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영흥도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 경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4일 오전 5시43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A(40대)씨와 B(60대)씨가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각자 다른 호실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B씨는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6시29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대 정시 합격점수 대학내 최상위 3위권 이내 진입한 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기준으로 인문계는 경영학과, 자연계는 인공지능(AI), 반도체학과로 신입생 합격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로 확인됐다. 인문계열의 이런 '간판 학과'는 경영이 대체로 많았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었다. 지난 3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시된 대학별 2021~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70%컷)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 10개교 합격점수 최상위 학과'를 이같이 분석해 공개했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 10개교가 공개한 합격자 상위 70%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했다. 의약학계열을 빼고 합격점수 1~3위에 올랐던 모집단위(전공)을 추린 결과, 2024학년도 정시 자연계열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가 각각 5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컴퓨터(4개)였고 ▲전자전기공학 ▲화학 ▲화학공학이 각각 3개씩 상위권 합격선을 차지했다. 인문계열은 경영이 6개로 가장 많고 ▲경제 ▲미디어 ▲통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날 늦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불겠으며, 오전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오후부터는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밤부터는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겟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4년 11월 1일(금)부터 12월 20일(금)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책임있는 분들 중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반대하는 분은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내년 교육청 예산에 관련 예산을 전액 반영해 학부모들이 등록금 내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고교 등록금을 세금에서 지원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어느 기관이 관리하는 재원을 쓸 것인지에 대해선 견해가 갈리고 있다”며, “국회가 제때에 입법적으로 정리해야 하는데 이를 하지 못해 학부모들께서 걱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관련 법 규정이 올해 말로 종료돼 내년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에는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 의장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서울교육청 세입 부분이 어떻게 정리되는 것에 관계없이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고교등록금을 받을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등록금 못 걷는 금액만큼 서울시교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 불을 지른 5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일 A(50대)씨를(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9분경 미추홀구 주안동 한 음식점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 56명을 동원해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현장 주변에서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내일(2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1일 예보했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은 하늘 상태를 보이겠다. 강원 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북은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상권(경북 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강원 남부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전남 남부 20~60㎜(많은 곳 전남 남부 서해안, 전남 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 북부,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 북서내륙, 울릉도·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2040 빛나G ‘가족친화형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김포시 운양동 취약 가구에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과 25일에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김포대학교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여, 첫째 날에는 대상 가구의 쓰지 않는 물건들을 치우고 쓰레기를 배출해 공간을 정리했다. 둘째 날에는 행거와 선반, 수납용 바구니 등 정리용품을 지원하여 정리되지 않은 옷과 주방 용품들을 정리했다. 또한 효율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안내하여 봉사활동 후에도 쾌적한 거주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정리수납 봉사를 하니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정리 후 기뻐하시는 할머님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빛나G’ 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2040세대를 위한 ‘빛나G’ 캠퍼스는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명의 수강생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시간당 20~30㎜ 정도로 내리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 내외 ▲전남남부 20~60㎜(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 전남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북부 10~40㎜ ▲전북남부 5~20㎜ ▲전북북부 5㎜ 내외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북서내륙·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8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300㎜ 이상)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7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월1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11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내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시간당 20~30㎜ 정도로 내리겠다. 다음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 내외 ▲전남남부 20~60㎜(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 전남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북부 10~40㎜ ▲전북남부 5~20㎜ ▲전북북부 5㎜ 내외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북서내륙·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8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300㎜ 이상)다. 다음날 아침 최저 기온은 8~17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주택공간위원회 서준오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출석을 요청한 건과 관련하여, 상임위 소관이 아닌 사안에 대하여 증인출석을 요청하는 것은 불필요한 정치공세이므로 적절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증인출석 요청 배경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최초 실시협약을 맺은 ㈜이크루즈, SH와 이크루즈가 공동출자하여 설립된 ㈜한강버스, 선박건조를 담당하는 ㈜은성중공업 및 ㈜가덕중공업, 선박의 전기추진체 공급을 맡은 ㈜카네비모빌리티 등 관련 회사대표 5인에게 한강버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을 묻고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SH가 한강버스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민간사업자의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민석 부위원장은, “한강버스 사업은 `23.12월 환경수자원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이크루즈 간 실시협약’ 내용에 따라,
(영상=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조직적 범죄집단을 구성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유발,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일당 24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6년 여간 380회에 걸쳐 편취한 보험금은 32억원에 달한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범행을 주도한 조직폭력배 A(27)씨 등 3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및 범죄단체 등의 조직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같은 일당 237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6년간 380차례 걸쳐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일대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하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경미사고를 유발한 후 보험금 32억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통상 병원에 입원을 하면 합의금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한방병원 등에 허위·과장 입원하고,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부정 수령했다. 총책 A씨 등은 운전자 및 모집책, 수익금 관리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에 앉아서 돈 벌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거짓·오인신고 건수가 ‘112신고의운영및처리에관한법률(112신고처리법)’ 시행 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9.4%가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평균 거짓·오인신고로 종결된 신고 건수는 동법 시행 후 전년 동기간 대비 19.4%(5691건→4589건) 감소했다. 112신고처리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당시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경범죄처벌법상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태료로 처벌했다. 하지만 지난 7월3일부터 시행된 112신고처리법에 따라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수 있다. 1차 거짓신고시 200만원, 2차 거짓신고시 400만원, 3차 거짓신고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112신고에 출동한 경찰관의 현장 출입을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피난명령을 거부할 경우에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졌다. 실제로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올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출입을 제지하는 상황에서 112신고처리법을 적극 적용토록 지령해 전국 최초의 긴급출입 방해죄를 적용하기도 했다. 인천경찰청은 기존 규정보다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강화군은 오는 11월1일부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통제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전격적으로 발동했다고 31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주민들은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화군 지역주민들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오물 풍선 등 최근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고 판단해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북한의 도발 위험이 큰 접경 지역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해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금지 행위로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 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위험구역 설정 해제는 향후 지역 상황에 따라 고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