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하(27)가 공연 중 발목이 골절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피이널 판타지'를 펼치던 중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전치 6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연 직후 응급실을 찾아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깁스를 했다. 21일 오전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전치 6주로 회복기간이 늘어났다. 당분간 안정을 위해 휴식할 예정이다.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공연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며 "빠르게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19, 20일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총 6000명이 운집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과 전 애인 최모(31)씨의 아들이 부자 관계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의 선종문 변호사는 21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로부터 지난 18일 김현중과 최씨의 아들이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은 17일 서울가정법원 인지청구 등 사건을 담당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확률은 99.9999%"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 선 변호사는 "이번 유전자검사와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친자가 아닐 경우 최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에 관해 김현중씨는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자회견, 언론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친자의 어머니인 의뢰인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대국민 사기꾼, 공갈범으로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앞으로는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 변호사는 "일부 김현중씨의 팬들도 의뢰인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행위를 중단하고 차분히 결과를 지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재미동포 금융인과 교제하던 탤런트 김정은(41)이 내년 3월 결혼한다.김정은은 21일 “조금은 쑥스럽지만 3년 동안 함께 해 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아직은 결혼식 날짜도, 장소도 결정은 하지 못했고 대략 내년 3월쯤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내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줬던 분이다.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김정은은 행복한 감정도 감추지 않았다. “나의 부족함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다”며 “배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서 생애 가장 특별한 나날을 준비하며 요즘 무척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 더불어 상대방이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우리 두 사람이 평생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축하해 주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청했다.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사에 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허웅(22·주니어)이 아버지 허재 전 KCC 감독도 하지 못한 올스타 투표 전체 1위를 차지했다.21일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진행된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에서 허웅이 총 7만9766표 중 5만518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2년차인 허웅은 1년새 기량이 일취월장했다.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14~2015시즌과 비교해 일취월장했다. 허웅은 지난 시즌 경기당 16분42초를 뛰며 평균 4.8점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그러나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평균 32분14초 동안 12.3점 3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출전시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수려한 외모까지 더해 많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는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시니어·3만9724표)이 차지했다.이번 올스타 투표는 1988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진행됐다.주니어 올스타 베스트5는 허웅을 비롯해 이재도(kt·3만5768표), 이승현(오리온·3만9086표), 맥키네스(동부·2만1663표), 김종규(LG·2만269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2016년을 준비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포항은 21일 "김인수 전 현풍고 감독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코치는 지난 2003년 호남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대구FC 코치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포항은 또 박진섭 전 부산 아이파크 수석코치를 필드코치로 선임하고, 서동명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박 코치와 서 코치는 모두 국가대표 출신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박 코치는 부산에서, 서 코치는 강원FC· 상주 상무· FC서울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이 밖에도 아윙 데 프레이타스 피지컬 코치와 입재훈 전력분석관이 합류했다.포항은 "새로 선임된 코치진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과의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코치진과 상의해 이른 시일 내에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손흥민(23·토트넘)의 어린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성탄절 선물은 역시 축구공이었다.토트넘 핫스퍼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맞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손흥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묻자 "아주 쉬운 질문이다. 축구공!"이라고 답했다. 눈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계획도 전했다.그는 "26일 경기가 있기 때문에 팀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아마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듯하다. 멋진 날이 될 것이다"고 했다.잉글랜드에서 맞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이다. 지난 2010년부터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손흥민은 "독일에 있을 때는 성탄절이 휴식기여서 주로 한국에 가곤했다"며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는 하지만 유럽과는 방식이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영국에 와서 처음으로 칠면조 요리를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다"며 "한국에는 성탄절을 위한 특별한 음식은 없는데 칠면조 요리는 정말 좋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소원은 모두가 건강하고 토트넘이 좋은 시즌을 보내는 것"이라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골프 여제' 전인지 선수와 공식 팬카페 '플라잉덤보'가 아름다운재단 이주아동 보육시설 지원사업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팬들이 모은 2000만원에 전 선수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됐다. 팬카페 회원 5400여명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선수가 공식 경기에서 버디에 성공할 때마다 버디 1개당 1000원씩 기부금을 모아왔다. 지난해는 1000만원을 모아 전 선수 모교인 함평골프고등학교에 기부했다. 전 선수는 올 시즌 KLPGA 투어 20개 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거뒀다. 