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2021년 15위 규모였던 ODA 규모를 세계 10위권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144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개도국 경제 성장 지원과 우리나라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승인 규모를 11조7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2024년 EDCF 중기운용방향'을 이같이 논의했다. EDCF는 개도국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정부는 올해 EDCF 사업 승인규모를 지난해보다 7000억원 늘어난 3조800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 3년간 11조70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승인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개도국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그린·디지털 부문에 EDCF 재원을 집중 투입해 개발효과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경협 필요성이 큰 아시아에 사업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프리카·중남미 투자도 확대해 EDCF를 통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확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초반대에서 마감하면서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준비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31.7원) 보다 1원 하락한 1230.7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 15일(1229.6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3원 오른 1232.0원에 개장한 후 1230.3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업계 전문가는 미 연준이 다음주 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이어 장중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의 강세와 맞물려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는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6.783위안선에서 거래 중이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인 원화 가치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 강세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로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1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에 힘입어 1.65% 상승하며 2460선을 회복했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57)보다 40.08포인트(1.65%) 상승한 2468.65에 장을 닫았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123억원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도 2475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1조526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9.16%), 운수장비(4.06%), 철강및금속(2.65%), 제조업(2.1%), 전기전자(2.04%)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섬유의복(-1.03%), 보험(-0.46%), 통신업(-0.17%), 의료정밀(-0.14%), 운수창고(-0.1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9%) 오른 6만3900원에 장을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6.82%), SK하이닉스(0.98%), LG화학(5.06%), 삼성SDI(3.54%), 현대차(5.55%), 네이버(0.99%), 카카오(1.76%), 기아(6.62%)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통주 1주당 3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5%이며 배당기주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에스디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7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7.8% 급증한 2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누적으로는 매출액은 26.4% 늘어난 17조2348억원,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9161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300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KSS해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45% 급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5억원 손실로 적자가 지속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코프로비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2.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6%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175.1% 늘어난 2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코프로비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7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53.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8%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67.1% 늘어난 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260.6% 늘어난 5조3569억원을, 영업이익은 232.5% 증가한 38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5.1% 늘어난 2690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57)보다 40.08포인트(1.65%) 상승한 2468.6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2.35)보다 6.59포인트(0.90%) 오른 738.9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1.7원)보다 1원 내린 1230.7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조359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19.6% 급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조5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3.8% 급증한 1조7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7조9836억원으로 40.2%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액은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6.5% 증가한 3조359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 매출액은 2.2% 늘어난 38조5236억원을 기록해 순이익은 1조7099억원이다. 현대차는 26일 오후 '2022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개업한 사업자 중 올 상반기 영세·중소가맹점에 카드수수료 총 645억원을 돌려준다. 가맹점당 평균 34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개업했다가 폐업한 가맹점도 환급 받을 수 있다.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 올 상반기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총 18만7000개 가맹점에 대해 카드수수료 차액을 환급한다. 이미 납부한 카드수수료에서 우대수수료율(0.5~1.5%)을 적용했을 때 수수료를 뺀 금액을 돌려주는 식이다. 올 상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결과, 연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 297만7000개(전체 가맹점의 96%)에게 우대수수료(0.5~1.5%)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로 신용카드가맹점이 돼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매출액이 확인된 약 18만7000개의 가맹점에 약 645억원이 환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가맹점 당 평균 환급액은 약 34만원 수준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7일부터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에 대한 환급 내역은 오는 3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수출 지원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중기부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출 중소기업과 전문가들에게 '중소기업 수출지원방안'의 추진배경과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지원방안은 최근 수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 대응해 중소기업을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기부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중소기업이 뒷받침하는 단단한 수출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조성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기부는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인천공항에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작년 4분기 -0.4% 역성장…올 1분기는 플러스 전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