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우딘퓨쳐스는 운영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4회차 전환사채와 64억원 규모의 5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5회차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4.0%, 전환가액은 2249원이다. 4회차는 나우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발행되며 5회차는 티에스아이인베스트먼트와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 등을 대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9%대 강세다. 13일 오전 9시7분 당시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원(9.43%) 오른 1335원에 거래됐다.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저하면서 매수세가 모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알파홀딩스는 최대주주인 프리미어바이오와 메이드바이닥터 등을 대상으로 6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05원, 납입일은 내년 9월22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프리미어바이오는 약 298만주를 취득해, 지분율이 기존 8.5%에서 약 15.8%로 증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에너지사업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신남원변전소에 2097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일 사업으로는 사상 최대 수주로 내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납품한다. 신남원변전소는 한국전력공사가 총 6개의 변전소에 970㎿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사업인 '계통 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의 하나다. 336㎿ 규모로 부북변전소와 함께 한국전력 공공 ESS 가운데 가장 큰 용량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9월에도 한전으로부터 제주 금악변전소에 공급하는 공공 ESS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ESS를 구성하는 전력변환장치(PCS)·전력관리장치(LPMS)·배터리관리시스템(BMS)·배터리 등 주요 기자재 공급은 물론, 설계·시공·조달까지 일괄 수행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와 지난 2월 인수한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현대플라스포의 PCS 기술을 접목해 기술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ESS는 생산한 예비전력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 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13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심리가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분 기준 전 거래일(1307.2원) 보다 3.4원 내린 1303.3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2원 내린 1305.0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원 1302.3원까지 하락하며 1300원 하향 이탈을 시도중이다.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각)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상승한 104.625에 마감했다. 장 시작 후 0.18% 오른 105.0선에서 움직이며 등락중이다. 투자자들은 13, 14일 잇달아 발표되는 미 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동월대비 7.3% 올라 지난 10월의 0.4%, 7.7% 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월 CPI가 전망치보다 높게 나올 경우 연준이 FOMC에서 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 FOMC 정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의 내년도 예산안을 거부하며 '서민 감세', '국민 감세'를 내세운 데 대해 "말로만 서민 감세라지만 눈 감고 아웅이고 포퓰리즘과 다를 게 없다"고 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들 정권 때 세금폭탄으로 세금을 잔뜩 올려놓고 조금 깎아주는 걸 서민 감세, 국민 감세라 하는 건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고쳐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권이 바뀌었다. 5년 내내 민주당의 경제·조세·재정 정책이 모두 실패했다"며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료 2.8% 인상 등 모두 올려놓은 것을 정상으로 돌리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 123만명에게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폭탄을 터트렸다"며 "법인세, 종부세를 낮추고 금융투자소득세를 유예하자는 걸 일일이 많은 의석 수로 발목 잡으면서 첫해부터 정부가 일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슈퍼 대기업 감세'라고 주장하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에 대해 "당의 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3.02)보다 12.03포인트(0.51%) 오른 2385.0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5.22)보다 2.42포인트(0.34%) 상승한 717.6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7.2원)보다 2.2원 내린 130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28.58포인트(1.58%) 뛴 3만4005.0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18포인트(1.43%) 상승한 3990.5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12포인트(1.26%) 오른 1만1143.74에 거래를 마쳤다. CNBC 등에 따르면 보잉사 주가 상승이 다우 지수를 견인했다. 보잉은 에어 인디아의 제트 여객기 주문 소식에 주가가 3.79% 뛰었다. 유가가 안정되면서 에너지주들도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6.17%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은 11월 CPI 발표와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11월 CPI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둔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월가에서는 11월 CPI가 전년 대비 7.3% 상승, 지난 10월 7.7%보다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는 13일에 있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달러가 강세 전환해 원·달러 환율이 1307원 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1.3원) 보다 5.9원 오른 130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4.5원 오른 1305.8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13.3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310원대 아래서 마감했다. 환율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67%(16.02포인트) 내린 2373.0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7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2억원, 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에코프로비엠(0.40%), 엘앤에프(1.66%), 카카오게임즈(1.05%), 펄어비스(3.70%), 스튜디오드래곤(6.98%)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1%), 에코프로(-0.79%), 셀트리온제약(-0.91%), 리노공업(-3.7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출판(3.11%), 에너지장비및서비스(2.70%), 복합유틸리티(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9.04)보다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9.49)보다 4.27포인트(0.59%) 하락한 715.2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1.3원)보다 5.9원 오른 1307.2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강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5.46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2370포인트 부근을 맴돌다 장을 마감했다. 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5일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 12월 FOMC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에 증시 하락세가 나타났다"면서 "한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중국 리오프닝 관련 기대감도 후퇴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채 단기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달러도 강세 보이는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 재차 상승했다.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국내 주요 지수는 미국의 11월 CPI와 FOMC 경계감에 약세를 보였다"며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물 출회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월가의 큰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 연착륙 성공 가능성에 점차 더 베팅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몇 달 전 월가는 연준이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일축했지만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연착륙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4조8천억달러(약 6천299조원) 자산을 운용하는 뮤추얼펀드와 헤지펀드가 인플레이션 냉각, 금리 하락, 미국 경제의 불황 회피 등에 혜택을 볼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모두 경기 변화에 민감한 산업, 소재, 에너지 업종에서 비중을 늘렸다고 진단했다. WSJ는 "미국이 경착륙을 피한다면 투자자들의 베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최근의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시나리오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노동 시장은 지난달 실업률이 역사적으로 낮은 3.7%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나온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7%로 1월 이후 가장 상승폭이 낮았다. 노던트러스트 웰스매니지먼트의 케이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조일알미늄은 롯데알미늄과 1조351억원 규모의 2차 전지 양극박, 일반소재용 스트립(STRIP)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1.6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의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에 따르면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 전 실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임추위는 지난달 1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임추위는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실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