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보다 2원 넘게 하락 출발했다. 이어 장 초반 1270원대 안팎에서 등락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1272.6원) 보다 1.7원 내려간 1270.9원에 거래중이다. 업계는 에너지 공급 우려 약화, 올해 상반기 전쟁 종료에 대한 기대 등이 원화에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 정책 완화와 외국산 백신 도입 등에도 중국의 코로나 확진수는 급등했고, 미국의 압박이 여전히 높아 위안화는 큰 폭 강세를 보이긴 어려운 상황이다. 연말 해소되지 않은 결제 수요 역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는 면도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전날 중국 위안화는 중국 기업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과 12월 주택가격 낙폭 확대, 미국의 중국 기업들에 대한 상장폐지 압력 고조 등으로 하락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 말 중국 기업의 회계 자료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나스닥, 뉴욕 거래소 등에서 퇴출시킬 수 있는 법안을 마련했다. 간 밤 발표된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보다 웃돌면서 유럽 경기 개선을 시사했다. 스탠더드앤드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25.67)보다 5.31포인트(0.24%) 오른 2230.98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1.51)보다 0.67포인트(0.10%) 상승한 672.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2.6원)보다 2.6원 내린 127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추가적인 세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단기 주택보유자와 다주택자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가 완화되면 일부 지역의 급매물 거래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올해도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경기 둔화 우려도 여전해 거래 활성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단기·다주택자에게 상대적으로 무거운 세금을 물리는 양도세 중과체계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우선 2년 미만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때 부과하는 양도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주택 의무 보유 기간을 현행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5월 9일로 끝날 예정이었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는 내년 5월 9일까지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이 기간 주택을 양도하는 다주택자는 최고 82.5%(지방세율 포함)의 중과세율이 아닌 6~45% 기본세율을 적용받는다. 이후에는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제외하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타격을 받았던 현대기아차 그룹이 리스 등 상업용은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타격이 불가피했던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은 보조금 혜택을 받게됐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97%) 오른 15만7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6.62%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아도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71%) 오른 6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 역시 장중 한때 5%대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은 미국에서 한국산 전기차에도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12월29일(현지시간) IRA의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번 가이던스에는 북미지역에서 생산하지 않은 전기차라도 리스나 렌터카 같은 상업용으로 구매하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차량도 상업용 차량 판매를 통해 미국에서 7500달러의 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벤처캐피탈의 개념 벤처투자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고(주식취득, 주식연계 회사채인수 등) 이후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여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상환 등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금융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벤처캐피탈(VC) 이란 용어는 벤처투자를 수행하는 벤처캐피탈 회사(Venture Capital Firm) 또는 벤처캐피탈 회사가 운용하는 펀드(Venture Capital Fund)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약어로 VC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국내외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이다. 벤처투자의 본질은 기존 금융기관의 융자와 달리 투자기업과 함께 사업의 위험을 부담하고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여 투자기업의 경영성과를 나누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벤처캐피탈의 투자기준은 투자회사마다 가치와 리스크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업의 담보, 과거 실적에 기반한 가치(자산가치)보다는 성장가능성 및 지속적 경쟁력을 반영한 기업의 미래가치(수익가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국내 벤처투자는 통상 3-5년의 기간내에 회수가능한 기업에 투자가 되는데 이는 국내펀드의 운용기간이 평균 8년이란 점이 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기존에도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R&D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설명회나 사업소개 세미나 등은 많았다. 주로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지역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범부처 설명회 및 지역별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사업을 주관하는 운영기관 입장에서의 사업안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즉, 그동안에는 R&D사업을 신청하고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이 충분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날 세미나에서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헌식 글로벌맥스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수많은 중소, 벤처기업들을 컨설팅해 오면서 경험했던 중소기업들의 정부 R&D사업 참여시 애로점을 충분히 반영한 발표내용으로 준비하였다. 세미나의 내용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초반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23년도 예산안 편성 기조 및 전년도와 비교하여 크게 달라진 점,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코자하는 R&D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나, 아쉽게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합의(12월23일)가 많이 늦어져 이번 세미나 내용에는 담지 못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6.40)보다 10.73포인트(0.48%) 하락한 2225.6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9.29)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4.5원)보다 8.1원 상승한 1276.6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OECD 회원국 평균 물가 상승률이 10%를 돌파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2023년 세계 경제침체로 인해 국내 산업 전반의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경제정책방향 2% 미만 성장률 제시 정부는 2023년 한국경제가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3.5%로 예상해 올해 예상치인 5.1%에서 상당 폭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제는 3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지속될 예정이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얼어붙으면서 성장률은 1%대에 머물 것이란 암울한 관측이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난해 6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전망치(2.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정부가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2% 미만의 성장률을 제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부는 수출(통관 기준)은 2023년에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비엔씨는 ABG와 약 51억원 규모의 메조테라피 등 6개 품목 위탁생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0.07%에 해당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주 뉴욕증시는 12월 고용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주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주간 0.14% 하락하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 0.3% 하락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S&P 500 지수는 19.4%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8.8%, 33.1%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오는 6일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1월 고용보고서의 경우 신규 고용은 26만3000명 증가했으며 시간당 임금상승률도 0.6%로 올라 시장 예상치를 넘겼다. 12월에는 신규 고용이 20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3.7%로 유지했지만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0.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2월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인상 속도를 다소 늦췄으나 통화 긴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록에서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성건설은 청주시로부터 1779억원 규모의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42.75%에 해당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새해 첫날 원·달러 환율이 3.5원 가량 하락 출발한 후 하락폭을 줄이며 126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1264.5원) 보다 1.6원 내린 1263.9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5원 내린 1261.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해 첫날을 맞아 서울외환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일본은행의 피봇(정책선회)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에 하락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1% 하락한 103.269에 마감했다. 엔화는 일본은행이 3거래일 연속 수시 국채매입을 발표했음에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출구전력에 대한 시장 기대에 달러당 130.98엔에 마감, 강세를 보였다. 중국 위안화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와 위안화 거래시간 연장 소식에 연말 랠리를 이어가며 역외시장에서 6.919위안으로 레벨을 낮췄다. 중국 정부는 3일부터 역내 위안화 거래 시간을 기존 오후 11시30분에서 오전 3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6.40)보다 13.55포인트(0.61%) 상승한 2249.9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9.29)보다 4.55포인트(0.67%) 오른 68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4.5원)보다 3.5원 떨어진 1261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