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1318.0원) 보다 2.0원 내린 1316.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과 같은 1318.0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1314.8원까지 내려가며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시장은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과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물가 둔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기대하고 있다. 달러화는 물가 둔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에 104선으로 내려갔다. 8일(현지시각)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한 104.785에 마감했다. 장 시작 후 104.79선에서 움직이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투자자들은 간 밤 발표된 미 고용 지표에 주목했다. 미 노동부는 8일(현지시각)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한 2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0개월 래 최고치다. 2주 이상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1.08)보다 11.65포인트(0.49%) 오른 2382.7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2.52)보다 4.72포인트(0.66%) 상승한 717.2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0원)과 보합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당정이 은행권과 함께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차주에 대해서는 해당 정책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제2금융권이 수익성 악화에다 자본 적정성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 중도상환수수료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은행권과 제2금융권 차주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 지원을 추진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지난 6일 당정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이자 부담을 고려해,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 면제하기로 한 바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2금융권은 시장 위험 요인이 많아 관련 정책을 적용하기 어렵다"며 "물론 은행도 상황이 안 좋긴 하지만 그나마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도 "최근 경영상황이 좋지 않으니 아무래도 추진하기 어렵지 않겠냐"며 "내부에서도 전혀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2금융권과 관련해 수익성 악화와 건전성 부실 관련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저축은행은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신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노동시장이 둔화된 것으로 해석되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83.56포인트(0.55%) 상승한 3만3781.4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59포인트(0.75%) 오른 3963.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45포인트(1.13%) 상승한 1만1082.00에 장을 닫았다. 투자자들은 이날 나온 실업급여 신규신청건수 수치에 반응했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3만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67만건으로, 6만2000건 증가했다. 이는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최고글로벌전략가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의 촉매로 작용했다"며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낙폭이 컸던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6.51% 상승 마감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다음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로 내려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7원) 보다 3.7원 내린 1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5.2원 하락한 1316.5원에 개장했다. 장중 강달러 전환에 하락폭을 모두 반납하며 1323.3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장 마감 직전 다시 하락 전환하며 1310원대에서 마감했다. 환율은 2거래일 만에 1310원대로 복귀했다. 전날 하락 마감한 달러화는 소폭 상승 중이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2시 16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0% 상승한 105.20선에서 거래중이다. 투자자들은 오는 13~14일 (현지시각) 열리는 미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문제는 내년 미 연준의 최종 정책금리 수준이다. 7(현지시각)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1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증시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2.81)보다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이날 0.17% 오른 2386.90에 시작해 하락 전환했다.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7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 2057억원, 2246억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보험업(1.06%)과 통신업(0.59%), 서비스업(0.56%), 금융업(0.34%), 의약품(0.32%)은 올라갔지만 전기가스업(-1.65%), 비금속광물(1.58%), 건설업(-1.42%), 철강금속(-1.21%), 섬유의복(-1.17%), 전기전자(-1.09%)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1%)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네이버(1.09%)가 상승 흐름을 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69%), 삼성SDI(-2.12%), LG화학(-1.33%), 현대차(-0.61%),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티에스아이는 217억4688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2.3%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4년 12월29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아이에스는 미국 얼티엄셀즈(ULTIUM CELLS)와 181억9719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3.7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4년 12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우원개발은 금호건설과 166억1400만원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1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53% 규모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10월17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8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연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이날 '12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설명회에서 "지난 10월 유동성 대책에서 RP매입을 6조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필요하다면 연말까지 6조원보다 더 큰 규모로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단기채권 시장 부문에서 어려움이 있고, 연말 북클로징 등을 앞두고 금융권 자금이동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14일물만 매입해 왔는데 필요하다면 1개월물 RP매입도 실시하고, 만기도 연말을 넘길 수 있도록 횟수도 늘려 다음주 월요일부터 2~3차례 더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앞서 시행한 두 번 째 RP 매입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한은은 5일 진행한 RP 14일물 경쟁입찰에서 3조3000억원이 응찰해 2조6000억원이 낙찰됐다고 공지했다. 평균 낙찰금리는 3.32%였다. 이는 당초 매입 예정금액 3조5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단기 금리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단기자금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한은을 통한 자금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2.81)보다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8.14)보다 5.62포인트(0.78%) 하락한 712.5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7원)보다 3.7원 내린 1318.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하나기술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136억6139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원통형 조립공정 설비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09%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6월24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아이는 삼성전자와 20억9732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0.9%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2월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