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차례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일부 채소 가격은 상승하여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30만 원·대형마트 39만 원’... 소폭↓ 지난달 29일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이용해 차례상을 차릴 경우 작년보다 6,500원(2.1%) 하락한 30만 2,500원으로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는 39만 4,160원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120원, 2.3% 낮아진 금액이다.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가격이 특이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물가에 사과와 배는 전반적인 출하량이 늘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2~3개만 구입해도 만 원이 훌쩍 넘는 것들이 많아 여전히 구입이 망설여지는 분위기이다. 축산물류는 여름 대목인 복날에도 큰 수요 증가가 없어 전년 대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8월까지 성사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작년 매매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의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0만1395건, 거래 총액은 139조3445억원이었다. 거래량은 이미 2023년 연간 거래량 29만8084건을 넘어섰고, 거래 총액은 지난해(151조7508억원)의 92%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월까지 14만1911건 거래량을 나타내며, 지난해 연간 거래량(15만6952건)의 90% 수준에 이르렀다. 매매 거래총액은 96조8442억원으로, 작년 한해 동안의 거래총액(93조353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아파트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서울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의 거래량은 3만8247건, 거래총액은 44조904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거래량은 112%, 거래총액은 124%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서울의 신고가 비율은 4월 10%를 웃돌며 8월에는 12.6%까지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거래 비중 역시 7~8월 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달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4'의 미디어아트쇼의 제작을 맡아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위지윅은 최대 미디어 아트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박제성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와 함께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해 초대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소속 가수 윤상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빛과 소리로 표현한 이 작품에서 음악 총괄 감독을 맡는 등 순수 예술 영역 안에서 뛰어난 음악 연출과 프로듀싱 능력을 자랑하며 서울라이트DDP 프로젝트에 참여해 빛을 더했다. 위지윅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 구축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이에 단순한 시각 효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과정 전체에 대한 능력을 갖췄다. 컴퓨터 그래픽(CG)와 시각특수효과(VFX) 서비스를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CG·VFX 영상기술을 융합의 아트로 표현했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영화, 드라마 제작과 뉴미디어, 공연 등 다양한 사업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44.28)보다 45.61포인트(1.79%) 내린 2498.6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6.59)보다 10.34포인트(1.46%) 하락한 696.2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7.6원)보다 9.4원 오른 1337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5.50)보다 31.22포인트(1.21%) 내린 2544.2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5.28)보다 18.69포인트(2.58%) 하락한 706.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라닉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맥스와 공공사업 및 B2B(기업 간 거래)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라닉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수요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헬스맥스는 바이오그램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디바이스 연계와 건강데이터 활용에 집중하고, 라닉스는 스마트워치, 스마트체중계, 레이더 센서 등 다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헬스맥스 바이오그램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헬스맥스사의 바이오그램 플랫폼에 탑재 연동되는 라닉스의 다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헬스케어, 개인화 건강 관리 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라며 "단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 센서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아바코는 차세대 전지사업 로드맵 수립 이후 건식전극용과 리튬-메탈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앞서 아바코는 지난 7월 국내 셀메이커 공장 라인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인 롤프레스, 슬리터, 전극용 테이핑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이차전지 전극공정 분야에서 아바코가 장비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해당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의미이며, 사업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바코가 개발하고 있는 건식전극 공정 장비는 기존 이차전지 전극 공정에 적용되고 있는 습식 방식을 대체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장비다. 활성물질, 도전재, 바인더를 파우더 형태로 혼합해 만들어진 필름의 두께 조절과 라미네이팅을 동시 수행하는 장비로, 습식 공정에서 필요한 액체 상태의 유기독성(NMP) 용매를 도포하기 위한 건조 과정이 필요 없어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리튬-메탈 음극 기술을 통해 리튬-메탈용 음극 개발 공정에 대한 핵심 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보안전문기업 누리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AI Security Day 세미나 AI+Security 데모데이' 시상식에서 인공지능(AI) 보안 유망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누리랩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9일 경기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AI 기반 안티 피싱 솔루션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AI 보안 유망 기업과 정보 보호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 투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개최됐다. 누리랩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안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안티 바이러스, 안티 랜셈웨어, 이메일·문서 위협 대응 솔루션 등을 연구 개발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생성형 AI 기반의 피싱 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에스크유알엘(AskURL)'을 공개했다. AskURL은 핸드폰 문자, 메일, 메신저 등으로 유입된 메시지의 악성 URL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피싱, 스미싱, 큐싱 등의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박정호 누리랩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A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5.50)보다 1.16포인트(0.05%) 오른 2576.66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5.28)보다 0.60포인트(0.08%) 상승한 725.8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5.9원)보다 1.7원 내린 1334.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0.80)보다 5.30포인트(0.21%) 하락한 2575.50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1.75)보다 6.47포인트(0.88%) 내린 725.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온·오프라인에서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실시한다. 전국 680여개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자조금과 함꼐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68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등심 7720원 ▲불고기·국거리 2730원, 1등급은 ▲등심 6600원 ▲ 불고기·국거리 2670원에 판매한다. 또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도 1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행사품목은 매장별 수급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한우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AI 의료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셀바스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기반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 개발 실증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약 1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초거대 AI를 활용해 심리 상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케어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및 심리 상담 전문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셀바스AI를 비롯해 포티투마루, 엘지유플러스, 다인, 서울아산병원, 성신여대, 학국과학기술원 김재철 AI 대학원 등이 참여한다. 셀바스AI는 상담사 보조 서비스 내 심리상담 맞춤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심리상담 맞춤 서비스 플랫폼과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윤상원 셀바스AI 헬스케어 사업대표는 "사업 기간 내 100개 이상 심리상담센터에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개발을 서두를 것"이라며 "심리상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전 국민 정신건강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노랑풍선은 공채 14기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공채 14기 직원들이 실제 현지 상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션이나 과제 등을 통한 업무 수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연수에는 공채 14기를 비롯한 임직원 등 모두 37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로드 미션 수행(관광지·맛집 발굴, 회사 홍보) ▲상품 홍보 영상 제작 ▲실제 상품 체험 ▲해변 플로깅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노랑풍선의 구성원으로서 핵심 가치를 확립하고 동기들과 함께 협동하고 화합하는 팀워크 향상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회사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