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 달여 만에 238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99포인트(0.89%) 오른 2386.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12.2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폭을 1%대로 확대하면서 오전 10시15분께 2397.01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로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2380선에 거래를 마치게 됐다. 지수가 238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14일(2399.25)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약 0.8% 상승했다"면서 "12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물가 상방압력 축소 및 이에 따른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현재 글로벌 증시는 기대감에 기반한 급반등,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현실을 바라볼 때로 금리인하 기대는 정점을 향해가는데 펀더멘털은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경영실적 설명 등을 위해 오는 17일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최대주주에 문의한 결과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13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1950원으로 결정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5.10)보다 12.24포인트(0.52%) 오른 2377.3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0.82)보다 1.42포인트(0.20%) 상승한 712.2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5.8원)보다 7.8원 내린 123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4분기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아일랜드' 매출 제한적 반영으로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고 1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81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57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며 "비교적 아쉬운 수익성을 기록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빅마우스 정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1, 셀러브리티 12회 납품 수익,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 잔여 회차 3회 관련 수익까지 인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텐트폴 아일랜드의 경우 2회차 수익까지만 반영된 가운데 분기 중 TV 편성 작품들이 대체로 텐트폴이 아닌 일반 작품이었고 구작 판매가 부재했다"며 "여기에 인센티브 비용과 길픽처스 관련 PPA 상각비 일시 반영 영향까지 더해지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불리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넷플릭스 재계약에 따른 판가 성장에 캡티브 기반 안정적 분기 편성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하이비젼시스템은 중국 삼영과기유한공사와 약 142억원 규모의 CCM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2%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26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어소프트는 종속회사 오아시스가 366만5000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3만500원이며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조달 규모는 1117억8250만원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236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했으나 개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0.15% 상승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9.53)보다 5.57포인트(0.24%) 상승한 2365.10에 장을 닫았다. 종가 기준으로 2360선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해 12월16일 이후 약 한달만이다. 업계 전문가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국내증시가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이 4860억원 나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437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491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계(1.63%), 증권(1.43%), 보험(0.93%), 의료정밀(0.89%), 전기가스업(0.89%)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95%), 운수창고(-0.54%), 서비스업(-0.37%), 종이목재(-0.21%), 철강금속(-0.1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1%), LG화학(0.47%), 삼성SDI(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9.53)보다 5.57포인트(0.24%) 상승한 2365.10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77)보다 1.05포인트(0.15%) 오른 710.8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6.2원)보다 0.4원 내린 1245.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경제 불확실성 대응과 코로나19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89조7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계획 대비 9조4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신보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점 정책금융 추진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특히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감면에 대한 보증 지원도 은행권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고환율·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글로벌 공급망 경색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금리상승기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협약보증'을 신설한다. 기업은행과 2000억원 규모로 시범 운영 후 운영성과에 따라 타 은행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전용 간편 상품인 '스타트업(Start-up) 스마트 보증'도 운용한다.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확대 등 정부의 소부장 정책에 따라 소부장 산업 보증비율을 늘리고 보증료율을 차감한다. 신보는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 소상공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1236억원으로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동부건설은 올해 LH가 발주한 첫 기술형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7000억원을 수주,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이 중 기술형 입찰에서만 약 3551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164만1910㎡ 부지에 토공과 관로공, 교량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며, 향후 수도권의 주택 수급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선택과 집중의 수주 전략으로 올 한해 착실히 수주고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빚' 있어도 잠재력을 갖춘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 R&D(연구개발) 도전 기회를 확대한다.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에는 자율적·창의적 연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구 활동 책임성도 따르게 된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우수기업 대표자와 R&D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제도혁신 방안은 중소기업이 도전·자율적 연구활동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신청, 선정, 수행, 종료 등 R&D 전 단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에 따르면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R&D 기회가 확대된다. 중기부는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등 재무 상황이 열악해도 충분한 역량이 있는 기업들을 위해 재무적 결격 요건을 철폐한다.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모험자본 중심의 고성장 기업의 기술혁신 도전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다. 중기부는 기업의 성장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