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 '티몬' 신현성 소환, 루나·테라 폭락직전 1400억 부정수익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휴맥스홀딩스는 비상장법인인 에이치앤아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에서 승인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벤처 1세대 기업 휴맥스홀딩스가 사칭메일 관리시스템 '리얼메일'을 이메일 업무환경에 도입한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휴맥스홀딩스에 '리얼메일'을 제공해 휴맥스 이메일 업무 보안성을 최적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맥스홀딩스는 글로벌 기업 도약을 비전으로 현재 지속가능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보안 환경에 대한 투자는 더 적극적이다. 그물망 같은 촘촘한 보안 체계를 수립·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제거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문제는 사칭메일이다. 사칭메일은 기존 메일 보안솔루션을 우회해 임직원 습관이나 업무 특성을 악용하는 사회공학 기법을 사용한다. 현재의 패턴·시그니처 기반 메일 보안솔루션으로는 차단할 수 없다. 휴맥스홀딩스 관계자는 “전 세계 여러 국가, 수많은 기업과 이메일을 주고받기 때문에 이메일 보안 시스템도 당연히 구축했지만 잘 아는 사람이나 비즈니스 관계 기업, 자주 연락하는 기관으로 위장한 사칭메일은 제대로 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AK홀딩스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3회차 교환가액을 기존 1만6150원에서 1만5050원으로 조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발행회사인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따른 교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는 21일 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백차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차현 신임 AK홀딩스 대표이사는 1992년 애경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고 애경산업 업무지원 실장을 거쳐, 지난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이사까지 총 28년간 애경그룹에 근무한 통뼈 굵은 애경통이다. 특히 재무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 및 재무건전성을 더욱 견고히 하여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다는 목표다. 이외에 이번 인사를 통해 이훈구 애경바이오팜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다. 추가적인 애경그룹 후속 임원인사는 오는 28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신 AK홀딩스 인사팀장 상무는 “애경그룹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 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미반도체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기취득 자기주식인 보통주 158만452주를 소각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6% 규모로 소각예정금액은 199억9580만원이다. 한미반도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58만45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199억9581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이익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042700)는 자사주 204만 1624주를 소각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는 이 회사 전체 주식 수 5150만 1501주 중 3.96%에 해당한다. 소각하는 주식 가치는 지난 4일 종가(2만 2650원) 기준 462억원에 달한다. 한미반도체는 앞서 2018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636만주와 572만주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미반도체는 총 197억원에 달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50억원보다 무려 4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보통주 한주당 400원이며 배당 성향은 무려 39.3%(보통주 기준)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국민 70%가 체감 이자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15일간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9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대출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41.4%가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대출이 있는 응답자 중 지난해와 비교해 이자 부담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70%가 '늘었다'고 답했고 '변동 없다'는 26%, '줄었다'는 3.3%로 나타났다. 부동산 대출 금액은 80% 이상이 3억원 미만이었다. 그 중 '1억~3억원 미만'이 42.9%로 가장 많았고 ▲5000만~1억원 미만(24.7%) ▲5000만원 미만(17.3%) ▲3억~5억원 미만(9.9%) ▲5억~7억원 미만(3.3%) ▲10억원 이상(1.3%) ▲7억~10억원 미만(0.5%)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동산 매입과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556명에게 올해 안에 부동산 관련 대출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과반수인 56.5%가 '있다'고 응답했다. 대출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금리 형태는 '고정 금리형'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69.1%로 가장 많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는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을 앞두고 일부 네옴시티 관련주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시티주로 분류되는 대명에너지는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00원(5.41%) 상승한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업 규모가 710조원에 달하는 네옴시티는 사우디가 계획 중인 스마트시티로 주거도시, 산업단지, 관광단지 건설 등을 모두 포함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6500㎢)로 저탄소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5-16일) 이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2만6400원에 출발한 '대명에너지'는 지난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지난 10일에는 13.84% 급등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성신양회'도 전 거래일 대비 350원(3.14%) 뛴 1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거래정지됐던 인디에프는 거래 재개 후 2330원에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여 1.47%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회사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이루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억원, 6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으로도 에이루트는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83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이루트는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274억원) 대비 56% 상승한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8.3억원, 60.7억원을 달성했다. 연결기준으로도 에이루트는 올해 3분기까지 전년동기(318억원) 대비 52% 오른 483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해 상승 기조를 유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각각 약 3.9억원과 43.9억원을 달성해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139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억원, 35.4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28.4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3분기까지 에이루트의 실적 호조는 본원 사업인 프린터 사업부문의 글로벌 수출 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한전선이 사우디 투자·사업 확대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4.99%) 오른 18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2000원에 출발해 낙폭을 줄어 1900원선을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11일 방한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을 만나 사우디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장마감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4% 오른 2000원에 거래 됐으며 거래량은 80,310,298주이다. 대한전선 주가 상승세에 이바지한 최근 호재는 아래와 같다. 대한전선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5848억원으로 전년 동기(4142억원) 대비 4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동기까지만 해도 1389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엔 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대한전선은 실적 개선에 대해 “기존에 확보한 수주 잔고의 매출 촉진과 신규 수주의 확대로 인해 올해 초 수주 잔고는 동량 기준 3만8000M/T(메트릭톤)으로 연초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었고, 상반기 말 기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1380원대에 근접했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4원)보다 2.4원 내린 1316.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312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1.69% 내린 106.270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오른 3만3747.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56포인트(0.92%) 상승한 3992.93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9.18포인트(1.88%) 오른 1만1323.33에 마쳤다. 13일(현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26% 상승한 3.897%로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훈풍에 잠시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2200만원대로 하락했다. 14일 오전 8시52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5% 떨어진 2247만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251만1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52% 떨어진 1만636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3.61% 떨어진 168만1000원을, 업비트에서는 168만25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222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2.39%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화폐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가장 시가총액이 큰 2위 코인이다. 앞서 FTX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FTX는 130여 개에 달하는 계열사에 대해서도 모두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채 규모는 최대 500억달러(약 66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FTX가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멜파스는 청운파트너스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것과 관련 김현병 변호사를 검사인으로 선임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멜파스가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0분 멜파스는 전거래일 대비 185원(17.37%) 급등한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멜파스는 전일 장 마감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같은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기주식 약 8억원 규모를 장외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은 84만8500주이며 처분대상은 박성국과 김선영(Kim Sun Young)이다. 멜파스는 센서전문업체로 휴대폰 및 태블릿PC에 적용되는 터치 컨트롤러 IC를 설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미반도체는 대만 난야(NANYA)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와 33억7044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0.9%로 계약기간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9월8일까지다. 한미반도체가 이르면 이번주 주주환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이로써 올해만 총 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한미반도체는 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160만주, 1.6%)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3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예정 공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미반도체는 내달 중순쯤 200억원의 추가 자사주 소각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가 올해 약 5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 것은 주주환원과 주가 안정을 위한 조치다. 올 3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에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35% 하락한 매출액 8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 내린 3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02억원)으로 밑돌 것으로 봤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3.16)보다 2.02포인트(0.08%) 오른 2485.18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1.22)보다 1.07포인트(0.15%) 상승한 732.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4원)보다 2.4원 내린 1316.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