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4.00)보다 7.45포인트(0.30%) 상승한 2471.4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7.15)보다 2.64포인트(0.39%) 오른 677.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0.1원)보다 2.3원 오른 1412.4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한국첨단소재는 포스텍과 특수 평판형 광도파회로(PLC) 기반 FA(공장자동화) 응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의 연결 호환성 확보 ▲광섬유 특수 FA 공동 설계 및 양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고객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첨단소재는 세계 처음으로 평판형광도파로(PLC) 분배기 양산에 성공했으며, 데이터센터, 5G 통신망, 기지국 등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텍은 데이터센터용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 파인 피치 인터커넥션(Fine Pitch Interconnection) 기술을 선도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광통신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 포토닉스는 최근 엔비디아, TSMC, 인텔 등 빅테크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눈독 들이고 있는 기술이다. 칩 단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동을 빛으로 주고받아, 전자의 이동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현재 기술 보다 데이터 처리가 획기적으로 빠르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실리콘 포토닉스는 기존 전기 신호 전달 방식의 한계를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지오릿에너지가 16조원 규모의 파키슨병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는 파킨슨병 동물모델 뿐만 아니라 60명의 파킨슨 환자 분석으로도 검증을 마친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정종경 소장이 보유한 특허 3건을 도입한 뒤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오릿에너지는 '파킨슨병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 2건과 '파킨슨병 진단 마커' 특허 1건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 출원인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며 발명자는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정종경 교수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서울대는 50억500만원의 기술료 계약금을 수령한다. 이번 특허는 파킨슨병 분야 전 세계 권위자 2인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정종경 교수가 25년 간 파킨슨병을 연구한 성과물이다. 정종경 교수는 파킨슨병 원인 유전자 6개 가운데 4개에 대한 질병 모델을 세계 처음으로 찾아냈다. 특히 2개의 파킨슨병 원인 유전자인 핑크(PINK)와 파킨(PARKIN)의 기능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해 네이처, 셀 등 최정상 생명과학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정 교수 연구팀은 세계 처음으로 파킨슨병 동물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대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10)보다 36.10포인트(1.44%) 내린 2464.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1.97% 급락 출발한 시작한 지수는 장중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 장을 닫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4079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02억원과 169억원을 순매수 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3.07%)과 음식료업(0.32%)을 제외하고 전기가스업(-9.94%), 보험(-4.54%), 건설업(-4.53%), 기계(-3.89%), 의료정밀(-3.56%), 유통업(-3.14%), 금융업(-3.07%), 증권(-2.77%), 운수창고(-2.09%), 화학(-2.02%)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3%(500원)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3% 가까이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5만2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장 막판 낙폭을 다소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바이오로직스(-0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10)보다 36.10포인트(1.44%) 내린 2464.0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0.80)보다 13.65포인트(1.98%) 하락한 677.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2.9원)보다 7.2원 오른 1410.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후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제 현안 해결 최선 다할 것"이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와 기업의 경영 활동, 국민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 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 시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 등 각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투자, 고용, 소비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생업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10)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0.80)보다 13.21포인트(1.91%) 하락한 677.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2.9원)보다 15.2원 오른 1418.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4.48)보다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지난달 18일(2.16%)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금리 하락과 11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반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기관의 동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대중 반도체 규제안 발표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예상보다 낮은 규제 강도도 상승의 이유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조선·방산·금융 등 주도 업종과 화장품·음식료 등 눌려있던 업종 모두 상대 수익률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 투자자들이 7거래일 만에 복귀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4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279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835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배당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보험(4.95%), 증권(4.22%), 금융(3.60%) 등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철강금속(4.02%), 기계(2.79%), 화학(2.38%), 유통(2.35%), 음식료(2.33%), 섬유의복(2.15%), 건설(1.77%)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4.48)보다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84)보다 14.96포인트(2.21%) 상승한 690.8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3원)보다 1.6원 오른 1402.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1.5% 상승률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갔지만 8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가던 증가폭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선식품지수가 32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무가 1년 전보다 62.5% 오르는 등 채소류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다만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소비부진에 따른 물가상승 둔화로 '디플레이션(경제 전반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고물가 정상화 과정"이라며 일축했고, 이달에도 소비자물가가 2% 이내의 안정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2020=100)로 1년 전보다 1.5% 올랐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조치로 관련 정부와 국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HBM을 생산 기업에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앞으로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2일(현지시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정부와 국내 관련 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하면서도 업계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통제 상담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미국의 HBM 및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조치에는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이 적용된다. 미국 외의 제3국에서 생산된 HBM 및 반도체장비라도 특정 요건에 해당한다면 미국산 제품으로 간주돼 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 경우 해당 제품을 미국의 안보우려국 또는 우려거래자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해진다. 산업부는 HBM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방식으로 전환함으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4.48)보다 17.58포인트(0.72%) 오른 2472.0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84)보다 3.14포인트(0.46%) 상승한 678.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1.3원)보다 4.2원 오른 1405.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종합 뷰티 기업 브이티코스메틱(브이티)은 연결 자회사인 이앤씨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분 인수 후 브이티의 지분율은 55.67%로 늘어난다. 브이티는 지난 7월 이앤씨의 지분을 취득하며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취득으로 이앤씨의 지분이 증가한 만큼 추후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이번 이앤씨 지분 추가 매입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