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38~1340원 사이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1340.2원) 보다 2.0원 내린 1338.2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2원 내린 134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37.3~1342.0원 사이에서 등락중이다. 달러화는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6% 상승한 106.612에서 마감했다. 장 시작 후 소폭 상승한 106.6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확진자 재확산에 따른 시위가 발생하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기준 4만52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이달 초만해도 2700여명 수준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 정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에 위치한 SK실트론CSS 공장을 찾는다. 최태원 SK 회장과 화상 면담한지 4개월 만이다.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9일 미시간을 방문, SK실트론CSS 공장에서 연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최 회장과 백악관에서 화상 회담한지 약 4개월 만으로, 자국 제조업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SK실트론CSS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곳이다. SK실트론이 지난 2020년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 자회사다.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여한구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시에 이곳을 찾아 연설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지난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자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에는 최 회장과 백악관에서 화상 회담한 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분야를 비롯해 미국에 220억 달러를 신규 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제로 코로나19’ 정책에 항의하는 중국의 시위 확산 소식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57포인트(1.45%) 하락한 3만3849.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2.18포인트(1.54%) 빠진 3963.94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6.86포인트(1.58%) 떨어진 1만1049.5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반발 시위에 주목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츠의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중국 공장 폐쇄로 애플의 아이폰 생산이 중단된 것을 볼 때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배럴당 77.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랜트유 선물 가격은 오후 9시 현재(런던시간) 8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 코인데스크에서 미국 동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8.27)보다 2.73포인트(0.11%) 내린 2404.5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90)보다 2.88포인트(0.4%) 내린 715.0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0.2원)보다 0.2원 하락한 1340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퓨런티어는 영업비밀을 요청한 계약 상대방과 98억2183만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제조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4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25일까지다. 퓨런티어가 9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주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28일 퓨런티어는 98억2183만713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제조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4.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다. 계약상대 공개는 2023년 4월 25일까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유보된다.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장비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A향과 세코닉스의 E향 전장카메라 제조라인에 Active Align 장비 납품을 시작으로 Dual Align 등 공정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퓨런티어 주가는 14시 3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64% 오른 1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흥은 종업원 상여금 지급 목적으로 자기주식 2443주를 처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3737만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5일까지다. 신흥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3시 7분 기준 신흥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0% 오른 1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흥은 지난 3일 주식가격의 안정 및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신흥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갔으며 이날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은 치과용기자재의 제조 및 도소매를 목적으로 지난 1964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199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신흥의 주요 제품은 치과용 진료대(유니트 체어), 치과용 합금, 치과용 X선 촬영기, 공기압축기 등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K바이오팜은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와 207억5919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96%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SK바이오팜이 글로벌 톱10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뇌전증 환자의 발작 완전 소실을 목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환과 로드맵을 소개했다.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SK바이오팜은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 제로 헤어벤드,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뇌전증 전용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이중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황선관 SK바이오팜 R&D(연구개발) 혁신본부장(부사장)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성건설은 삼성전자와 214억원 규모의 평택 주차타워동 7층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1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389억 원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가 대한민국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금을 재원으로 발주한 ODA(공적개발원조) 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74일이다. 계약금액은 388억5153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9.33% 규모에 해당한다. 츠봉크뭄, 캄퐁참, 프레이뱅, 캄퐁스푸, 캄퐁츠낭, 칸달캄보디아 6개주의 23개 지방도 총 연장 150km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분율은 일성건설이 60%, 금호건설이 40%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중국 코로나 방역 강화에 대한 우려로 1% 이상 하락했다. 지수는 2400선으로 밀려났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7.86)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2425.05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51억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71억원, 124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1.73%), 섬유의복(-1.71%), 서비스업(-1.63%), 증권(-1.62%), 운수창고(-1.60%), 소형주(-1.50%), 금융업(-1.48%), 전기전자(-1.29%), 대형주(-1.25%), 건설업(-1.24%), 전기가스(-1.2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SDI와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1.99%), SK하이닉스(-2.35%), LG화학(-0.28%), 네이버(-2.43%)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6원 가량 오르면서 1340원을 다시 넘어섰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3.7원) 보다 16.5원 오른 1340.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2.3원 오른 1336.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42.5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다시 106선으로 올라서는 등 강세 전환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시 8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5% 상승한 106.33선에서 거래중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원화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1987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봉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에 따라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코로나19 신규 감염 증가로 인한 고강도 봉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7.86)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3.56)보다 15.66포인트(2.13%) 내린 717.9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3.7원)보다 16.5원 상승한 1340.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내외 주요 기관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줄줄이 하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다음 달 내놓을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세수 전망은 수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영향이 큰 법인세의 경우 내년 경기가 악화하더라도 실제 세수 영향은 내후년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내년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복합위기에다 수출도 흔들리는 상황을 감안해 1%대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OECD는 1.8%, 한국은행은 1.7%, KDI는 1.8%로 내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정부, 내년 성장률 1%대 제시안 검토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중하순께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 6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때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는데 이를 이번에 1%대로 내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위기'가 심화하고 있고 한국 경제의 주력 엔진인 수출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필옵틱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273억74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1.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0월31일까지다. 필옵틱스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48분 기준 필옵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87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만1062주다. 필옵틱스는 지난 1일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159억763만562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8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제조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필옵틱스 주가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필옵틱스는 반도체 공정용 DI노광기, Wafer Bonding, 3D 검사 장비 등의 개발과 개조용역, 광학부품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