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조정석(35)·정우(34)·정상훈(38)·강하늘(26)이 레이카비크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를 향해 출발한다.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4화에서 스스로 '네 명의 돌머리들'이라는 뜻의 '포스톤스'라고 부르는 네 사람이 웅장한 파도가 밀려오는 검은 모래 해변을 찾아 떠난다. 여행 중 자동차 창문이 깨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난생처음 '오로라'와 마주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지금까지 숨겨둔 마음 속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털어 놓으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다진다.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보물 오로라를 담아낸 환상적인 장면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9시45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신화'가 오는 3월 26~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서 신화는 체조경기장 사상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해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VCR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한다.지난해 2월 12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표적'으로 가요 프로그램 10관왕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신화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와 일본 팬미팅, 멤버들의 솔로 앨범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한 해를 축하할 예정이다.신화의 3월 콘서트는 매년 '신화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이다. 신화는 최근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이 콘서트로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을 받기도 했다.팬클럽 '신화창조' 회원을 대상으로 콘서트 선예매를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 해 동안 세계 대중음악계를 달군 팝스타들이 모인 컴필레이션 앨범 '2016 그래미 노미니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2월15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그래미어워드 후보자들의 히트곡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 켄드릭 라마,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 제임스 베이, 머룬5, 마크 론슨, 에드 시런 등 힙합, 댄스, 팝, RB, 컨트리, 솔 등 여러 장르에 걸쳐 21곡이 수록됐다. 그래미 어워드 83개 부문에 지명된 후보 명단에서 엄선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유니버설뮤직은 "매해 발매되는 이 앨범은 단순히 히트곡을 담은 앨범이 아니라 그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음악만이 수록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알렸다. 라마가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인 11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앨범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로 주요상인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랩 앨범'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앨범 수록곡 '올라이트(Alright)'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랩 송',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등의 후보에도 올랐다. 스위프트는 앨범 '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캐나다 재즈뮤지션 다이애나 크롤(42)의 앨범 '월플라워'의 새 버전인 '컴플리트 세션스'가 22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11년만의 크롤 내한공연을 기념하는 버전이다. 크롤이 유년시절 라디오나 음반으로 듣고 자라온 1960년대 명곡에서부터 최근 팝음악에 이르기까지 히트곡들로 구성됐다. '월플라워–컴플리트 세션스'는 1, 2차에 걸쳐서 공개된 디지털 싱글 '캘리포니아 드리밍'과 '데스페라도'를 앞세워 발표 넉달만에 세계에서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했다. 2월15일 열리는 제58회 그래미 시상식의 '최우수 엔지니어드 앨범'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컨트리 음악의 아이콘인 조니 미철의 '어 케이스 오브 유'를 비롯, 지난 앨범 버전에 총 네 곡이 추가됐다. 빈스 멘도자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어 케이스 오브 유'를 필두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닐 영의 '하트 오브 골드'가 새롭게 수록됐다. 포크 싱어 고든 라이트 풋의 '이프 유 쿠드 리드 마이 마인드'를 세라 맥라클란과 함께 노래했다. 프레드 닐의 곡 '에브리바디스 토킹'은 빈스 길이 피처링했다. 지난 버전에 실렸던 브라이언 애덤스의 '필 라이크 홈', 마이클 부블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원강자'인 RB 가수 크러쉬의 신곡 '잊어버리지마'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잊어버리지마'는 22일 공개 즉시 오후 2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 지니, 벅스 등 5개 주요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 중이다. 2월1일 입대를 앞두고 전날 발표된 이승기의 '나 군대 간다'를 비롯해 수지와 백현의 '드림',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 등을 제쳤다. '잊어버리지마'는 유려한 선율과 애잔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싶다고 노래하지만 어딘가 아련해진다. 그룹 '소녀시대' 리드보컬 태연이 피처링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승환(51)이 악성 댓글에 맞서는 라이브 투어를 벌인다.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2월14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시작하는 전국 클럽투어의 타이틀로 '퇴물'을 내세웠다. 5월까지 서울을 포함한 5개 이상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퇴물'이라는 제목은 최근 일부 사이트에서 등장한 이승환에 대한 악플에서 따왔다.드림팩토리는 "지난해 '빠데이' 6시간21분 공연을 비롯해 왕성한 공연활동에도,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거나 사회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퇴물'이라는 악플을 쓰는 걸 보게 된다"며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기보다는 더 많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으로 뮤지션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그의 오랜 신념과 의지를 역설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공연 제목"이라고 설명했다."인터넷에 떠다니는 '퇴물'이라는 악플 뒤에 악플러가 숨어있다면, '퇴물'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에는 진짜 가수와 제대로 된 팬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한다"고 별렀다. 이승환의 무대에 대한 신념은 올해 상반기 공연 스케줄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전국 클럽투어를 비롯해 지난해 6개 도시로 시작한 '공연의 기원: 오리진' 투어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동빈 대한스키협회 회장과 만나 한국 스키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김 장관은 22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개장행사에 참석, 다음달 치러지는 테스트이벤트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조양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장 행사를 지켜봤다. 