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우수상에 C.R.S팀 음악분야 「Music for Creator」, 장려상에 지휘관병장팀 디지털문화콘텐츠분야(부대대표(군보직 찾기 서비스))와 GCR팀 영상분야(해외문화전파 콘텐츠)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6개 대학과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경남대·경상국립대·창원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 각 대학 3개 팀, 총 18개 팀이 출전하여 메타버스, 교육컨텐츠, 게임, 지도서비스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경상남도의 창작문화 확산 및 혁신 콘텐츠과제 도출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은 콘텐츠 특강, 아이디어 촉진, 팀별 멘토링 상담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행사 마지막인 27일에는 최종 모의 IR대회를 열어 우수 팀에 시상하였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지원을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은 지난 6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반도체용 황산사업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계약을 통해 남해화학은 정부의 2030 종합반도체 강국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원료공급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개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 설립될 합작사에서 앞으로 남해화학은 반도체용 황산사업의 생산 및 경영전반에 대한 관리를 맡고,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품질분석을, 삼성물산은 자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품판매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정부의 반도체 원료 안정 공급망 구축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남해화학은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핵심 제품 제조기업 지아이텍이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 제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40여개 유관 기업이 참가한다. 지아이텍은 올해 처음 참가하며 주력 제품인 수소전지용 SLOT DIE를 비롯하여 내마모성 향상제품인 CARBIDE SLOT DIE(초경슬롯다이), 고객 맞춤형 제품인 CUSTOMIZING SLOT DIE (주문제작슬롯다이), 약액공급장치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코팅 부품에 주력해왔으나 2018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2차전지 및 수소전지용 ‘슬롯 다이’(Slot Die)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고 이듬해부터 국내 유수 업체에 납품하고 있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CJ대한통운이 미래에셋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미래에셋CJ대한통운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2백억원으로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50%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융합형 풀필먼트, 新라스트 마일, 친환경 등 물류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의 연구개발과 도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 발맞춰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도입에 적극 노력해왔으며,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업, 파트너십 등 개방형 혁신을 통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Disney+)'가 11월 12일 한국에 상륙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즈니+'를 한국에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Star)' 브랜드는 성인·청소년·가족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청자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일반 엔터테인먼트(general entertainment) 콘텐츠를 제공한다. ABC와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독점으로 제공되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국내에서 제작되는 한국 콘텐츠도 역시 '스타' 브랜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 구독자는 한국에서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으로 디즈니+ 오리지널부터 디즈니 클래식,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영화·TV 시리즈·다큐멘터리·숏폼(short-form) 영상 등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Di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 신약 소재인 KBL693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KBL693은 한국인 여성에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소재로, 세포실험 및 실험동물 모델 등을 통해 알레르기와 염증성, 자가면역성 질환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해당 소재는 항진균 효과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다양한 면역질환 및 피부질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3월 KBL693을 기반으로 한 KBLP-002 파이프라인의 글로벌(호주)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소재의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결과를 확보하였다. 향후 천식 등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장 큰 치료제 시장 중 하나인 미국 특허 취득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기능성 소재인 KBL693의 배타적 권리 주장에 있어 향후 매우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라며,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바이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제외)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지키면서 1위 중국 CATL을 바짝 추격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5~6위권을 차지하면서 한국계 3사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기 승용차 시장 전반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3사가 견조한 성장세로 선방하고 있는 양상이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2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CATL과 BYD를 비롯한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지속적인 중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올랐다. 반면 파나소닉을 비롯한 일본계 업체들은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아 대부분 점유율이 떨어졌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 모두 시장 평균을 하회하면서 전체적으로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급증한 33.1GWh를 기록하면서 1위 CATL을 뒤쫓았다. 삼성SDI는 6.9GWh로 87.6% 증가했으나, 순위는 5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라이프시맨틱스가 지난 3일 식약처로부터 호흡재활 분야 처방형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의 확증임상계획을 승인 받아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증 임상시험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폐암 등 호흡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레드필 숨튼 사용 후 6분 보행검사(6-minute walk test, 6MWT)의 운동능력 개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레드필 숨튼은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도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호흡재활 소프트웨어다. 개인측정기기를 통해 활동량 및 산소포화도를 측정한 뒤 환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해 더욱 체계적인 재활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시험에서 레드필 숨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증되는 경우 호흡기 재활을 위한 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제가 되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국내 시장 규모가 2023년에 532억원 상당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수는 약 22만 3,403명으로 나타났으나 진단율이 2.89%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 하고 있음을 국가 공인 인증기관을 통해 평가심사를 받아 보증받는 인증제도로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필수로 갖춰야 하는 항목이다. 현재 정부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근거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를 마친 업체만이 국내에서 거래소 운영을 합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소는 원화(KRW)거래 지원을 포함한 운영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ISMS 인증과 ▲은행 실명확인계좌 모두 확보해야 한다. 플랫타익스체인지 박은수 부대표는 “그동안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객신원확인(KYC) 절차 등 보안 강화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소식과 더불어 정부 규제에 부응하고 홀더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자 신고 및 절차가 법률이 정한 기준을 준수 실명계좌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밝혔다. 한편, 리버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베스트 라이프 기업 코웨이가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부터 내부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는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내 쇼호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코웨이는 지난 상반기에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내 직원들 중 전달력, 진행력, 기획력, 창의성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부합한 인재 12명을 '사내 쇼호스트 1기'로 최종 선발했다. 또한 코웨이는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에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방송 진행 스킬, 제품 스피치 등의 쇼호스트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해당 인원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코웨이를 대표하는 사내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예정이며 코웨이의 각종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상품 판매)에 출연해 혁신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과 라이브 커머스 이용에 익숙한 MZ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사업장의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에서는 3주간의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 농협 축산물의 품질과 작업장 및 작업자의 위생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복장 착용 ▲유통기한 경과품 처리 ▲보관온도 준수 ▲표시기준 준수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온라인 판매 제품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가공장내의 코로나19 방역상황도 점검하여 집단발생도 예방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동안 소비자분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솔선수범의 자세로 위생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추모공원인 용인공원이 상장례 서비스 확대를 위해 토탈 웰빙 라이프 서비스 기업인 엘비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용인공원의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에서 진행됐으며, 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과 정안식 엘비라이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비라이프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로, 4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조 서비스 외에도 웨딩, 크루즈 사업을 통해 웰빙 라이프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토탈 상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장례 준비를 위한 상조 및 장지 전환·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올바른 장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은 "국민 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허례허식은 줄이고 추모에 집중하는 상장례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체계적인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겸하고,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우원 대표는 "게임과 연계한 메타 아이돌, 메타 월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를 창출하기 위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 국내외 성과를 통해 탄탄한 개발력을 인정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