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반·콘텐츠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계약금액은 800억원이다. 이는 큐브엔터의 지난해 매출인 720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지난해 음반, 음원 매출 약 150억원의 430% 이상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큐브엔터는 내년 1월까지 50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그 이후 매출 상황에 따라 300억원을 추가로 선 지급받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105억4181억원 규모의 태양광 스크러버(Scrubber)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해 전일 대비 200원(1.76%) 오른 1만1550원에 거래 중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계약 상대는 중국 상하이 셰어웨이 환경 기술(Shanghai Shareway Environment Technology)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0.23%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본은행(BOJ)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따른 엔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하락한 1280원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1302.9원) 보다 5.2원 내린 1284.4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6원 내린 1286.0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후 1283.6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1280원대 하향 이탈을 시도중이다. 달러화는 엔화 강세에 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각)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7% 하락한 103.597에 마감했다. 엔화는 전날 일본은행(BOJ)가 초완화적 통화정책 일부를 수정하겠다는 발표를 내 놓으면서 강세를 연출했다. 일본은행은 20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0%로 동결했으나 10년물 국채 금리 목표치 허용 범위를 종전 ±0.25%에서 ±0.5% 범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10년물 국채 금리 상한을 0.25%로 제한했던 것을 0.5%까지 확대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상과 동일한 수준의 조치로 받아 들여졌다. 20일(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3.29)보다 13.10포인트(0.56%) 상승한 2346.3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3.13)보다 5.00포인트(0.71%) 오른 708.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9.6)보다 3.6원 내린 128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자 주택 증여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부동산 거래에서 증여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거래 절벽이 장기화하고, 집값이 하락하면서 증여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부터 증여 취득세 부담이 늘어난 것도 한몫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 80만6천972건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율은 7만3천005건으로, 전체 9.0%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주택 거래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7.5%, 지난해 8.5% 등 늘어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 서울의 증여 비중이 1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구(邱) 중 노원구가 2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21.4%), 용산구(19.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의 경우 대구의 증여 비중이 11.9%로 가장 높았고, 제주(11.8%), 전남(11.7%) 등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8.6%, 인천은 8.1%였다. 부동산 시장에선 취득세 기준이 바뀌는 전 증여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부산 기장군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약 226마리가 사육 중이었다. 이번 농장 확진으로 지난 10월 이후 가금농장에서만 총 48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종오리 8건, 종계 3건, 육용오리 19건, 육계 2건, 산란계 13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토종닭 1건 등이다. 중수본은 기장군 토종닭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토종닭 등 소규모 농장에서 사육 가금을 사육시설 밖에서 방사 사육할 경우 외부 오염원이 가금농장 안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만큼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내년 2월 말까지 방사 사육을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곳의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로는 4명의 신규 선임과 5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신규선임은 임기 2년, 연임은 임기 1년이다. 연말 CEO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저축은행, 신한벤처투자, 신한AI 등 10곳이다. 회사별 신규 선임 후보는 ▲신한은행장 한용구 ▲신한카드 사장 문동권 ▲신한라이프 사장 이영종 ▲신한자산신탁 사장 이승수 등 4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사장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연임 후보는 ▲신한캐피탈 사장 정운진 ▲신한자산운용 사장, 대체자산 부문 각자대표 김희송 ▲신한저축은행 사장 이희수 ▲신한AI 사장 배진수 ▲신한벤처투자 사장 이동현 등 5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현 한용구 부행장이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한용구 부행장은 현재 신한은행의 영업채널을 총괄하고 있는 영업그룹장이다. 한용구 부행장은 지주회사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투자증권 부사장(경영지원그룹장)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영업그룹 부행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88포인트(0.80%) 내린 2333.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4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50억원을 순매수했다. 7.44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이후 40여분만에 1% 가까이 떨어졌다가 낙폭을 만회해 오전 11시경에는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기관이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하면서 다시 파란불을 켰고 점차 하락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87%), 운수창고(-1.76%), 서비스업(-1.65%), 종이목재(-1.34%), 기계(-1.24%), 화학(-1.00%), 전기전자(-0.95%) 등이 부진했다. 반면 음식료품(0.64%), 증권(0.44%), 보험(0.41%) 등은 양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51%) 내린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2%), SK하이닉스(-0.89%), LG화학(-0.32%), 삼성SDI(-0.31%), 현대차(-1.26%), NAVER(-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3원 가량 하락하며 1280원대에서 마감 했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초완화적 통화 정책을 수정하고 사실상 긴축으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2.9원) 보다 13.3원 급락한 128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6원 오른 1304.5원에 개장해 130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1300원대 흐름을 보였던 환율은 장중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조치 수정 발표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장중 1285.5원까지 하락하며 저점을 낮췄다. 엔화 강세에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시각으로 오전 2시 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104.38선에서 등락중이다. 이로 인해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간 전거래일 대비 2.78% 급락한 133.07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열고 10년물 국채 금리 목표치 허용 범위를 종전 ±0.25%에서 ±0.5% 범위로 확대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2.17)보다 18.88포인트(0.80%) 내린 2333.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22)보다 14.09포인트(1.96%) 하락한 703.13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2.9원)보다 13.3원 떨어진 1289.6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앤투스는 보통주 1주 당 14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8억원이다. 씨앤투스는 내년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미국 진출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기살균기, 에어케어 서비스 등의 신규제품 매출 증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주주친화 정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추가 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의 연내 통과를 호소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가 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 연내 국회 통과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10여일 뒤 올해를 넘기면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허용됐던 추가 연장근로 제도가 일몰 종료된다"며 "현재 603만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급격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추가 연장근로 제도에 기대어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조선산업과 집중 근로가 불가피한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일부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당장 3교대 인력을 구하지 못해 설비를 멈추거나 납기를 맞추기 위해 범법자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52시간의 근로수입만으로는 생계를 담보할 수 없어 이탈하거나 투잡으로 내몰리는 근로자도 속출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 조선업 등 특근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급격한 소득 하락, 삶의 질 저하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