김 장관은 개장 행사 이후 신 회장과 개별 명담을 했다. 평창올림픽 스키 종목 준비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이들은 5단계 대표팀 관리 지원과 메달 유망 종목 전략 육성 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목표는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의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을 따는 것이다.전체 102개 종목 중 50개를 차지하는 설상 종목의 비중을 고려해 취약 종목에는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기로 했다. 또, 체조 출신 선수와 감독이 스키에어리얼 종목으로 전환한 사례처럼 연관있는 타 종목 선수를 영입해 육성하기로 했다.국가대표 지원책 외에도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스키점프 키즈스쿨'을 운영하기로 했다.김 장관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롯데그룹이 국내 스폰서(로컬스폰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모 촉진 크림을 바른 것 때문에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나타낸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강수일에게 2년 자격 정지 처벌을 내릴 것을 21일(현지시간)스위스 로잔에 있는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요청했다.스포츠중재재판소는 강수일 선수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15경기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FIFA의 항소 재판이 다음달 5일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재판소의 판결이 내려지기까지는 보통 수 주일 정도 소요된다.강수일은 지난해 6월 한국 축구 국가대표침의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첫 국가대표 데뷔를 앞두고 메틸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나타내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었다.그는 선물로 받은 발모 촉진 크림을 발랐을 뿐이라고 말했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함서희(29)가 UFC 2연승에 도전한다.종합격투기단체 UFC는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가 3월19일 호주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84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함서희의 상대는 호주 출신 파이터 벡 롤링스(27)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6승4패이며 지난 10월 리사 엘리스를 상대로 UFC 첫 승을 거뒀다.양 선수는 현재 구두로 경기에 합의를 마친 상태다.함서희는 종합격투기 16승6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렸던 UFC 파이트나이트 79에서 코트니 케이시(미국)를 상대로 UFC 첫 승을 거뒀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라이징스타 박소담(25)에 안재현(29), 정일우(29), 씨엔블루 이정신(25), 최민(30), 에이핑크 손나은(22)이 가세했다. 16부작 미니시리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연출 권혁찬, 극본 민지은 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6인6색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동거 로맨스물이다. 여주인공 은하원이 하늘그룹 3명의 사촌 형제들이 살고 있는 대저택 ‘하늘집’에 입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며 일어나는 스무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는다. 안재현은 밉지 않게 능글맞은 바람둥이 재벌 3세 ‘강현민’을 맡았다. 현민은 돈도 사랑도 인생도 슈퍼갑으로 사는데 익숙한 인물로 하늘집에서 만난 하원으로 인해 지운과 대립 예정이다.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한 인물로, 겉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았다.하늘집 남자들 사이의 홍일점인 여주인공 ‘은하원’ 역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열연을 펼치며 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 '엑소' 백현(24)과 '미쓰에이' 수지(22)의 듀엣곡 '드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은 30일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K팝뿐 아니라 미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에서 발매된 인기곡들을 집계하는 차트다. 음원을 제작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수지가 K팝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스타인만큼 각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이라고 봤다. '드림'은 지난 7일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사이트 유튜브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따듯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의 보컬, 백현의 달콤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노래했다. 히트곡을 양산한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의 혼혈선수 박승리(26)가 '코트의 미아'가 될 위기에 놓였다.2013~2014시즌부터 3시즌째 한국에서 보내고 있는 박승리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KBL을 떠나야 할지 모른다.22일 KBL에 따르면, 박승리는 SK가 지난 2013년 10개 구단 중 마지막으로 혼혈선수 지명 권리를 행사하며 영입한 선수로 2009년 1월 제14기 제9차 이사회에서 의결한 '귀화혼혈선수의 계약기간 및 계약해지 조건'을 따라야 한다.이제는 사라진 제도이지만 박승리는 소급적용 대상이다.2013년 5월 귀화혼혈선수 자격으로 SK의 부름을 받은 박승리는 '귀화혼혈선수는 3시즌을 채우면 이적해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받아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일단 SK 유니폼을 벗는다. 자유계약(FA) 자격을 갖는다. 이 규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박승리가 걸리는 것은 '3년 내에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는 부분이다.올해 여름 2016~2017시즌 선수 등록 전까지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퇴출이다. 향후 5년 자격정지도 받는다.박승리는 체육분야 우수인재 특별귀화로 국적을 취득한 문태종(41·오리온), 문태영(38·삼성) 형제와 다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 윤덕여호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쉔젠에서 열린 대회 1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선제골의 주인공은 이민아(인천현대제철)였다. 이민아는 전반 14분 김혜리(인천현대제철)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베트남의 골망을 갈랐다.전반 45분에는 이현영(이천대교)가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신고했다.2-0으로 후반전을 시작한 한국은 유영아(인천현대제철)와 김수연(화천KSPO)이 후반 2분과 7분 득점을 보탰다. 아울러 후반 42분에는 이소담(대전스포츠토토)이 쐐기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장식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오는 23일 멕시코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