최근 KLPGA대상 시상식에서는 다승왕은 물론 상금왕·최저타상·대상을 휩쓸고,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전 선수는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이 있었기에 한타 한타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이 내년부터 3년 동안 실시하는 이주아동보육시설 지원사업은 이주아동 어린이집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주아동 보육권리를 위한 조사 연구를 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3곳에 1년간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테리 라이언 단장이 박병호의 성공을 확신했다.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1일(한국시간)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라이언 단장은 "구단에 넥센 히어로즈를 잘 아는 사람이 있고, 그를 통해 박병호에 대한 많은 것을 들었다"면서 "그는 뛰어난 성품의 소유자이며, 19살이 아닌 29살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그는 미국 취재진들에게 박병호의 이력을 설명했다.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는 LG 트윈스 시절 운이 없었고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고난을 이겨냈다"면서 "그는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선수다.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박병호의 KBO리그 생활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5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할 때만 해도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인기 구단 LG에서 그는 좀처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잠깐씩 찾아왔던 1군 출전 기회 때는 부담감이 작용해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2011년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박병호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일 방송된 SBS TV ‘K팝스타 5’ 5회가 순간 최고시청률 17.83%(닐슨코리아 수도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난주보다 0.44%포인트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에서도 13.9%를 기록하며 전주(12.5%)대비 1.4%포인트 상승,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번 주 화제의 1분의 주인공은 1차 라운드에서 탈락위기에 처했던 싱어송라이터 우예린(20·서울)이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이 “충격적이다. 천재적인 작사가”라고 평가하자 우예린은 자신의 의도가 잘 전달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현석은 “누구나 매일매일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고통을 느끼며 살고 있다. 20대뿐만 아니라 40대에게도 참 공감되는 가사”라며 작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유희열은 “두 번 보니 본인이 원하는 세계가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낯설고 다른 음악으로 격파해달라”고 격려했다.한편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은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시즌3’가 15.8%로 가장 높았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이 6.9%로 최하위에 그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올해 5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히말라야’가 승자가 됐다. ‘히말라야’는 18~20일 1007개 스크린에서 1만5205회 상영돼 111만430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37.2%이며 누적관객수는 153만1267명이다. 앞서 개봉 4일째인 19일 오후 7시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겨울 성수기에 개봉해 1000만명을 모은 ‘국제시장’ ‘변호인’과 동일한 속도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도 개봉 첫주 100만 명을 넘어섰다. ‘히말라야’보다 하루 늦은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940개 스크린에서 1만3329회 상영돼 같은 기간 90만190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7만1725명이고 매출액 점유율은 33.3%다.‘히말라야’와 같은 날 개봉한 ‘대호’는 832스크린에서 9653회 상영돼 48만363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73만8782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6.1%다.롱런 중인 한국영화 ‘내부자들’이 4위에 올랐다. 446개 스크린에서 3716회 상영돼 22만74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45만5314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7.7%다.신작 중 10위권에 오른 다양성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5년 만에 재시동을 건 '터보'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보컬 김종국(39)이라는 엔진을 주축으로 듀오로 활약하다가, 1·2대 래퍼 김정남(42)·마이키(35)를 양날개 삼아 3인 그룹으로 재편한 뒤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터보가 21일 0시 발표한 정규 6집 '어게인(AGAIN)'의 타이틀곡 '다시'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네이버뮤직, 엠넷뮤직,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4위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숨바꼭질'을 비롯해 수록곡들도 고르게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2000년 정규 5집 'E-메일 마이 하트' 이후 처음 발표한 앨범이다. 터보와 수많은 히트곡을 함께한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이 이번에도 참여했다. 터보와 90년대를 함께 풍미한 '룰라'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가 목소리를 보탰다. 힙합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이끄는 라이머와 래퍼 산이, 래퍼 제시, 가수 박정현·케이윌·소야, MC 유재석 등도 지원사격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최근 신예들의 무서운 성장세가 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KBL은 매 시즌 가장 크게 성장한 선수에게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한다. 후보 선수들 중 팀 내 입지가 몰라보게 커진 이들의 몫이었다.이번 시즌 유독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0일 기준으로 가장 유력한 기량발전상 수상 후보로 원주 동부의 가드 허웅(22·186㎝)을 꼽을 수 있다.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14~2015시즌과 비교하면 일취월장했다. 허웅은 지난 시즌 경기당 16분42초를 뛰며 평균 4.8점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그러나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평균 32분14초 동안 12.3점 3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출전시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김주성~윤호영 중심의 높이 농구를 펼쳤던 동부에 다이내믹한 가드 허웅의 성장은 새로운 볼거리다. 허웅은 올스타 중간집계에서 1위를 달리며 스타성도 과시했다. '농구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웅의 아버지 허재 전 KCC 감독도 올스타 투표 1위를 해본 적은 없다.허웅과 함께 동부의 앞선을 책임지는 두경민(24·184㎝)도 한층 안정감을 더했다. 지난 시즌 22분25초에서 31분18초로 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시즌 첫 5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삼성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고른 활약에 힘입어 95-79로 이겼다.이번 시즌 처음으로 5연승을 질주한 삼성(19승13패)은 이날 패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임동섭은 3쿼터에서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올리는 등 16점(3점슛 4개 포함)을 기록,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리카르도 라틀리프(20점 9리바운드)와 문태영(16점 8리바운드), 김준일(16점)도 두 자릿수 점수를 지원했다. 내외곽이 조화를 이뤘다.8위 전자랜드(11승21패)는 2연패에 빠졌다.전반에 46-45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은 3쿼터 들어 임동섭과 라틀리프의 매서운 득점포를 앞세워 흐름을 잡았다.임동섭은 거침없는 3점슛으로 전자랜드의 수비를 밖으로 끌어냈고, 라틀리프는 이를 틈타 헐거워진 골 밑에서 10점을 올렸다.삼성은 72-66으로 앞서며 4쿼터를 맞았고, 김준일의 페인트 존 득점까지 살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종료 3분24초 전에 문태영의 3점슛에 힘입어 89-75, 14점차로 달아나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