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스턴바이오는 보유 중인 이브이첨단소재 전환사채(CB) 150억원을 전량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전환되는 CB 전환가액은 주당 1767원으로,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 주식 10.01%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총 1330만9276주, 지분율 23.49%를 확보하게 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연성회로기판(FPCB)과 투명LED 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사업 분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용 FPCB 물량 수주를 늘리는 한편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관련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본 사업의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 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1319.7원)보다 1.5원 오른 132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20.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48% 오른 102.58에 마감됐다. 투자자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3월 비농업 고용지표 12일(현지시간) 발표를 앞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7일 뉴욕증시는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했는데 당시 발표된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에 뒤늦게 반영됐다. 미국의 3월 신규 고용은 23만6000명 증가해 전달의 32만6000명보다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20만명을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시장 전망치인 23만8000명과 비슷했다.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6%에서 소폭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고용이 둔화됐음에도 다음달 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2.08)보다 11.25포인트(0.45%) 오른 2523.3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7.78)보다 5.42포인트(0.61%) 상승한 893.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9.7원)보다 0.3원 오른 132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고평가 논란에도 계속 질주하고 있다. 2차전지 업체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공개(IPO) 준비 소식이 추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국내 증시에서의 2차전지 쏠림 현상과 주가 급등에 따른 공매도 '숏스퀴즈(short squeeze·주가 급등에 따른 공매도 강제 청산)' 등도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멈추지 않는 상승 행진...왜 오르나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4만3000원(24.70%) 급등한 7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74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썼다. 에코프로비엠도 같은 날 13.59%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까지 에코프로 3형제의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서만 약 36조원 불었다. 에코프로 3형제는 주가 과열 논란에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질주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해 말(10만3000원)과 비교해 601%, 즉 7배 급등했으며 지난해 1월 5만원대까지 내려갔던 것과 비교하면 1180% 급등한 수준이다. 에코프로비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앤비에스에코 태양광 장비 사업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1분기 가결산 결과 태양광 장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한 약 15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매출 비중도 65%로 지난해 1분기(31%)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양광 사업 부문의 호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탄소중립산업법(NZAI) 등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힘입은 해외 수주 확대로 풀이된다. 실제 1분기 태양광 사업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수출 실적이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 초 처음으로 인도 태양광셀 제조 업체 'TP Solar Limited'에 태양광 스크러버(Scrubber)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 국가들과 장비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태양광 장비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양광 스크러버 분야 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수주 규모가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사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도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집값 바닥론'에 대한 국민들의 찬반 입장이 팽팽하다. 10명 중 6명은 아직 집값이 바닥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앱 접속자 19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1931명) 가운데 58.5%는 '집값이 더 내려갈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집값이 곧 오르거나 보합일 것이라고 생각한 응답자는 41.5%로 나타났다. 집값 추가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최근 1~2년 내 올랐던 가격 상승분이 덜 하락해서'가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서(22.7%) ▲미분양 적체, 분양시장 저조 등의 분위기 영향으로(21.5%)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19.6%) ▲매물 사려는 매수세보다 팔려는 매도 움직임이 더 많아서(10.1%) 순이었다. 현재 집값이 '바닥'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급매물 거래가 늘고 매물이 소진되어서'를 28.1%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집값이 최고점 대비 떨어질 만큼 떨어져서(24.0%) ▲금리 인상 완화되는 기조여서(23.3%) ▲매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리터(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3원 상승한 리터당 1600.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600원 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1600원을 돌파한 것이다. 휘발유 판매 가격은 3월 셋째주 리터당 1596.8원, 3월 넷째주 리터당 1596.4원, 3월 다섯째주 리터당 1593.6원으로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의 예상 못 한 감산 발표에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4월 첫째주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내린 리터당 1520.8원이었다. 경유 가격은 최근 20주 동안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이번 주(10일~14일‧현지시간) 12일 발표될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점이어서다. 미국 고용시장의 열기는 다소 진정되는 흐름이다. 7일 발표된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 지표에 따르면, 3월 신규 고용은 23만6천명 증가해 전달의 32만6천명보다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20만명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23만8천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6%에서 하락했다. 고용 시장이 아직은 견조하다는 평가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시장은 오는 12일 발표되는 3월 CPI를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 CPI가 전월 대비 0.4% 올라 전달의 0.5% 상승보다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5.1% 올라 전달의 6.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둔화한다면 연준은 5월 F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약 4개월 만에 장중 2500선을 회복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7포인트(0.44%) 오른 2501.2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2500선 위쪽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2월1일(2501.43)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장 초반부터 개인투자자 중심의 순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개인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9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6억원, 825억원 순매도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나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등은 부담으로 우리 증시 소폭 상승 출발 후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0.65포인트(0.07%) 내린 879.42를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킬링 로맨스'의 부가 판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콘텐츠 배급, 유통, 투자 부문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좋은 콘텐츠들의 부가 판권을 확보하는 데 노력 중이다. 최근 킬링 로맨스를 비롯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화사한 그녀', '더 디너', '화평반점', '투 하트' 등의 부가 판권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중소 외화에 주력했으나 올해는 한국 영화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 초 윤혜진 안다미로 대표를 영입해 투자·배급 사업부를 재편했고, 인력 확충과 더불어 콘텐츠 수입과 배급, 유통 영역을 강화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해 준비 중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 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배급과 부가 판권 부문을 확장해 나가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준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대표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혼란을 느꼈을 주주들에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회사는 이런 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아이디가 이차전지 핵심 장비부터 소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자체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이아이디는 캐나다 노람리튬(Noram Lithium Corp.)과 리튬 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투자, 생산 리튬 장기구매를 위한 사전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람리튬은 광산 탐사·개발 전문 회사다.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Venture Exchange'에 상장돼 있다. 미국 네바다 주 클레이턴 밸리 내 자체 소유하고 있는 1133㏊ 규모 광산사업 부지를 활용해 제우스 리튬 프로젝트(Zeus Lithium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아이디는 이번 사전협의를 기반으로 빠른 시일 내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고 본계약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네바다 리튬 광산에 대한 검증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아이디는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 이어 소재사업까지 진출해 2차전지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방침이다. 현재 이큐셀, KIT 등 자회사를 통해 이차전지 장비, 개발, 제조 설치, 유지보수까지 2차전지장비 분야에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셀바스헬스케어 지분을 매각한다. 확보한 현금은 'AI(인공지능) 오피스'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사업 발굴에 쓸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셀바스헬스케어 보유 주식 315만7929주를 장내 매도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도금액은 지난 7일 종가 기준 약 369억원 규모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의료진단기기 '아큐닉',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힘스' 등을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018년 투자 목적으로 셀바스헬스케어 지분 14.57%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말 종가 2090원 기준 66억원 대비 대규모 투자차익을 얻을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은 AI 오피스를 중심으로 신사업 추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주력 개발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챗GPT, 하이퍼클로바, 스테이블 디퓨전 등의 생성형 AI 언어모델을 탑재한 새로운 문서 작성 서비스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0.41)보다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0.07)보다 2.68포인트(0.30%) 상승한 882.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6.7원)보다 0.2원 내린 1316.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