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9.04)보다 25.37포인트(1.06%) 오른 2424.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3.33)보다 1.27포인트(0.18%) 오른 714.6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9원)보다 20.10원 하락한 1364.8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산업은행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금융규제 강화 추세에 따른 경제제재(Sanction) 위반 위험 통제를 위해 체계적인 내부통제 장치(Sanction Compliance Program·SCP)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SCP는 경제제재 위험을 선제적·자율적으로 통제하는 내부통제장치다. 산은은 외부 법무법인의 실사와 자문을 기반으로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가 제시한 5대 SCP 구성요소를 반영해 'KDB형 SCP'를 구축했다. 해당 내용에는 ▲경제제재 준수 의지를 담은 선언문 발표(영문 홈페이지 게시) ▲법무법인의 실사를 토대로 한 내규 마련 ▲제재(Sanction Screening)를 대비하기 위한 업무절차 개선 ▲정밀 검토를 위한 시스템 마련 ▲독립적 감사 및 임직원 교육 등이 포함된다. 산업은행은 "제재대상자 관련 거래 활동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등 경제제재 관련 법규 준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글로벌 수준의 SCP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경제제재 리스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SCP를 통한 경제제재 위반 리스크 통제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는 클라이맥스스튜디오 주식회사와 59억7524만원 규모의 드라마 방송프로그램 제작 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3.8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9월30일까지다. 덱스터스튜디오가 62억원 규모 신규 시각특수효과 계약을 수주했다. 이달에만 122억원 규모 사업 수주다. 덱스터는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와 VFX 기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62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8월 15일까지다. 글앤그림미디어는 JTBC 드라마 '미스티' 제작을 시작으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덱스터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 연출로 호평을 받는 글앤그림미디어와 협력해 당사 최고의 VFX 기술력으로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드라마 'A(가제)' 관련 60억원 규모 VFX 기술 공급 계약도 확정했다. 클라이맥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와 '지옥' 티빙 오리지널 '몸값'을 제작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A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3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06억원으로 7% 늘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68% 늘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 40.1% 줄었다. 이에 따라 GS는 올 3분기 누계 매출액 21조6343억원, 영업이익 4조1283억원, 당기순이익 2조24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 14조1913억원 대비 52.5% 증가했고, 영업이익 1조8353억원 대비 1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3142억원 대비 70.8% 증가했다. ㈜GS가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 덕분에 3분기 선방한 성적을 냈다.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 3845억원, 영업이익 1조 3579억원, 당기순이익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29%, 112.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7.04% 증가했다.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1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우건설은 가야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237억624만원 규모의 가야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58%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국내·외 은행을 중심으로 2억달러(한화로 약 2238억원) 규모의 공사이행보증서(P-Bond)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모로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때문이다. 당초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공사이행보증서를 발급받기로 했지만 산업은행이 그룹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문제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은 국내 은행과 중동을 포함한 해외 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신디케이트(syndicate) 방식을 원하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우리은행·농협중앙회와 함께 대우건설에 2억달러 규모의 공사이행보증서 발급을 고려해왔다. 신디케이트 방식으로 발급하게 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신용공여한도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은행법에서는 동일인에 대해 은행자기자본의 20%, 동일차주(계열회사)에 대해서는 25%를 신용공여 한도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살펴보니 채무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적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리기술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3억원, 33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우리기술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기술은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93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6천만원과 33억원을 기록했다. 원전 부문에서 예비품 공급과 유지보수 사업이 꾸준히 증가한 점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올해 원전 사업이 기존 설비 공급에서 원전정비 사업으로 확장함에 따라 신규 매출이 발생해 더욱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원전 정비 사업은 지난 8월 신한울 1호기의 제어계측설비(MMIS)에 대한 경상정비를 시작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기술의 4분기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우리기술은 원전 사업 부문에서 4분기 1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최근 정부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신한울 3·4호기의 건설 재개를 비롯해 노후원전 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가야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734억1874만원 규모의 가야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8.1%에 해당한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3700억원을 들여 70개월 동안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를 재시공하기로 했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서울시의 등록 말소 결정을 앞두고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존에 둔 악수들로 기운 사세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HDC현산은 재시공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한 비용을 2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선반영한 1700억원 규모 충당금까지 합치면, 전체 수습 비용은 3700억원 안팎이다. 지난해 영업이익(273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마주한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HDC현산이 쌓아둔 1조9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으로 버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HDC현산도 재무상황을 고려해 3700억원 규모로 충당금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비용이 들어도 회사 평판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보고 승부수를 던졌다고 봐야 한다”라며 “3700억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투자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내려섰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9원)보다 9.5원 하락한 1375.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9원 내린 1376.0원에 개장했다. 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한 109.51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후께 발표될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10일(현지시각)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시장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년동기 대비 CPI 상승률 전망치는 7.9%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온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인플레 고공행진 역풍으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춤하고 있다.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중간선거를 통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망이 현실화 될 경우 공화당은 재정지출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시작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오른 3만3160.83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31포인트(0.56%) 뛴 3828.1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1.68포인트(0.49%) 상승한 1만616.20에 장을 마쳤다. 이들 3대 지수 모두 3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밤 중간선거 선거 개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공화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 상원에서도 승리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회를 차지한 공화당이 규제를 제한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이어갔다. CNBC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대통령과 의회가 분열된 모습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균형 잡힌 정책이 실시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총 100석의 상원 의석 중 35석, 하원은 435석 전부를 투표에 부친다. 아울러 미국 50개 주 중 36곳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9.04)보다 9.50포인트(0.40%) 오른 2408.5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3.33)보다 1.86포인트(0.26%) 상승한 715.1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9원)보다 8.9원 내린 137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9개 대형 증권회사가 조성하는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함께 조만간 본격화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개 대형 증권사는 제2 채안펀드 집행을 위한 SPC를 설립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하는 9개사는 미래에셋·메리츠·삼성·신한·키움·하나·한국·KB·NH투자증권 등이다. 이들 증권사는 각 500억원씩 총 4500억원을 출자하는데 2250억원씩 두차례 나눠 집행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중소형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 사용된다. 1차 집행 후 시장을 살피면서 2차 집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1차 자금 2250억원은 신용등급 A2- 이상 부동산 PF ABCP 차환 발행물에 투자하며 중소형 증권사가 SPC에 요청하면 심사를 거쳐 매입하는 구조다. 이들 증권사는 현재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3개사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형사라도 일부 회사는 자금 여건이 좋은 게 아닌데 중소형사 후순위 ABCP를 위해 투자하는 게 배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일정 등급 이상 기준을 정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 턱밑까지 올랐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5포인트(1.15%) 상승한 2399.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15.4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후 오후 1시3분경에는 장중 2400.39까지 올랐다. 지수가 24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9월15일(2421.63) 이후 약 한달 보름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달러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원화가 여타 통화 대비 유독 강세 기록하며 1380원 중반대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1억원, 440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237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81%), 서비스업(2.20%), 의약품(1.75%), 전기전자(1.66%), 의료정밀(1.48%), 증권(1.46%), 섬유의복(1.1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보험(-0.815), 철강금속(-0.67%), 비금속광물(-0.6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1.79)보다 27.25포인트(1.15%) 오른 2399.0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0.48)보다 12.85포인트(1.83%) 상승한 713.33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보다 16.3원 내린 1384.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