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수요기업은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부담없는 가격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과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 시 최대 400만원, 서비스 이용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재택근무(협업 툴)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B2B SaaS(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는 MS 오피스, 한글(HWP), PDF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한다. 데스크탑,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작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연속적인 문서작업이 가능하다. 중요 문서 권한 관리, 보안, 협업을 위한 문서 공유,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업 솔루션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난 2년 간 70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약 1년 2개월 만에 장중 7만원 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약 10개월 만에 10만원을 넘어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31%)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7만원을 터치하며 연고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원 선을 넘은 건 지난해 3월31일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7월29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장중 10만원 선을 회복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최고 6.76% 급등하며 10만4300원까지 올랐다. 전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5~7월(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10억달러(14조5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엔베이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25%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국가채무의 빠른 증가로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구조개혁 과제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60년간 1인당 국민소득은 약 400배 증가했다"면서 "대한민국은 7차례에 걸친 경제개발 계획을 통해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선진국에 진입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며 행사의 물꼬를 텄다. 이어 "이 자리에 지난 60년 경제발전정책 역사의 산증인이 모두 모여 계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빠른 경제성장에 따른 부작용이 없지 않았지만 우리는 특유의 위기극복 DNA로 한국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와 자신감을 개도국과 공유해 명실상부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경제개발 리더가 됐다"며 "앞으로 정부는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민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7.45)보다 3.19포인트(0.12%) 오른 2570.6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5.46)보다 1.84포인트(0.22%) 상승한 857.3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4원)보다 1.6원 오른 131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운다. 인공지능(AI)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규제개선과 민간기업 바이오 제조혁신 연구개발(R&D)을 적극 뒷받침하는 등 구체적인 육성 전략을 다음 달 내놓을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청주 오송 소재 에이프로젠 공장을 방문해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조만간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에이프로젠 오송공장 내 생산시설 중 바이오의약품 배양·정제공정 등 확인하고 실험실에서 생산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원료·완제의약품의 정밀분석 현장을 점검했다. 생산시설 현장점검 후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바이오산업이 디지털과 융합되면서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촉진하는 첨단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공급망·경제안보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기반의 혁신신약개발과 같은 바이오산업의 성장은 건강보험공단, 민간 병원 등에 누적된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간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수는 2560선에서 보합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00%) 내린 2567.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지연 우려 등으로 하락한 뉴욕 증시의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30억원, 94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858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지연 우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도 재차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1.68%), 건설업(1.12%), 증권(1.07%), 보험(1.07%)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서비스업(-2.01%), 섬유의복(-1.66%), 의료정밀(-1.4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5%), LG에너지솔루션(1.92%), LG화학(0.14%), 삼성SDI(0.56%) 등은 상승했으며 NAVER(-4.25%), POSCO홀딩스(-1.59%) 등은 하락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7.55)보다 0.10포인트(0.00%) 내린 2567.4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9.16)보다 3.70포인트(0.43%) 내린 855.4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2.7원)보다 4.7원 오른 1317.4원에 마감했다.
(사진= 인천 계양구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3일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의료, 체육,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협력을 시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과 프라송신 카이손폼비한 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계양구에 소재한 인천세종병원과 연계해 선천성 심장병 아동 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향후 자매결연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계양구와 카이손폼비한시가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는 첫 시작이다”라며 “향후 두 도시가 적극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라오스 사바나켓주는 라오스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오스의 사반-세노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현재 수많은 다국적 기업을 유치한 라오스의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주택금융 수요가 늘면서 정부가 총 90개 부담금에서 22조4000억원을 징수했다. 전년보다 1조원(4.4%) 늘어난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2023년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담금은 공익사업경비를 그 사업의 이해관계인에게 부담시키기 위해 과하는 금전지급 의무다. 부담금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담금관리법에 따라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작성,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총 90개 부담금에서 전년보다 1조원(4.4%)이 늘어난 22조4000억원을 징수했다. 55개 부담금에서 1조6000억원이 증가했다. 주택금융 수요 확대에 따른 대출 규모가 늘고, 원유 수입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은 2021년 8818억원이었는데, 지난해 1만35억원으로 늘었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수입∙판매부과금도 지난해 전년보다 1757억원 오른 1만6606억원으로 집계됐다. 28개 부담금에서는 6000억원이 감소했는데, 분양 축소에 따른 분양가액 규모 감소, 노후 경유차 조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24일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마시면 안 된다.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어서기 때문"이라며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 원자력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최근 웨이드 앨리슨(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방류수 1리터를 마실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원자력연구원의 공식 입장인지 물은 바 있다. 앨리슨 명예교수는 지난 19일에 원자력연구원에서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마찬가지로 똑같이 (말)할 의사가 있다. 그 물을 마신대도 2주 정도 지나면 영향이 완화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더 마실 의사가 있다. 심지어 10배 정도의 물도 더 마실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주 원장은 "앨리슨 교수를 (간담회에) 초청한 것 관련 오해가 있다. 저희 연구원에서 초청한 게 아니라 사단법인 '사실과과학네트워크'에서 초청했다"며 "그의 책 '방사성과 이성'을 번역한 사단법인인데, 그를 언제 초청할까 하다 원자력 학술대회에서 기조발언으로 특별강연차 초청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기지연, 안전사고 발생 등 불법행위로 발생되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5월 중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오는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반영한다. 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게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시 가점을 부여한다. 오는 6월부터 화성동탄2 C-14BL과 남양주왕숙 A-16BL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건설사 면책사유와 공기 연장 기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 부족으로 인한 무리한 공사를 방지해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LH는 투명한 노무관리 및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건설현장의 전체 시공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영상기록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타워크레인 운행 안전관리를 위한 작업기록장치 시범사업, 조종사의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조종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전기색가변 필름 '이스킨(E-Skin)'을 적용한 박막트랜지스터(TFT)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스킨은 나노브릭이 개발한 전기색가변 전자종이다. 전기신호에 따라 색조가 바뀐다. 기존 전자종이와 달리 고객 맞춤형 색조 변화가 용이하고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으로 대면적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가전, 가구 등 감성외장재와 스마트 인테리어 분야를 넘어 전기자동차 감성내장재 적용도 검토되고 있다. 이번 TFT 패널 개발로 이스킨은 고화질 정보전달 기기에 적용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종이의 장점인 야외 시인성, 초저전력, 광폭 시야각 등을 기반으로 마트 가격표시기(ESL), 옥외광고판 등 정보 전달을 위한 각종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종이는 LCD(액정표시장치), LED(발광다이오드) 등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 전량 소모량이 매우 낮아 경쟁력이 있다"며 "에너지 절감이 주요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이스킨은 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 광고판)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은 국내 반도체 대기업으로부터 메모리 모듈용 3D 자동검사기 'MARS'에 대해 품질 인증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MARS는 반도체 검사 시장에서 오랫동안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던 외산 장비를 국산화한 3D 자동검사장비다. 제작된 메모리 모듈을 고객사에 출고하기 전 최종적으로 검사한다. 2D와 3D 검사 알고리즘을 통해 메모리 모듈의 상하면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제품 공정을 간소화하고 검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 회사는 MARS의 ▲3D 검사기술 통한 돌출부 감지·측정 기능 ▲PCB(인쇄회로기판) 및 트레이(TRAY)의 자동 세척 기능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 등으로 3D자동검사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통해 반도체 업체에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펨트론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반도체 대기업으로부터 고객사 품질 인증을 받았고 바로 시제품을 전달해 양산에 적용하는 등 순조로운 과정을 밟고 있다"며 "고객사 일정에 맞춰 양산도 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