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를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 수송 대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수출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무역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명분 없는 집단행동…엄정 대응"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물류 중단, 원료·부품 조달 및 생산·수출 차질 등 기업 활동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들은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화물 반·출입 지연에 따른 운송비 증가, 해외 거래처의 주문 취소까지 이어질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를 통해 집단 운송 거부를 하고 있는 시멘트 분야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했다. 추 부총리는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는 한편 운송 거부 기간에 나타나는 기업애로 등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2.53)보다 28.90포인트(1.17%) 상승한 2501.43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54)보다 11.43포인트(1.57%) 오른 74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8원)보다 17.8원 하락한 1301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거래일 만에 1310원대로 떨어졌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326.6원)보다 7.8원 하락한 1318.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29.0원에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과 중국의 코로나19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전날에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을 지속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재정 통화정책 허친스 센터'에서 노동 시장과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이 다시 한번 매파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시장을 압박할지 주목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106.745에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7포인트(0.01%) 상승한 3만3852.5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31포인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중국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탄 중국 증시 영향을 받아 반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3.39)보다 39.14포인트(1.61%) 상승한 2472.53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혼조세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중국 증시가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에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영향을 받아 상승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유일하게 1조1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과 시가총액 대형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가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6079억원, 371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은 대부분 상승했다. 전기전자(2.54%)가 가장 크게 올랐고 보험(2.51%), 전기가스업(2.37%), 서비스업(1.54%), 금융업(1.51%), 건설업(1.38%), 운수장비(1.3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1.44%), 비금속광물(-0.9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동홀딩스는 300억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3.39)보다 39.14포인트(1.61%) 상승한 2472.53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7.54)보다 2.00포인트(0.27%) 오른 729.5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6.6원)보다 7.8원 하락한 1318.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팬오션은 장지영 사외이사가 지정 외부감사인(삼정KPMG) 재직 경력이 있어 상법 제542조8 2항에 따라 자진사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김홍국 하림 회장(사진)이 그룹 주력사 이사회에 잇달아 기독도계 인물들을 입성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계에선 이들 사외이사 후보가 김 회장과 여러 연결고리가 있단 점을 들어 하림그룹의 이사회 독립성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재계 등에 따르면 팬오션은 내달 29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홍국·천세기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비롯해 홍순직·장지영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홍순직 사외이사 후보는 김홍국 하림 회장과 이해상충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이 기독교계인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이사로 한솥밥을 먹어왔으며 하림그룹이 이 학원 계열(전주비전대, 전주대)에 산학연계 형식으로 여러 지원을 이어왔단 점에서다. 홍 후보와 김 회장은 앞서선 '전북투자유치자문단'에서도 합을 맞추기도 했다. 일각에선 김홍국 회장과의 관계를 떠나 홍순직 사외이사 후보가 비위행위에 연루됐단 전력을 들어 상장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388억5152만원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33% 규모다.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성건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10분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대비 +14.92% 상승한 3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 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하거나 금리 인상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에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금리 상승과 부동산 거래 위축, 레고랜드 사태로 단기 유동성 악화 우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389억원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33% 규모에 해당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석유공업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9만500주를 10억2만500원에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예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취득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29일 종가 1만1050원이 기준이며, 실제 취득 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석유공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30일 한국석유공업은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상 매입규모는 10억원으로 취득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석유공업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그동안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 취득을 통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권리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설립된 아스팔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석유에서 추출한 산업용 아스팔트, 방수용 시트 등이다.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313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1척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0%로 계약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3313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날 수주로 LNG운반선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을 36척으로 늘렸다. 올해 수주한 선박 총 49척의 73%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9척*,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1조 4,5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36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다. "LNG운반선이 수주 목표 초과달성 효자." 삼성중공업이 고부가·친환경선 기술 경쟁력으로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에스케이는 LG전자와 7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4.86%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4년 7월19일까지다. 30일 디에스케이(10974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21분 기준 디에스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8%(140원)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강세에는 디에스케이가 LG전자에 이차전지 제조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디에스케이는 "LG전자와 7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4.8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19일까지다. 디에스케이 측은 "지난해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해 지금까지 약 535억원 이상의 누적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며 "내년에도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설,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에스케이는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농심은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법인) 매출액이 6447억원으로 전년 동기(5240억원) 대비 23.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 종가인 1326.6원으로 계산한 결과다. 농심(대표이사 박준 이병학)이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북미(미국, 캐나다) 법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올해 북미 지역에서 전년비 23% 성장한 4억8600만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그동안 미국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하며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 감소한 금액이다. 이번 실적은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130억원, 283억원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남광토건은 1140억8670만원 규모의 강릉 동부시장 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1.98% 규모로 계약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남광토건은 동부시장과 강릉 동부시장 정비사업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1.98% 규모인 1140억867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까지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의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남광토건은 광복 직후인 1947에 창립하여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고 그간 굵직 굵직한 사회간접자본 건설공사와 주택건설공사를 통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기업이다. 또한 풍부한 시공경험과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필리핀에서의 건축, 도로, 댐, 항만 등 해외 건설사업에 진출해 한국건설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