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란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로 올라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1318.8원) 보다 2.2원 오른 1321.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2원 상승한 1322.0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1320원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11월 미 고용 보고서 이후 양호한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 높은 금리 수준이 예상했던 것 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연준의 최종금리가 종전보다 상향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속도도절 기대에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가 거물들도 잇따라 경기침체를 경고하면서 위험자산 투심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6일 인터뷰에서 "금리가 5%를 향해 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해 긴축 경계감을 자극했다. 데이비트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2023년 미국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3.16)보다 7.29포인트(0.30%) 내린 2385.8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9.44)보다 3.81포인트(0.53%) 하락한 715.6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8원)보다 3.2원 오른 1322.0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빠른 제주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제주도 미분양 주택은 1천722가구로 한 달 전 1천299가구에 비해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기록한 1천339가구를 넘어선 제주 지역 미분양 역대 최대치다. 전국적으로 기존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면서 분양 시장 냉기가 확산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대구와 경북의 경우엔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대구의 경우 올해 하반기 분양한 단지 16곳 중 15곳이 미달될 정도로 분양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은 1만830가구로 1만 가구를 넘어섰다. 1년 전인 작년 10월 1천933가구에 비해 5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대구 지역 역대 최대치인 2008년 12월 2만1천379가구와 비교하면 50% 수준을 넘어섰다. 경북의 경우에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수익성이 악화하는 것과 관련해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수익 저하가 자본적정성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충당금과 자본을 충분히 확보하라는 의견을 업계에 전달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6일 "향후 저축은행 수익성과 자본 적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충당금과 자본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며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의 수익성은 점차 나빠지고 있다. 수신금리는 계속 오르는 반면, 대출금리 인상은 제한돼 있어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대형 저축은행 순이익은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우선 수신금리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동반 상승하면서 저축은행의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은행들이 기업대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어, 제2금융권도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예금금리를 올려야 한다. 대부업법 개정으로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제한돼 있어 저축은행이 대출금리로 충분히 수익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업권 특성상, 금리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발생 시 건전성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범한퓨얼셀은 창원산업진흥원과 39억600만원 규모의 진해신항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충전시스템 제작·설치 1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8.4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스코넥은 종속회사인 아리셀이 60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에너지는 케이에이치이를 1 대 0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SNT에너지는 존속하고, 케이에이치이는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7일이다. 회사 측은 동종업종 간 시너지 창출과 생산시설 확충,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가 합병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케이락은 'Nudraulix, INC'와 122억7397만원 규모의 'DK-LOK Tube Fittings, Valves and CNG/NGV Products' 공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26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약 한 달만에 2300선까지 떨어져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9.32)보다 26.16포인트(1.08%) 내린 2393.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부터 2397.70으로 전 거래일보다 0.89% 내린 상태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0분경 다시 2400선을 넘었으나 오후 들어 다시 2400선 내외를 넘나들었고, 결국 230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300선에서 장을 마친 건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78억원, 961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79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0.97%, 유통업 0.16%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 섬유의복(-2.07%), 철강금속(-1.63%), 운수창고(-1.49%), 화학(-1.45%), 서비스업(-1.35%), 의료정밀(-1.34%), 건설업(-1.21%), 소형주(-1.02%)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82%) 내린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피봇(정책선회) 기대 되돌림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26원 가량 오르면서 다시 131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2.6원) 보다 26.2원 오른 13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1.6원 상승한 1304.2원에 개장해 한 때 1319.8원까지 올랐다. 2020년 3월19일(+40.0원) 이후 2년 9개월래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달 30일(1318.8원)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1310원대로 올라섰다. 투자자들은 간 밤 발표된 미 서비스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5일(현지시각)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54.4)과 시장 전망치(53.7로)를 상회한 수준이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추세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10월 제조업 주문도 전월대비 1.0%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0.7%)를 웃돌며 경기 낙관론을 자극했다. 고용 지표에 이어 서비스 지표까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9.32)보다 26.16포인트(1.08%) 내린 2393.1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3.32)보다 13.88포인트(1.89%) 내린 719.4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2.6원)보다 26.2원 상승한 1318.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솔테크닉스는 LS일렉트릭와 1023억원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6.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이엔티는 LG에너지솔루션과 72억7107만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7.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