For You)'를 발매하고 17일부터 현지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한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캔트 겟 오버 유(Can't Get Over You)'는 절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미디엄 발라드다. 지난 일본 싱글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마츠오 키요시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이다.신곡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공개한 신곡 '포 유' 일본어 버전 뿐 아니라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배드(Bad)' 등 기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모두 11곡이 실렸다.작곡가 마츠오 키요시는 "멤버 개개인의 보컬 실력 뿐 아니라 팀의 퍼포먼스에서도 완벽한 인피니트와 다시 작업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음반은 DVD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 A·B, 멤버별 클리어파일로 구성된 초회 한정반, 통상반 등 네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31일 개봉한다. 상영중인 ‘내부자들’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관심을 모은다. 알려진대로 러닝타임이 50분이나 추가됐다. 기존에 확장판을 개봉한 한국영화는 약간의 장면 추가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30분에 50분이 더해지면서 러닝타임이 180분, 즉 3시간이 됐다. 궁금해서라도 다시 볼 이유가 충분하다. 두번째는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을 더해졌다는 점이다. 앞서 이병헌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편집된 오프닝”을 꼽은 바 있다. 정경유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장에 가기 직전 호텔 방에서 기자와 독대하는 장면이다. 영화팬인 안상구가 자신이 왜 복수를 하려는지 잭 니컬슨 주연 영화 ‘차이나타운’(1974)을 빗대 말하는 장면이다. 이병헌은 “폼 잡는 신이고 멋부리는 신이다. 영화적인 신”이라고 말했다. 편집하지 말라고 건의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결과적으로 방해된다는 결론에 동의”한 것으로 보였다. “우리 영화는 현실에 발붙인 영화고 마치 현실을 옮겨놓은 듯한 영화인데, 그 첫 신이 너무 영화적이고 특정 장르로 결정될 수 있다. 시간도 모자라고. ”조승우도 인터뷰 당시 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의 한 축을 담당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UEFA가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말뫼(스웨덴)전에서 4골을 넣는 등 조별리그에서만 11골을 기록해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루이스 아드리아노(샤흐타르 도네츠크)의 9골이다.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호날두와 헐크,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윌리안(첼시). 스벤 쿰스(겐트)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망), 안드레아 바르찰리(유벤투스)가 포백으로 뽑혔다. 케빈 트랍(파리 생제르망)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고의 골키퍼로 낙점됐다. 한편 FC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은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적었던 리오넬 메시는 물론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모두 제외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국제가수 싸이(38)가 홍콩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도성풍운 3'에 특별출연한다. '도성풍운'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영화 티저 영상에 싸이가 카지노에서 저우룬파(60·周潤發)를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흰 양복에 검정 나비넥타이를 매고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낀 싸이는 저우룬파가 "당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건넨 악수를 거절한 뒤 "지금 게임 시작합시다"라고 말하는 능글맞은 모습을 연기했다. '도성풍운'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싸이는 성공한 사업가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잎서 싸이와 저우룬파는 이달 초 홍콩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만난 바 있다. 이날 저우룬파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액션 코미디물 '도성풍운3'은 도박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저우룬파 외 류더화(54·劉德華) 등 홍콩 톱스타들이 대거 나온다.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새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25·192.8㎝) 영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0으로 승리했다.삼성은 최근 테크니션으로 분류된 단신 외국인 선수 론 하워드를 내보내고 '언더사이즈 빅맨(신장이 작은 파워포워드 혹은 센터)인 와이즈를 영입했다.삼성은 와이즈의 합류 이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이날 와이즈는 20분을 뛰며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동료들은 와이즈의 플레이에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김준일은 "하워드가 있었을 때는 출장 시간을 20분 이상 보장받았고 저도 알게 모르게 조절을 해가며 경기를 뛰었다. 그런데 와이즈가 2, 3쿼터에 나오게 되니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무릎이 온전치 않은 상태였는데 이제 1, 4쿼터에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다. 폭발력있게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또한 와이즈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영리한 선수이고 우리팀에 빨리 녹아들고 있다"면서 "저나 문태영, 김준일이 슛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3연승을 달렸다. 좋은 흐름을 타고 '천적' 울산 모비스를 만나게 됐다.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기복을 보였던 삼성은 4라운드 3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4위(17승13패)를 지키고 있다. 이날 삼성은 4쿼터 막판에 김선형에게 동점 3점 버저비터를 맞고 연장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2점슛 후 자유투까지 허용하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승리 후 이상민 삼성 감독은 "연장에서 흐름이 넘어갔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위기를 극복했던 것이 작년이랑 다른 점인 것 같다. 주희정이 있었기 때문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보완해야 할 부분으로는 자유투를 꼽았다. 이날 삼성은 자유투 32개 중 20개만 성공했다. 특히 문태영이 저조한 성공률(4/10)을 보였다.이상민 감독은 "본인도 경기 끝난 후 그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고 했다. 한 명만 안들어간 것이 아니라 전염병처럼 연속으로 안들어갔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연장까지 가지 않았어도 됐다. 경각심을 일깨워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