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사우디아라비아 PMI KSA와 양국의 프롭테크 기술 교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는 프로젝트관리(PMP) 공인 인증 자격을 발행하는 국제기관으로, PMI 사우디 지부인 PMI KSA는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감독하는 PM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우디 프로젝트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프롭테크포럼과 PMI KSA는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를 위한 한국과 사우디 간 프롭테크 기술 상호 협력 방안 모색 ▲국내 프롭테크 기술의 국제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사우디 양국의 프로젝트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도록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프롭테크포럼 안성우 대외협력 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과 사우디 간 프롭테크 비즈니스 협력 관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발표 이후 하락한 뉴욕 증시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나흘 만에 2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3포인트(0.35%) 하락한 2492.67에 거래되고 있다. 0.26% 내린 2494.82에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 중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894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100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매파적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이라는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연준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동결에 관한 결정은 오늘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타당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연준은 3월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4.75%~5.00%에서 5.00%~5.25%로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번 금리 인상폭은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미국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 "내외 금리차가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과 함께 시장 교란 행위 및 쏠림현상 등에 대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현 상황을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 2월, 3월에 이어 정책 금리를 25bp(1bp=0.01p)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연준은 성명서에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향후 추가 정책 강화 정도는 경제·금융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또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6월 회의에서는 인상 중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금리 인하 논의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연준 발표에 따라 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에서 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으나 주가는 금리 인하 기대 축소 등으로 다소 약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40)보다 6.58포인트(0.26%) 내린 2494.8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3.18)보다 1.05포인트(0.12%) 하락한 842.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2원)보다 3.2원 하락한 133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은행 리스크 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의 영향으로 0.91% 하락했다. 코스닥은 2차전지주들의 급락의 영향으로 1.45% 내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4.39) 대비 22.99포인트(0.91%) 내린 2501.40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14.20포인트(0.56%) 내린 2510.19로 출발해 하락 폭이 점점 확대됐다. 장중에는 한때 2500선이 무너지며 2497.83 포인트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바지 하락 폭이 다소 완화되면서 250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을 줬다. 이날 기관은 261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93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515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로 팔아치웠다. 이날 외국인들의 선물시장 순매도는 1만2304계약으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경계감과 은행 리스크 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전 거래일과는 반대로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며 "2차전지, 금융업종 대형주 중심 하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박충근 전 전력노조 정책국장을 첫 노동이사로 선임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박 전 국장과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까지로 총 2년이다. 박 전 국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 25조(공기업 임원의 임면) 3항에 따라 선임된 노동이사로, 한전에서는 처음으로 선임된 노동이사다. 1964년생인 박 전 국장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전력노조에서 칠곡지회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정책국장을 맡았다. 1983년부터 경북지사 내선계기 및 배전업무를 거쳤고, 1995년 대구본부에서 역시 같은 업무를 맡았다. 김 교수는 기재부 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 단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처장 등을 지냈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한전의 등기이사는 15명, 사외이사는 8명이 됐다. 사외이사 비율은 53.3%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1342.1원) 대비 1.1원 내린 1341.0원에 출발해 134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3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0.25%포인트(베이베스텝)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101.710으로 나타났다. 뉴욕증시는 지역 중소은행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7.17포인트(1.08%) 급락한 3만3684.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8.29포인트(1.16%) 하락한 4119.58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2.09포인트(1.08%) 내려간 1만2080.51에 폐장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FOMC 경계감에 1340원대에서 추가 상승 없이 왔다갔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첨단세라믹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는 '중견기업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 중견기업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미코에 따르면 회사는 중견기업 성장촉진·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중견기업법) 제2조 제1호 요건을 충족하고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중견기업으로 등록됐다. 미코는 중견기업 전환의 비결로 해외에만 의존하고 있던 부품의 국산화를 가능하게 한 기술력을 꼽았다. 연구개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장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창립 27년을 맞이한 미코는 반도체·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 제작, 세정∙코팅 사업을 영위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방열기판 ▲반도체 후공정 장비부품 ▲태양광 셀(CELL) 제조 설비부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미코는 신성장동력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업가치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장기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 계획 수립이 당사의 고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디케이락은 중동 오일·가스 플랜트 시장 공략과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확대를 위해 카타르 국영 오일·가스 업체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QE)의 벤더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QE는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에너지 자원 탐사, 생산, 판매, 수출과 관련한 전 사업단계를 총괄하고 있다. 2021년 10월 기존의 카타르 페트롤륨에서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을 반영해 카타르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계장용 피팅·밸브 등 총 3종으로 ▲튜브 피팅 ▲계장 밸브, 매니폴더 ▲ 블록 앤 블리드 밸브, 모노플랜지 등이다. 카타르에너지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기업이 사전에 벤더 등록 절차를 거쳐 승인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벤더 등록 심사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이사는 "기존 카타르가스(Qatar Gas)를 통해 현지 LNG 오프쇼어, 터미널, 스토리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 중으로 이번 카타르에너지 등록을 통한 직거래 공급 뿐만 아니라 범 EPC(설계·조달·시공)플랜트사, 장비사, 조선사 등을 통한 납품도 가능해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솔루엠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솔루엠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4.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96억원으로 57.2% 늘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실적 성장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 부문이 주도했다. ESL 사업 부문은 1분기 301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5배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늘어났다. 회사는 전 세계 ESL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라 사업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리서치(Industry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ESL 시장은 약 17억 달러(약 2조2800억원) 규모로 평가되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9.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루엠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점유율 18%를 달성하며 글로벌 2위에 올라선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4.39)보다 14.20포인트(0.56%) 내린 2510.1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5.61)보다 7.56포인트(0.88%) 하락한 848.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2.1원)보다 1.1원 낮아진 1341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7.7원)보다 4.4원 오른 1342.1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342.2원으로 개장해 1337.8원 1342.9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채권 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87%, 금리 동결은 13% 수준이다. 1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101.885를 보였다. 같은 날 뉴욕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6포인트(0.14%) 내린 3만4051.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하락한 4167.8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내린 1만2212.60에 장을 닫았다. 김유미 키움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든다. 최대 20만2000원 가량 덜 내게 된다. 6억원 이하를 포함한 전체 1주택자의 재산세는 평균 7만2000원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로 인하하는 게 골자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세금 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의 비율로, 이 비율이 줄어들면 그만큼 재산세를 적게 낸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종전 60%에서 45%로 한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올해는 6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이보다 더 낮은 43~44%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다.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은 전체 1주택자의 93.3%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공시가격이 2억원이던 서울시 주택은 올해 1억9000만원으로 하락하면서 세액은 19만8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2만3000원(11.6%)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