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0.06)보다 4.10포인트(0.16%) 내린 2505.96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85)보다 0.17포인트(0.02%) 상승한 836.0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3.9원)보다 0.7원 오른 1324.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8일 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한 '농식품바우처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사업은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일종의 정부 상품권을 전자카드 형태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과제로 선정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276억원 규모로 달성군을 포함한 1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설명회에는 농협 관내 조합장과 최호종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달성군 관내 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정부의 향후 진행 방향 등을 공유했다. 최호종 과장은 사업 소개 및 정부의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국내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와 소비 확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등 농식품 바우처 지원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박재민 부장은 "농협은 시범사업 참여뿐 아니라 정부 건의, 국회 토론회 개최를 통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에 0.1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차전지주들의 급락의 영향으로 0.76%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3.21)보다 3.15포인트(0.13%) 하락한 2510.06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초 일시적으로 강보합 전환하는 등 반등세가 나오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해 하락 폭을 키웠고 한때 2500선 이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현선물이 엇갈리는 등 짙은 관망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96억원, 37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52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912계약, 개인이 458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271계약 팔아치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추이와 내일 밤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등 중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관망세 짙은 심리 유입에 증시가 다소 불안한 움직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 섬유의복(-0.84%), 비금속광물(-0.66%), 전기전자(-0.65%), 건설업(-0.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마이크로스피어 관련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TIDES USA 2023’ 학회에서 유전자치료제 원액(DS) 통합공정 LNP(지질나노입자, Lipid Nano Particle) 제조시스템의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메신저리보핵산(mRNA)∙유전자편집 분야의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및 상업화까지 신약개발 전단계를 망라하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mRNA 백신의 임상적, 상업적 성공이 확인된 이후 유사한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기존 LNP 제조시스템 대비 더 우수한 봉입률(Encapsulation efficiency) 및 수율을 달성할 수 있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유전물질 스케일업(Scale-up)을 구현했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LNP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 공급이 부족한 만큼 대용량 제조시스템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 개발 및 상업화 대응으로 플랫폼의 사업적 가치를 극대화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을 보호할 목적으로 시행된 '상가임대차법 특례기간'에 연체된 차임은 이행기가 도래한 다른 연체 차임보다 후순위로 충당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달 13일 임차인 A씨가 임대인 B씨를 상대로 낸 청구이의 소송 상고심에서 강제집행을 불허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께 B씨와 서울 서초구 소재 건물 중 일부를 보증금 1575만원, 월 차임 262만5000원, 관리비 100만원 조건에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A씨가 차임을 연체하자 B씨는 계약해지를 주장하면서 같은 해 10월 건물명도의 소를 제기했다. 이후 이들 사이에는 조정이 성립됐는데, '차임 및 관리비 연체액 합계액이 3개월분에 달하면 이 사건 임대차계약은 자동해지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2020년 7월1일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면서 보증금 1700만원, 월 차임 280만원, 관리비 100만원으로 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A씨가 다시 2021년 9월29일까지 차임 등 합계 3671만원을 연체하자 B씨는 조정 내용대로 차임 연체액이 3개월분에 달했다며 임대차계약이 자동 해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는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처음으로 보철 디자인 캐드(CAD) 소프트웨어 '디오 에코 캐드(DIO ECO CAD)'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DIO ECO CAD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덴탈 CAD 소프트웨어다.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브릿지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 디자인과 시멘트 없는 보철 치료 제공까지 모두 가능하다. 직접 디자인한 보철은 밀링기와 3D 프린터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출력까지 할 수 있다. 회사는 DIO ECO CAD가 사업 영역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는 임플란트 솔루션과 함께 DIO ECO CAD를 공급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디지털 보철 공급을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하며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DIO ECO CAD는 치과 진료의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당사의 신규 고객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관련 3개의 특별법과 관련해 법이 통과되는 즉시 지원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지원 준비단'을 9일 발족한다. 준비단은 3개팀 약 20여명 규모로 한시 운영한다. 법 통과 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정규조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별법에 따른 지원정책 시행을 위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한 피해자 대상 선정,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 등이 필요하다. 국토부는 준비단을 통해 공백 없이 업무가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우선 정책지원의 기초자료인 실태조사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사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피해지원대상 선정을 위해 법률전문가와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구성, 전세사기피해 심의기준도 사전에 준비한다. 또 국회에서 논의 중인 피해지원 관련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법 통과 전에도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조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IP(설계자산)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및 자동차 SoC용 칩렛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한 Tbps급 인터페이스 IP 및 실리콘 포토닉스 응용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고성능 반도체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인 칩렛(Chiplet) 기술이 화두가 되고 있다. 칩렛은 고성능 칩을 기능별 단위로 분할하고 개별 제조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더 많은 반도체 회로를 집적하면서도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가격경쟁력 또한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AMD,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칩렛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표준에 따르는 칩렛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높은 대역폭과 저전력, 저지연을 지향하는 칩렛 전용 인터페이스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 수행기간은 1단계 3년, 2단계 2년으로 총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번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과제를 총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이루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루다 관계자는 "피부미용 분야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고 매출원가도 개선됐다”며 “올해 3월 B2C 개인용 미용기기 론칭에 따라 2분기부터는 이익도 회복될 것"아라고 말했다. 이루다는 지난 2월 말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뉴즈(nuuz)를 론칭해 TV홈쇼핑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아시아 최대의 허브 시장인 홍콩 마카오의 독점 판매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라며 "태국, 쿠웨이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독점 판매 계약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3.21)보다 0.87포인트(0.03%) 하락한 2512.3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2.28)보다 0.87포인트(0.10%) 내린 841.4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4원)보다 1원 오른 1322.4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증시 호조로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코스피도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2510선에 안착했다. 다만 코스닥 시장은 2차전지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94)보다 12.27포인트(0.49%) 상승한 2513.21에 장을 마쳤다. 0.70% 오른 2518.53에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 2518억원, 450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695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했다. 음식료업(2.59%), 건설업(2.52%), 증권(1.94%), 보험(1.55%), 금융업(1.45%), 운수장비(1.36%), 서비스업(1.11%), 통신업(0.88%), 종이목재(0.72%), 유통업(0.58%), 전기전자(0.42%), 운수창고(0.23%), 제조업(0.22%), 화학(0.01%)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1.75%), 섬유의복(-1.35%), 기계(-0.70%), 전기가스업(-0.07%)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0.94)보다 12.27포인트(0.49%) 상승한 2513.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5.06)보다 2.78포인트(0.33%) 하락한 842.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2.8원)보다 1.4원 내린 1321.4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증가세를 이어가던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지난달 다소 축소됐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고용보험 둔화가 고용시장 전체의 둔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는 1510만8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35만5000명(2.4%) 증가한 수치다. 처음으로 가입자수 1500만명을 돌파한 3월에 비해 10만명 가량 늘어났지만, 증가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올해 1월 31만7000명→2월 35만7000명→3월 37만1000명 증가한 바 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 당연가입 영향이 전체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연가입 대상인 고용허가제(E9, H2비자) 외국인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4000명 늘어난 16만9000명이었다. 외국인 신규 가입자를 제외하면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24만1000명 증가에 그친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외국인 가입효과 부분 제외한다면 조만간 가입률이 마이너스로 갈 우려도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