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72포인트(2.34%) 오른 2572.0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4.13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540선 부근을 맴돌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장중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장 막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보다 확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컷' 기대감이 낮아졌으나 엔비디아발 호재에 지수 반등에 성공했다"며 "엔비디아의 젠슨황 CEO가 AI(인공지능) 반도체의 강력한 수요를 언급하며 반도체 기술주 위주로 상승했고, 필요 시 다른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젠슨황의 언급이 나오며 국내 반도체 업종으로도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주 FOMC와 BOJ(일본은행)를 확인할 때 까지 불확실성이 잔존해 있으나 모든 불확실성과 변동성, 특히 엔화 강세의 영향을 확인한 뒤 저점을 확인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현재 코스피 밸류에이션 레벨은 선행 주가수익비율 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5년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은 돈가스로 1만원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가격이 5년 전 대비 최대 25% 급등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가격이 5년 전인 2019년 대비 평균 17.2% 올랐다. 최근 5년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휴게소 음식은 돈가스로 집계됐다. 돈가스는 2019년 8517원에서 올해 1만659원으로 25.1% 가격이 상승했다. 우동은 5478원에서 6620원으로 20.8% 가격이 오르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비빔밥으로 8041원에서 9645원으로 19.9%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두과자가 4214원→ 4974원(18%), 국밥 7795원→ 9186원(17.8%)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아메리카노(15.6%), 핫도그(14%), 떡꼬치(12.5%), 라면(10.3%), 카페라떼(5.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 민 의원은 "다가오는 명절 귀성길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3.37)보다 58.72포인트(2.34%) 오른 2572.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42)보다 21.61포인트(3.05%) 상승한 731.03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3.37)보다 34.13포인트(1.36%) 오른 2547.5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42)보다 9.87포인트(1.39%) 상승한 719.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0원)보다 1.5원 오른 1340.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의 하세훈 교수와 김가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5년간 100억원 규모의 의료보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맞춤형 HRI(Human-Robot Interaction), 의미론적 자율주행, 양팔 자율조작 기술의 확보를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와 국내 연구기관들은 로봇 플랫폼 및 제어 기반 기술 개발을 맡고, 조지아텍은 최신 로보틱스 AI 기술의 적용을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뉴로메카는 모터, 감속기를 포함하는 부품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전체를 직접 개발 및 생산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로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병원 내에서 자율주행하며 의료인(의사·간호사)의 작업 보조를 할 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일상을 보조하고 정서적 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는 AI(인공지능)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운영하는 '헤지스닷컴'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도입을 통해 그루비는 헤지스닷컴 고객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루비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특성에 따른 고도화된 개인화를 지원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 딥러닝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타겟팅, 메시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에서 이커머스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루비는 고객의 구매 주기와 관심 상품 등을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제안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ROI(투자수익률)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패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철도용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을 결합한 신규 건널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부 철도 건널목 개량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 건널목 직선부(16m) 및 올해 상반기 곡선부(50m) 구간에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 형식의 건널목을 설치했다. 현재 자갈도상 위에 설치된 기존 건널목은 철재보판으로 설치돼 있어 잦은 유지보수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과 보수 시 건널목 차단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짧은 차단 시간 내에 부설이 가능한 한국석유공업의 건널목 시스템이 채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사에 채택된 건널목 시스템은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 위에 패널 1장이 침목 5장 분량에 해당하는 크기의 패널을 배열하고 패널 위에 레일과 체결장치, 가황고무보판을 결합한 구조다. 레일 종 방향으로는 열차의 주행이 가능하고 횡 방향으로는 차량의 통과가 가능한 구조물이다. 기존의 자갈로 이뤄진 도상을 아스팔트콘크리트로 교체함으로써 빠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3.43)보다 10.06포인트(0.40%) 하락한 2513.3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6.20)보다 3.22포인트(0.46%) 오른 709.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고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초 호전실업은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다. 제품 공급을 위해 상반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달부터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에 공급하는 제품은 고기능성 고어텍스 자켓으로 초도 물량 약 1만장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공급 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크테릭스의 경우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인증이 필요한데,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새로운 매출처 발굴 외에도 고기능성 의류 생산능력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이달부터 제품 생산과 공급을 진행함으로써 신규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고기능성 아우터 3~4개 품목을 공급한 이후 향후 공급 아이템을 두 배 이상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더이앤엠(THE E&M)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과 함께 약 169억원 규모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상제작시설·관광문화 집객시설을 복합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상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주무관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 토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협대상자인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3자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1단계(도시계획) 개발∙실시계획 변경 인허가(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의 변경 수반) 승인 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단계 본설계 인허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더이앤엠은 사업 공모 취지에 따라 글로벌 제작사,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업, 파트너십 체결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 영화, 드라마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제작 유치∙홍보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3일 'Forum BIFF' 행사 섹션에 주최자로 참여해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할리우드 제작진을 초청해 포럼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6월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던 증가폭이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명을 웃돈 것이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후 8월 기준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1999년 6월 기준변경 후 가장 낮았다. 하지만 청년 취업자는 22개월 연속 줄고 건설업 취업자도 2013년 산업분류 변경 이후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0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한 달 만에 반등한 뒤 올해 1~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4월(26만1000명) 증가폭을 키웠지만 다시 하락해 5월 8만명 증가에 그친 후 6월에도 9만6000명에 머물며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 7월 증가폭이 17만2000명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3.43)보다 1.43포인트(0.06%) 상승한 2524.8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6.20)보다 3.30포인트(0.47%) 오른 709.5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4.2원)보다 0.2원 내린 134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압타바이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APX-115(아이수지낙시브)'에 대한 국내 2b상 신청을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임상시험 명칭은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용량-범위, 다기관, 제2b상 임상시험(PROMISS-DKD)'이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인제대 일산백병원 등이며, 목표 시험 대상자는 147명이다. 임상시험 목적은 베이스라인으로부터 24주 동안 위약군 대비 아이수지낙시브군에서 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UACR)의 변화량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