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33)보다 0.88포인트(0.04%) 오른 2442.21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8.22)보다 0.76포인트(0.1%) 하락한 737.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2원)보다 1.2원 내린 1327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KB부동산은 24일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대비 0.75%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4월 주간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56%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81%, 경기 -0.84%, 인천은 –0.85%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33%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중구(-1.09%), 금천구(-0.71%), 송파구(-0.71%), 구로구(-0.57%), 은평구(-0.44%) 등의 하락폭이 컸고, 상승한 지역없이 모두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0.59%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성남 수정구(-2.16%), 양주(-1.63%), 군포(-1.48%), 안산 상록구(-1.36%), 광명(-1.3%), 동두천(-0.91%)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은 이번 주 -0.59% 변동률을 보였다. 서구(-0.73%), 부평구(-0.72%), 연수구(-0.64%), 남동구(-0.61%), 중구(-0.58%), 미추홀구(-0.46%), 계양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시사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20원 넘게 하락 하며 1320원대 후반으로 내려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1.8원) 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4.3원 내린 1337.5원에 개장한 후 장 중 1324.9원까지 내려가며 하락폭을 키웠다. 미 소비자물가 지수(CPI) 발표가 있었던 지난 11일 59.1원 하락한 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달러화는 미 경제지표 부진, 연준의 긴축 속도도절 공식 확인 등으로 하락 마감한 달러화는 장중 105선으로 내려가며 하락폭을 키웠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 동부시간으로 전 거래일보다 0.28% 하락한 105.7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약세 영향으로 같은 시간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전날 보다 0.39% 하락한 달러당 7.139위안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등 강세 전환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연 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50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완만히 확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0억원, 66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17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78%), 증권(2.77%), 보험(2.16%), 서비스업(1.80%), 금융업(1.57%), 비금속광물(1.55%), 전기전자(1.08%) 등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철강금속(-1.64%), 운수창고(-0.76%), 통신업(-0.73%)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6%)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7000원(1.25%) 상승한 56만8000원에 마감했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0.90%) SK하이닉스(2.00%), LG화학(3.85%), 삼성SDI(2.71%), 현대차(0.90%), NAVER(3.58%) 등이 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에스윈드는 258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16일까지다. NH투자증권이 씨에스윈드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7일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8000원에서 9만 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을 뒤엎고 상원 다수당으로 확정됨에 따라 IRA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됐다”며 “씨에스윈드는 2021년 미국 타워 자회사를 인수했는데, 가동률 100%를 감안하면 최대 연간 1억 2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국가들이 해상풍력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정 연구원은 “베트남과 포르투갈 법인이 해상풍력 타워 공급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는데, 금액보다도 해상풍력 타워 물량 확보를 위한 계약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세경하이테크는 최대주주인 이영민이 이상파트너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보통주 243만7500주를 양도하며 양수도 금액은 804억원 규모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국내 굴지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수필름 개발사인 세경하이테크가 이상파트너스를 최대주주로 맞는다. 창업자인 이영민 대표는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2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특수필름을 위시한 사업 전체를 총괄할 예정이다. 세경하이테크와 이상파트너스는 24일 공동경영 협약식을 열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경하이테크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민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민 대표는 양수도 계약에 맞춰 보유 중인 세경하이테크 주식 375만주 가운데 243만7500주를 이상파트너스에 매각할 예정이다. 단가는 주당 3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다음달 15일 잔금 납입까지 마치면 약 8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이상파트너스는 지분 21%를 확보하며 세경하이테크 최대주주에 오른다. 현재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갤럭시사모투자합자회사(PE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33)보다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4.96)보다 12.63포인트(1.74%) 상승한 738.2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6원)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이프로는 얼티엄셀즈(Ultium Cells)와 1010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4.19%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0월1일까지다. 에이프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프로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7.17%) 오른 1만645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에이프로는 얼티엄셀즈LCC(Ultium Cells LLC)와 1010억원 규모 2차전지 활성화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64.1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1일까지다. NH투자증권은 23일 에이프로에 대해 북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내년 북미 현지법인 설립 이후 사업 안정화로 마진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프로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북미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향 매출"이라며 "동사는 Ultium Cells 1공장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J중공업은 2120억원 규모의 검독수리-B B-II 1~4번함 건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HJ중공업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다. 24일 오전 10시34분 기준 HJ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3.36%) 오른 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120억원 규모의 검독수리-B B-II 1~4번함 건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42% 규모다. 계약 종료일은 2026년 11월13일이다.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은 29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국내 최초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의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1808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15년째 상륙지휘함으로서 해군 상륙작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독도함의 노후된 전투체계와 레이더 등 탑재장비를 교체해 작전수행능력과 군수지원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기본임무로 하는 1만4000t 급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은 700명의 인원과 7기의 헬기를 수용할 수 있다. 전시 상륙작전의 지휘함이자 재난구조와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등에도 활용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닉오토메이션은 포스코ICT와 42억원 규모의 포스코케미칼(포항공장) 시료생산관리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20%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7월31일까지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설비 제어 소프트웨어(SW)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HW)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8일 코닉오토메이션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25년간 축적된 반도체 공정 설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화된 플랫폼을 국내 메이저 반도체사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력인 제어SW 솔루션 분야에서는 대표 소프트웨어 플랫폼(SW Platform)인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 기반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 설비별로 각 공정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통합 스마트팩토리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는 2차 전지의 주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와 5500억원 규모의 'P3 Ph4' 그린동 및 UT동, 옥상배기, UPW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3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SABIC United EO‧EG Ⅲ 프로젝트와 쿠웨이트 KNPC CF(Clean Fuels) 프로젝트가 3개의 ‘MEED 프로젝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첫수상 이후 11년 연속으로 ‘MEED 프로젝트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11년 연속 수상뿐만 아니라 ‘Oil & Gas 분야 MENA 올해의 프로젝트’를 포함 3개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업계의 각축장인 MENA 지역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EO‧EG 플랜트라는 점과 초고온 기후 극복, 모듈화 등 혁신 적용, 최적화 설계를 통한 공기단축, 무재해 안전관리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삼성엔지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필요시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관련 PF-ABCP 시장의 자금조달은 여전히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정책이 필요할지, 선제적 정책이 필요할지 금융당국과 매번 논의하고 있는데 필요시 한은도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 한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만, 한은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는 금리인상 기조와 상충되지 않도록 미시적으로 해야하고, 모럴헤저드를 막기 위해 시장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하고, 담보를 확보해 한은이 신용위험을 져서는 안된다는 원칙이 있다"고 했다. 한편, 최근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단기금융 시장이 경색되고 있다. 기업어음(CP) 금리는 전날 5.4%에 마감하는 등 연일 연고점을 갈아치우고 있고, 부동산 PF-ABCP 금리는 연20% 수준까지 올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창용 "부동산 ABCP 시장 불안 지속…필요시 유동성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