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농협은행 주식회사의 대손상각액 대부분이 비농업인 대상 대출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3선, 사진)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으로 농협은행이 회수 불가능으로 회계상 손실 처리한 대손상각액은 4045억원(3만3646건)이다. 이 중 농업인 대상 대출의 손실은 801건, 184억원애 불과하다. 이에 대해 서삼석 의원은 “농협은행의 성장 기반은 조합원과 농민의 자산에 있지만, 실제 대출은 농업인보다 비농업인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내부 리스크 관리와 여신 심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문화원(원장 백상천)은 지난 31일 달성군노인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전통 다례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달성문화원 가을차(茶)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도 시연과 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차 향기가 만리를 간다는 ‘다향만리(茶香萬里)’라는 표현처럼, 차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평온한 마음과 여유로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0월 30일과 31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33개소 종사자 76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연수는 직무교육, 선진 복지기관 견학, 지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북 영주, 충북 단양, 제천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가 종사자들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정책과 서비스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아동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시공원 5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어린 자녀를 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유가읍 봉리 624 일원) ▲미리내어린이공원(화원읍 본리리 113-3 일원) ▲북리어린이공원(논공읍 북리 803-79 일원) ▲모암어린이공원(다사읍 죽곡리 824-7 일원) ▲주거단지 제3호 어린이공원(구지면 응암리 1198-4 일원) 등 총 5개소다. 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더해 아동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발광 다이오드(LED) 표지판이 추가됐다.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이 확보되며 범죄 예방 환경이 조성돼, 부모들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은 달성경찰서와 협력하여 해당 공원들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순찰·지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공원의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길, 강옥희)는 10월 28일(화) 관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 지원사업」은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철 난방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길,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현1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을 통해 관내 착한가게·착한시민 등이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아동·청년·중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그리고 계절별(봄·여름·가을·겨울) 총 8개 세분화 사업을 펼치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도시철도 동천역 이용객들의 도로횡단 불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천교네거리 대각선횡단보도 및 교통섬 설치 등 『동천교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공사비 1억 5천여 원을 투입하여 교차로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이용시 모든 접근로가 4차로 이상이고 신호시간이 길며, 교차로 대각횡단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2회 건너야 해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북구청은 교차로 대각횡단거리 단축을 위하여 교통섬을 신설하고 신호운영 적정성을 분석하여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차로 구조개선을 실시하였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전방향 차량신호를 적색으로 표출하여 차량을 정지시키고 보행자에게 전방향 횡단신호를 동시 허용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호운영 방식이다. 이번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시간적으로 분리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각선 횡단을 허용하여 도로 횡단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차로 구조 개선은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대중교통접근 편의성 도모와 안전한 교통체계를 제공하여 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30일(목) 서변초등학교 조야분소에서 산불재난 대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오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대형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함지산 일원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보고·전파, 진화작업, 주민대피, 유관기관 수습 및 복구 등 산불재난 행동조치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사고수습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유사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산불재난에 대응하겠다”며 “북구청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재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사)대구광역시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사장 정수환)가 10월 30일(목)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2025 아름다운 온기나눔, 아름다운 문화나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과 협의회 임원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이불 100채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온기나눔’과 우수자원봉사자 3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문화나눔’으로 진행됐다. (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정·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관내 53개 자원봉사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봉사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정수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분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주소정보시설물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 주변 등 야간통행 취약구간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8개소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범죄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설물로,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추가적인 전기 설비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여 점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도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되어 위치 확인이 쉬워 안전한 통행을 가능케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위한 주소정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종권)는 10월 3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대구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동성로 클럽골목 및 교동 일대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특별 합동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근무에는 윤종권 연합대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거리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청소년 선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종권 연합대장 역시 “지역사회의 평온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신뢰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30일 수창공원 일대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전 세계적 문화 이슈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오마주한 ‘J(Jung-gu)-치매헌터스’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와 개인·부부·친구·3대 가족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J(Jung-gu)-치매헌터스’ 행사는 ▲참여가족 등록 및 기념사진 촬영 ▲바르게 걷기 교육 ▲수창공원 산책 ▲인지활성 퀴즈풀이 ▲사진전시회 및 공연 관람 등 체험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J-치매헌터스’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애)는 10월 30일(목) 관내 저소득 등 취약가구 30세대에 돼지불고기 및 반찬과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10명은 직접 30인분의 돼지불고기를 준비해 저소득가구,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도 나눴다. 박현애 회장은“이번 반찬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내동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봉사, 방범 순찰 활동,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북구문화원(원장 이연희) 주최로 10월 29일(수) 구수산공원 내 원모재에서 중양절을 맞아‘범국회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범국회’는 옛 선비들이 국화가 만개한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국화주와 차를 나누며 시와 음악을 즐기던 전통 풍류문화로,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 김정립 칠곡향교 전교, 이정웅 팔거역사문화연구회 초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토사학자 송은석 선생의 진행으로 범국회 시연, 경전 암송, 시조창, 선비춤, 퓨전국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범국회는 선조들의 격조 높은 풍류정신이 살아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선비문화가 더욱 가까이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청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