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은행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주화(은화) 2종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민으로부터 구매예약을 받아 내년 1월18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기념주화는 은화 5만원화 2종으로 발행된다. 1종의 경우 앞면엔 이륙하는 누리호(KSLV-Ⅱ)와 발사대가 묘사됐다. 뒷면엔 한국의 발사체 발전과정이 표현됐으며 잠상기법이 적용된 태극문양과 '누리' 문구가 삽입됐다. 한국은 1990년 이후 누리호를 포함해 총 5개의 발사체 사업을 수행했다. 잠상기법은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달라 보이게 하는 화폐제조 기법이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실시한 대국민 명칭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KL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5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744억2000만원으로 194.6% 증가했고 순이익은 49억71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GKL는 올 3분기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GKL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영업손실 31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서 50억원을 기록했다. GKL의 영업익 흑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후 처음. 3분기 매출은 744억원으로 194.1% 뛰어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GKL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익이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일본 방문객이 6848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99% 늘어나는 등 외국인 고객 증가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칩 구입을 위해 지불한 드롭액도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3분기 드롭액은 5454억원으로 159.1% 늘었다. 매출은 55.6% 늘어난 1895억원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평화홀딩스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75원(24.45%) 오른 3945원에 거래 중이다. 평화산업도 13.77% 상승하고 있다. 평화산업은 현대차, 기아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다. 평화홀딩스는 평화산업 최대주주다. 자동차 방진부품, 호스부품 및 특수차량 부품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정부는 탄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오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 보급, 2036년 청정수소 발전 비중 7.1%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기술 개발, 수출 산업화 등도 지원해 2030년 선진국 수준 기반 기술 확보와 수소전문기업 600개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평화홀딩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홀딩스는 29.34%(930원) 상승한 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수소경제를 본격화하고자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를 보급하고 액화수소충전소 7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4.8원)보다 2.50 하락한 1362.3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37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 때무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110.3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89포인트(1.95%) 내린 3만2513.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54포인트(2.08%) 하락한 3748.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3.02포인트(2.48%) 떨어진 1만353.17로 마쳤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0% 하락한 4.090%로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75% 내린 4.5753%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라고 삼성화재는 밝혔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조4144억원이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4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론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화재가 역대급 실적을 예고했다. 삼성화재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조4144억원이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4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론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8%포인트 하락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4.41)보다 18.64포인트(0.77%) 내린 2405.7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4.60)보다 6.11포인트(0.86%) 하락한 708.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4.80원)보다 5.7원 오른 1370.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9일 진행한 제2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백광산업 등 5개사와 이 회사관계자·회계법인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백광산업에는 4억1320만원, 이 회사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8260만원이 부과됐다. 알루코와 이 회사 전 대표이사 등 2명에게는 각각 5억1680만원, 6060만원을 부과했다. 자유투어 전 대표이사 등 2명에게는 300만원, 엔에스엔 전 담당임원에게는 710만원을 부과했다. 에스에스알과 이 회사 전 대표이사 등 3명에게는 각각 6억2620만원, 66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그외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알루코의 신성회계법인에는 1억2370만원, 엔에스엔의 청담회계법인에게는 7500만원이 내려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서울 사무소에서 대만증권거래소(TWSE) 셔먼 린 이사장과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전략회의에서 두 거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금융 확산과 모험자본 생태계 위축 추세에 대응해 역내 '지속가능거래소 리더십'과 '혁신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CEO간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거래소는 전략회의 기간 동안 TWSE 임원과 실무자에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탄소배출권시장과 코넥스시장의 개설 경험과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또 TWSE의 탄소배출권시장 설립 검토와 중소·벤처기업 시장(TIB)의 활성화 노력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다각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정보사업 등 협력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TWSE와의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자본시장과의 전략적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우리의 국제 금융 중심지 입지 강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4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최고 35층 높이의 5만3000여 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 일대 총 436만8464㎡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현재 100%대인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허용해 최고 35층 높이, 5만3000여 가구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목동 아파트 14개 단지에 대해 각각 별도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별 재건축 정비계획(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역세권과 연접한 단지의 경우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도입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 출입구를 단지 내 개설하도록 계획했다. 구역 내 국회대로와 목동로에서 안양천 방향으로 연결되는 광역녹지축인 경관녹지를 조성하고, 안양천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테크를 조성하도록 했다. 기존 시가지 가로와 단지 내 신설되는 공공보행로를 연결해 보행 중심의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보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MM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조60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1062억원으로 27.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조605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HMM이 글로벌 해운 운임의 장기간 하락세에도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HMM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조60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1062억원으로 27.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조605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5782억원, 2조 5306억원이었다. HMM은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가 올랐음에도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로 호실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까지 1조77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9일 셀트리온의 잠정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7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7% 증가했다. 3분기만의 매출액은 6456억원, 영업이익 2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60.6%, 28.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1%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4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64% 증가했다. 순이익은 1669억원으로 18.17% 늘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에서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램시마 공급이 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 점유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케미컬의약품(합성화학의약품) 분야는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넘겼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9.04)보다 25.37포인트(1.06%) 오른 2424.4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400을 웃돈 것은 지난 9월15일(2401.83)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이날 9.50포인트(0.40%)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강보합과 1%대 상승률을 넘나들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중 코스피는 최고 2429.6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56억원, 347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764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52%), 철강금속(3.64%), 증권(2.16%), 기계(1.82%), 금융업(1.82%), 화학(1.66%), 비금속광물(1.65%), 건설업(1.59%), 통신업(1.41%), 보험업(1.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0.49%), 종이목재(-0.34%), 의약품(-0.17%), 운수장비(-0.11%), 섬유의복(-0.04%)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2%) 오른 6만200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86억원) 대비 48.0%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같은 기간 49.7% 늘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2분기 매출액 역시 각각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이에 따른 JW중외제약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8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36억원)보다 1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같은 기간 67.8% 늘었다. 이번 3분기에는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이 각각 10% 이상 늘어나며 성장세가 지속됐다.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36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213억원보다 12.8%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1684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2022년 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