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했다.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되어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 202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로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km의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로,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最古)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신규광고를 통해 자연과의 접촉시간이 오래 될수록 신선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자연정수기간’이라는 새로운 생수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수의 취수지 백두산은 거대한 청정원시림 자연보호구역(2100㎢, 서울시 3.5배, 축구장 29만개 크기)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깨끗한 환경이 보존된다. 또한 농심 백산수는 매일 24,000톤 분량의 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지난 4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Lexis Nexis)’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23~’25년) 선정됐다. 렉시스넥시스는 1,600만개의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IT·전자·자동차·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글로벌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KT&G는 전자담배 기술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소비재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T&G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KT&G는 ’24년도에만 총 2,977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24년 기준 총 누적 지식재산권은 14,400여 건이다. 이중 해외 지식재산권은 11,000여 건에 달하는 등 회사는 IP 경쟁력에 기반한 기술혁신에 주력했다. KT&G는 이 같은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혁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lil)’과 전용 스틱을 통해 국내외 시장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단 미국 관세 여파로 올 2분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들린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4.24%, 영업이익 1.69% 증가한 것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지난 7일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인 4조9613억원을 1조6000억원 이상 웃도는 호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바일 사업이 예상 밖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월 출시한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25 시리즈가 초기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실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에 앞서 주문량이 대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와인 치즈 플래터를 출시했다. 와인 치즈 플래터는 치즈 3종(부라타 스트라차텔라 치즈·에멘탈 치즈·브리 치즈)과 신선한 계절과일, 올리브&갈릭 콩피, 풍미가 좋은 트러플 딥 소스를 곁들인 프레첼&크래커 등 다양한 페어링 메뉴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SPC스퀘어점·양재점·광화문점·분당점·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인(보틀/글라스) 주문 고객에게 와인 치즈 플래터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라그릴리아는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20여 종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매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해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유닛 ‘프리즈 브이’(Priz-V)의 팬 콘서트를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즈 브이’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버튜버 5인(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번 팬 콘서트는 다섯 멤버가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Hi-Five(하이파이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날 ‘프리즈 브이’는 4월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의 첫 무대를 비롯해, 각 멤버의 매력을 살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위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콘서트 티켓은 4월 8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VIP석/R석), 온라인으로 나뉜다.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에게는 좌석에 따라 특전 MD가 제공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이 판매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일 티켓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 100장 판매를 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게임 보상 외에도 본선 관람객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굿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8일 14시부터 50석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티켓 구매 관람객에게는 마정석 5,000 및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며 임상 유효성을 높일 연구 근거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2025 Bio-IT World Conference & Expo)’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M97662는 EZH2와 EZH1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EZH2 단일 기전 항암제 대비 강력한 효력 및 내성 극복 가능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 투여된 HM97662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 출시를 맞아 패밀리 사이즈 제품을 최대 5천원 할인하는 ‘슈퍼 브레이크(Super Break)’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3천원 가격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십 계정 바코드를 스캔하면 추가로 2천원 할인 혜택이 더해져, 최대 5천원까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참고)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은 네슬레의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KitKat)’과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휴식을 전하는 ‘그린 브레이크(Green Break)’를 콘셉트로 바삭한 킷캣과 깊은 풍미의 녹차가 어우러진 플레이버다. 이달의 맛을 떠먹는 큐브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재해석한 ‘그린티 킷캣 떠먹는 큐브’, 초콜릿·녹차 2가지 맛으로 구성된 ‘킷캣 블라스트’, 그린티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콜릿 코팅을 입힌 ‘그린티 킷캣 초콜릿 스틱바’도 함께 출시됐다. 진한 그린티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칩을 더한 ‘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펀드판매 실태 점검 및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과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매년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점검)’에 앞서 펀드판매 직원들의 판매절차 준수 여부 점검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 권유시 필수 정보 누락’이나 ‘고객 투자성향과 다른 부적합한 상품 판매’ 등 불완전판매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판매 실태 점검과 관련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강화하고 판매절차 매뉴얼 고도화, 내부점검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펀드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SK일렉링크가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맡게됐다. 7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것으로, 기업 신용도와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보유 충전기 사양, 고객 지원 및 운영 관리 현황 등 평가항목에 따라 SK일렉링크 등 6개사가 정해졌다. 특히 SK일렉링크는 선정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제안하는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맡아 전기차 고객의 서울시 관내 주행에 충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SK일렉링크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제3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겸 원주연세의료원장(60)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3회를 맞는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에는 의료진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병원 내 1호 접종자로 나서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그는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유치했으며 이후에도 피해자의 권익 보호, 폭력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희귀질환 강원권 거점센터(현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를 유치해 소외계층과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세(Hesse)주 베츨라(Wetzlar)시 라이츠 파크(Leitz Park)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관 라이카 베츨라(Leica World Wetzlar)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론칭 행사는 액티언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 그리고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강의와 트렁크 파티(Trunk party, 액티언 트렁크 안에서 식사 & 디제잉<DJ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KGM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추가 론칭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에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KG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가운데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에 가장 우수하게 대처하는 기업으로 평가됐다. 국제 비영리기구인 '노우더체인(KnowTheChain)' 평가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ICT 상장기업 45곳을 대상으로 공급망 인권 관리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6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노우더체인'은 영국 기업인권 관련 NGO인 '기업 인권 리소스 센터(Business & Human Rights Resource Centre, BHRRC)' 산하의 평가 기구로,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인권 관리와 강제노동 수준을 격년 주기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 항목은 ▲정책 및 거버넌스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구매 관행 ▲채용 ▲근로자 권리 ▲모니터링 ▲개선 조치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급망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2022년 평가 대비 15점을 개선해 업계 최고 순위를 받게 되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하위 공급망 실사 및 고충처리 절차 도입', '외국인 이주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사 확대' 등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