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차 부각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남화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9.87%(770원) 상승한 8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320원에 시작해 9820원까지 올랐다가 8500원대로 내려섰다. 남화토건은 전날도 15.21% 오른 바 있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이 전 대표 정책과 관련된 기업 등이 관련주로 분류된다. 남선알미늄(7.66%), 삼부토건(6.54%), 주연테크(4.15%), 티케이케미칼(0.9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 조사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주식시장에서 들썩이고 있다. 그런데 이 종목들은 알고 보니, 해당 회사 대표의 동창이거나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또 이 총리의 지역구에서 골프장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혀온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러한 단순 기대감에 테마주로 거론된데다 이들 종목들은 벌써부터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하락과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을 받아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9.50)보다 14.23포인트(0.59%) 내린 2405.2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하락한 2405.96에 출발, 오전 장중 한때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약보합세를 지속하다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7억원을, 기관은 36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27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01%), 비금속광물(-1.58%), 전기전자(-1.15%), 섬유의복(-0.95%), 운수창고(-0.82%), 음식료업(-0.79%), 제조업(-0.77%) 등이 하락했다. 증권(4.53%), 보험업(3.6%), 건설업(2.25%), 종이목재(1.25%), 철강금속(1.09%), 기계(1.0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LG화학(0.73%)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0%) 하락한 6만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그외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27%), 삼성SD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6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9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2억322만1045주다. 증자 완료 후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총 발행 주식은 기존 1032만4760주에서 6190만1400주가 된다. 자기주식 9432주는 신주배정권이 없어 증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1주당 1주의 비율로 배정함으로 단수주는 발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 확대를 통해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결정했다"먀 "회사에서 지향하는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해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선도전기는 서진시스템과 71억6540만원 규모의 금호석화NB라텍스신설현장 배전반등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8.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9월30일까지다. 개폐기와 배전반 등 중전기기 제조업체인 선도전기가 전 대표의 횡령 혐의 등 금융사건에 휘말려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중견기업인 선도전기는 지난 3월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주식매매 거래정지에 이어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창립 50년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선도전기는 최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 대표이사 전모씨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전직 대표로 재직하던 전모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고 있고 혐의금액은 73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이는 2020년말 자기자본 약 933억원의 7.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혐의금액과 관련, 회사측은 법무법인의 의견서에 기재된 잠정적 금액에 기초한 것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수사기관의 수사 및 법원의 판결 등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모씨는 지난 9월 30일자로 대표이사에서 사임했으며, 선도전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룡전기는 '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와 309억7671만원 규모의 'PAD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63.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0일까지다. FS리서치는 14일 제룡전기에 대해 지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제룡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연간 시장 컨센서스인 67억원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단 FS리서치 연구원은 "3분기의 호실적 외에도 미래 이익의 선행 지표인 수주 잔고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이 고무적"이라면서 "지난해 1분기 수주 상황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없고 내수 중심의 수주를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수출 비중이 늘어나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최소 400억원 이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매커스는 주식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장내 직접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39억9000만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FPGA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기술영업을 통해 판매하고 기술지원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업체로, 검증된 영업력과 견고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인 거래 환경과 시장 주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극대화하여 동반 성장하고 있다. 매커스는 1997년도부터 자일링스(XILINX)를 시작으로 르네사스(RENESAS), 메이콤(MACOM) 등 세계적인 반도체 전문회사들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국내 약 500여곳의 IT회사에 비메모리 반도체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 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여 투명하고 견고한 시스템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케이에스에스 해운은 'BGN INT DMCC'와 275억2107만원 규모의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8.4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3월10일까지다. 케이에스에스해운(KSS해운)은 1969년 코리아케미칼캐리어스(주)로 설립되어 동북아 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여 왔다. 한편 1984년에는 정부의 해운산업합리화 정책의 한 축인 특수선 분야를 맡아 2개의 회사를 흡수하여 한국특수선(주)으로 새로이 출범하였으며, 1999년에는 글로벌 해운회사의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사명을 (주)KSS해운으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코리아케미칼캐리어스는 1970년 8월 제1케미캐리호를 도입한 후, 1972년 (주)코리아케미캐리로 흡수합병되었다. 1976년 9월 코리아케미캐리는 회사명을 한국케미칼해운(주)으로 개칭했고, 1984년 5월 12일 정부의 해운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라 합리화대상 업체로 선정되었다. 1986년 10월 15일 해운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라 한국케미칼해운(주) 선박 10척과 미원통상(주) 선박4척, 일우해운(주) 선박5척의 인수를 완료했다. 19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는 지난 17~1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1.25%인 99만7500주 모집에 총 289개 기관투자자가 4462만주를 신청하며 최종 4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238억원이며 시가총액은 1460억원이 될 예정이다. 키즈·패밀리 종합 플랫폼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22일 SAMG는 공시를 통해 지난 17~1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44.73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1.25%인 99만7500 주 모집에 총 289개 기관투자자가 4462만 주를 신청했다. 확정된 공모가에 따라 공모 규모는 총 238억 원이며 시가총액은 1460억 원이 될 전망이다. 관련 뉴스SAMG는 이번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을 신규 IP 제작 및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SAMG는 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 확대를 통해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회사에서 지향하는 신규 콘텐츠 발굴과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해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500% 비율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9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2322만1045주다. 증자 완료 후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총 발행 주식은 기존 1032만4760주에서 6190만1400주가 된다. 자기주식 9432주는 신주배정권이 없어 증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500% 비율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2월 16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월 9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2천322만1천45주다. 증자 완료 후 스튜디오산타클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9.50)보다 14.23포인트(0.59%) 내린 2405.2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8.57)보다 6.31포인트(0.88%) 내린 712.2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7원)보다 1.9원 상승한 1356.6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채권전문가 10명 중 7명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정점을 지나 긴축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2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지난 11~1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48개 기관, 10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9%가 오는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0%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봤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가 이어지며 긴축 강도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다. 29%는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채권시장 심리는 한 달 전보다 소폭 올라갔다. 채권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종합 BMSI는 103.8로 전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시장 체감지표인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 응답으로 산출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니아 지역 선주와 3466억원 규모의 셔틀탱거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2%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이 3466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계약금액은 3466억 원으로 삼성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5.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2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8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88억 달러의 9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에너지는 자회사 SNT걸프와 138억4079만원 규모의 에어 쿨러(Air Cool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8.09%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7월16일까지다. SNT에너지(100840)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에 공랭식 열교환기를 공급한다. 23일 SNT에너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법인 SNT걸프는 최근 아람코와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d Heat Exchanger) 기업 조달 계약(PCA)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열교환기는 석유화학 공장이나 정유 정제공장, 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공기로 냉각하는 필수 설비다. 통상 바닷물을 이용한 수랭식이 주를 이뤘으나 바다 생태계 파괴 등 부작용이 있어 최근 에어 쿨러로도 불리는 공랭식 열교환기로 대체되는 추세다. 특히 사우디처럼 사막 지역 설비는 이에 필요한 용수 공급이 어려워 공랭식 열교환기가 필수다. SNT에너지는 2012년 100% 자회사 SNT걸프 설립 후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아람코가 발주하는 주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공랭식 열교환기를 공급해 오다가 이번에 아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