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룽투코리아가 신작 '내 이름은MT' 흥행 기대감에 상한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0원(29.89%) 상승한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520원에 출발해 시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 룽투게임이 출시한 내이름은MT는 중국 현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전 예약자도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흥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디앤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18일 오후 3시 13분 기준 중앙디앤엠은 29.98%(137원) 상승한 594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중앙디앤엠은 메인트란스와 25억1058만원 규모의 국내 공항철도 전동차 54량, 통합방송시스템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9.3% 규모다. 기간은 전날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다. 한편 중앙디앤엠은 PVC 제품 및 건축자재의 제조와 통신기기 및 장비의 개발, 제조 및 판매와 기타 생활용품 유통사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케이뱅크 앱 접속 장애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도 약 8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전날 오후 8시32분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인해 작업 시간 동안 케이뱅크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과 은행 계좌 인증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로 인해 업비트 이용자들은 ▲케이뱅크를 통한 계좌 인증 ▲업비트 원화 입출금 ▲케이뱅크 실명 입출금 계좌 등록·해지 ▲고객 확인 시 케이뱅크를 이용한 계좌 인증 외 계정의 인증정보 변경·탈퇴 처리가 제한됐다. 이후 업비트는 이날 오전 4시41분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이 완료돼 원화 입출금과 계좌 등록·해지 등 관련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공지했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 제휴를 맺은 은행으로, 업비트 이용자는 케이뱅크를 통해서만 원화 입출금 등을 할 수 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접속 장애는 일부 서버의 데이터 저장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날 저녁 8시30분께 일부 서버의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앱 접속 등 서비스 이용 불가가 발생했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약 7시간 반 만에 복구됐다. 케이뱅크는 공지사항에 따르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현재 서비스가 복구돼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경 케이뱅크 앱 접속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앱에 접속하면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나 '시스템 점검 중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떴다. 또 다른 은행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의 송금도 제한됐다. 케이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로의 입금에도 차질을 빚었다. 업비트는 전날 오후 8시32분경 공지사항을 통해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작업 시간 동안 케이뱅크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 및 은행 계좌 인증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접속 장애는 일부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장치인 스토리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날 저녁 8시30분경 일부 서버의 스토리지에 문제가 발생해 앱 접속 등 서비스 이용 불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고 있다. 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9.25 포인트(0.28%) 올라서며 2만8009.82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17일(현지시각) 미국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40원대로 올라섰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1원) 보다 4.7원 오른 1343.8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5.9원 오른 134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346.3원까지 올라 가며 고점을 높였다. 달러화는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고용지표 호조로 미 긴축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8% 상승한 106.560에 마감했다. 반면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중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소식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가능성이 낮아지며 0.60% 오른 달러당 7.147위안에 마감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간 밤 미 노동부는 지난주(11월 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000건 감소한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22만8000건)을 하회한 수준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로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2.90)보다 5.23포인트(0.21%) 오른 2448.1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7.54)보다 0.80포인트(0.11%) 상승한 738.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1원)보다 5.9원 뛴 134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부진 영향을 받은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7.45)보다 34.55포인트(1.39%) 내린 2442.9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약보합권에서 하락 출발해 한 때 2460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고 결국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41억원, 기관은 120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8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96%), 증권(-1.68%), 섬유의복(-1.67%), 전기전자(-1.63%), 기계(-1.51%), 유통업(-1.47%), 운수창고(-1.43%), 화학(-1.40%), 제조업(-1.27%), 금융업(-1.21%) 등이 하락했다. 통신업(0.96%), 의료정밀(0.82%), 종이목재(0.26%), 전기가스(0.07%)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07%) 떨어진 6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0.5% 내렸다. SK하이닉스(-4.15%), 삼성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7.45)보다 34.55포인트(1.39%) 내린 2442.9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3.10)보다 5.56포인트(0.75%) 내린 737.5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5.0원)보다 14.1원 상승한 1339.1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보는 2680만9651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피 상장사 주식회사 국보가 22일 이사회를 열어 최강용 CY그룹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국보는 하현· 최강용 각자 대표이사의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 최강용 신임 대표는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로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CY그룹회장, 사단법인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회장, 뷰티베이커리 회장, 플라스큐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국보의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국보의 물류와 모빌리티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왔으며, 대표이사 선임 이후 본격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 대표는 신격호 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 여사와 롯데물산, 롯데캐논 등 대표를 지낸 최현열 CY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남동생이다. 앞으로 국보 물류 사업의 풍부한 인적· 물적 인프라의 활용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국보는 이번 대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사우디 정부와 대규모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국 정부와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한상의,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 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현대로템과 사우디 투자부 간 '네옴시티'의 철도 협력, 국내 5개 건설사와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그린 수소 등 신에너지 협력 등 20여개의 계약 또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를 통해 사우디 정부가 탈석유를 위한 친환경 미래도시 구상인 네옴시티를 비롯해 화학·수소·전력·제약·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우리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는 총 6건이다. 우리 기업과 사우디 기업·기관 간 협력 계약과 MOU는 총 17건이 체결됐다. 국내 외투기업인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 간 계약도 3건 이뤄졌다. 총 26건 협약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과 설비 투자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16일(현지시각) 월스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직전 분기 대비 약 20%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내년에 신규 설비투자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월 실적발표 당시 2023년 회계연도의 설비투자 규모를 30% 줄일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서 추가로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2023년 전망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D램 비트 공급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낸드의 경우 한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계속해서 업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조정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산 발표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론의 주가는 전장 대비 6.7% 하락해 58.87달러에 마감했다. 반도체 업계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전망에 마이크론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하락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화왕관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만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7억3000만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다. 삼화왕관이 급등세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소주대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삼화왕관은 전일 대비 22.01%(1만2500원)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도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는 7일부터 총파업에 나섰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소주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소주 원료인 '주정(에탄올)'과 병뚜껑 가격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화왕관은 병마개 전문 제조업체로, 비금속과 금속을 제조해 국내 음료 업체를 비롯해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올해 들어 9월까지 걷힌 세금이 전년보다 43조원 넘게 늘었지만 나라살림 적자 규모도 17조원 증가해 9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세수입은 31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조1000억원 늘었다. 세수 진도율은 80%(80.1%)를 넘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으로 걷어야 할 세금 396조6000억원 중 80.1%를 이미 확보했다는 의미다. 세목별로 보면 작년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95조7000억원 걷히면서 1년 전보다 30조6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 세수 진도율은 90%(92%)를 넘었다. 올해 법인세는 전년도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납부한다. 지난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은 106조8000억원으로 전년도 67조5000억원보다 58.2% 증가했다. 소비와 수입 증가 등으로 부가가치세는 4조5000억원 늘어난 6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소득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조9000억원 증가하며 98조7000억원이 걷혔다. 국세수입과 세외수입이 증가하면서 9월까지 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