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마트폰을 넘어 카메라 모듈이 필요한 산업군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눈'으로 불리는 카메라 모듈은 메타버스,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 최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 증권가는 분주히 수혜주 전망을 내놓고 있다. 28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아이마크(IMARC)에 따르면 전 세계 카메라 모듈 시장은 지난해 397억 달러(약 51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는 2028년 641억달러(약 8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카메라 모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카메라 모듈 관련주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꼽힌다. 두 회사는 최근 자율주행 전장 부품 사업 본격화로 실적 모멘텀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연말 저점 이후 점진적인 가동률 개선이 확인되는 만큼,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도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이외에 엠씨넥스, 파트론, 코아시아씨엠 등도 카메라 모듈 관련주로 분류된다. 해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3.81)보다 10.14포인트(0.39%) 내린 2593.6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3.79)보다 3.56포인트(0.40%) 하락한 880.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7.7원)보다 7.3원 오른 1285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2.36)보다 11.45포인트(0.44%) 오른 2603.8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0.63)보다 16.84포인트(1.88%) 하락한 883.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4.5원)보다 3.2원 오른 1277.7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OTRA는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경남·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등과 협업해 ‘2023 KOREA-ASEAN Maritime Week’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협력수요를 활용해 조선해양 수주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 KOTRA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신기술·제품 전시회 ▲아세안 조선·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세미나 ▲온라인 후속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유망 대중소 조선·해양기업 50여 개사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 프로젝트 발주처, 산업협단체 대표 및 구매담당자 등 70여 개사가 참가해 ▲우수 품질의 한국 조선기자재 조달 ▲ESG·탄소절감 그린선박 등 차세대 조선기술 협력 ▲조선·해양 인프라 개발 등 우리 기업들과 함께 추진할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했다. 더불어 ‘2030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코프로의 주가가 장중 1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27일 오후 2시58분 현재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2만9000원(18.65%) 내린 9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지난 17일 주가 100만원을 돌파한 에코프로는 전날 153만9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장중 급격한 변동성을 겪으며 5% 넘게 하락 마감했다. 이어 이날 역시 20% 가까이 급락하며 장중에는 99만원까지 내리는 등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도 17%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전날 58만4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찍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1.52% 떨어진 45만500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2.36)보다 7.46포인트(0.29%) 오른 2599.8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0.63)보다 3.19포인트(0.35%) 하락한 897.4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4.5원)보다 3.4원 내린 1271.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컴펙스 코리아는 ‘New Normal, New Supply Chain’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은 기계금속, 화학·에너지,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부장 산업 관련 전시회다. 오후 2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카이스트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최성율 단장이 ‘소부장 GVC 재편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튠잇, 크레플,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들도 참여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소부장 관련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한다. 자동화 설비와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기능검사 장비를 시연한 스타트업 크레플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분야의 장비업체로 유일로보틱스가 치킨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인다. 전테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감압증발농축기술을,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 엠로는 공급망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소치인 1만8988명에 머물렀다. 반면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를 나타내 인구는 3년7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69명(5.3%)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하는데, 이는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가장 적다. 5월에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도 사상 처음이다. 2015년 12월부터 7년6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감소폭은 지난 3월(-8.1%), 4월(-12.7%) 및 지난해 5월(-8.5%)보다 소폭 둔화한 모습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4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줄었다. 이 역시 동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이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8958명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5월은 3~4월 가장 피크였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좀 떨어진 부분이 있고,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가 늘다 보니 5월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층간소음 관계기관 간 소통강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해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층간소음 정책협의체'를 구성한다. 국토부는 LH·국토안전관리원 등 공공기관, 건축학회·시공학회·소음진동공학회 등 학계,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 등 산업계, 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의 첫 회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층간소음 해소를 목표로 제도개선, 최신기술 등 동향 공유, 정책 발굴·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반기별 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안·이슈 등에 신속 대응토록 분과회의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신축·기축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종합대책 이후 산·학·연 각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정기적 소통과 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식 협의체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공공주택 바닥두께 상향, 시범단지 실증연구 등 그간 LH의 층간소음 개선 성과·방향을 간략하게 브리핑한 후,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1차 시범단지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880가구 규모 장기임대 단지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6일 철도 유휴부지 정보의 민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KB부동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국민들이 철도 국유재산 임대와 관련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앱(APP)인 ‘KB부동산’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대 가능한 철도 유휴부지 정보를 KB부동산 플랫폼에 연계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고 철도 국유재산을 임대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국유재산 정보를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에 대한 대국민 서비스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공공데이터에 대해 접근성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최대규모의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원, 3~26층 6개 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캠프힐(Camp Hill)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Goodstone Living)사(社)가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사업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로 임대주택건물과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로 제작 및 설치하는 시공 역무를 담당한다.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캠프힐 사업지는 시내 중심지인 버밍엄 시티센터에서 약 1.6㎞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BTR 사업모델은 개발사가 발주를 통해 준공이 완료되면 임대하는 형태의 사업 구도로 공기가 짧고, 균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듈러공법을 적용하기 유리한 사업 구도로 알려져 있다. 이미 영국 및 유럽 선진국에서는 흔한 사업 방식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36.46)보다 2.30포인트(0.09%) 오른 2638.7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39.96)보다 5.61포인트(0.60%) 상승한 945.5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5.4원)보다 2.6원 오른 127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OTRA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국내기업의 항공기부품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023 한중 항공 GP(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한다. ·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계열사, 톈진하이터항공엔지니어링(Tianjin Haite Aircraft Engineering) 등 글로벌 여객기 제조사에 납품하는 중국 1차 벤더 6개 사와 우리 항공부품 제조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중국 항공산업은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상반기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 기간에 급성장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해외직구 제품 80%가 항공으로 배송돼 항공운송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보잉은 향후 20년간 중국의 민항기 수요가 8500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에 따르면, 2040년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항공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만 중국은 에어버스(Airbus) 여객기(A320) 총 432대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용 연수가 오래된 여객기의 화물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