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인천항만공사 1층 로비의 고객 접견실 ‘기부 유(GIVE U·이하 기부유)’가 인천 항만 가족들의 사랑방으로 각광받고 있다.기부유는 지난해 11월 IPA가 사회적협동조합 오아시아(OASIA)와 손잡고 공사 1층에 오픈한 고객 접견실 겸 사내카페.제일 비싼 음료가 2천원으로 가격 자체가 큰 부담이 없기도 하지만 수익금 전액이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만들기와 그들에 대한 보수를 지급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는 카페 개설 취지가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매일 점심 시간대면 기부유 테이블은 물론 카페 주변까지 손님들이 몰리면서 대기자가 수십 명에 달하기도 하는데, IPA가 지난 6개월여의 운영 상황을 확인해 본 결과, 기부유를 통해 월 평균 450만원 안팎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토·일요일은 제외하고, 이용객들이 2천원짜리 커피를 마신다고 가정해도 하루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부유에서 커피 한 잔의 기분 좋은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값싸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고, 기부의 흐뭇함도 느낄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용이 IPA 직원들과 항만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기부유
[신형수기자]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인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19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했다.재정위기에 대해 김 후보가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경기도의 경제성장률과 재정건전성이 전국 꼴찌다. 큰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하자 남 후보는 “김문수 지사에 대해 도민 65%가 잘했다고 한다. 통계의 오류가 있다”고 받아쳤다.김 후보가 “공직 20년 동안 재정건전화에 성공하고 외환위기를 극복했다”면서 경제전문가임을 부각시켰다. 그러자 남 후보는 “오바마나 케네디대통령이 경제문제 전문가라서 나라를 훌륭하게 이끈게 아니다. 제 주변엔 훌륭한 관료가 있다.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김 후보가 “머리를 빌린다는데 그런 얘기를 하다 국가를 부도낸 대통령도 있다. 연정을 하겠다는데 한 두 개밖에 없다”고 하자 남 후보는 “부지사부터 연정하겠다. 그것이 시작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세월호 참사과 관련한 대책에 대해 김 후보는 안산을 안전과 관련한 희망도시로 만드는 특별법을 제안했고, 남 후보는 진도 현장에서 마련한 대책을 국가안전처 운영 방안에 녹아들게 하겠다고 밝혔다.일자리 공약과 관련해 남 후보는 SK케미컬, 이마트 등의 CEO
[신형수기자] 19일부터 한 달 간 ‘세월호 국회’가 열린다. 이 국회에서 어떤 결과를 내놓느냐에 따라 6월 지방선거의 승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번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법 제정, 특별검사제 도입 등이 논의 될 것으로 보여진다.현재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국회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더욱이 박 대통령이 19일 대국민담화를 했다. 아울러 공무원 조직 개혁이라는 커다란 화두를 던졌다. 때문에 지지율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국정조사와 특검, 특별법 도입에 대해서는 여야는 큰 이견은 없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세월호 국회 여부에 따라 6월 지방선거의 승패가 바뀐다고 할 수 있다.세월호 국회 첫날부터 새누리당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과 관련한 수사와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인 ‘유병언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비리와 부도덕성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침몰 사건 이후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덮어두고 대책을
[신형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문에서 해경 해체 등을 언급하면서 공무원 조직의 쇄신을 언급하자 새누리당은 국민의 안전, 재산,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기관은 해경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고 반응을 보였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인적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안전·재산·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기관은 지금 해경과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조직법을 빨리 개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는 “분명한 선례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 조직은 없애버리겠다”고 강한 어조로 엄포를 놓았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김기춘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남재준 국정원장 세 분이 포함되지 않은 인적 쇄신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국가 개조를 부르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국무총리는 개혁형 인사로 내각을 완전히 장악하고 대통령에게 ‘안 된다’는 말 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총리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대통령이
[신형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담화 내용은 각종 재난 안전 사고에서 한번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대담한 인식”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 여당은 야당보다 선제적이고 선도적으로 문제를 대처하겠다”며 “필요하다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도 새누리당이 먼저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해경 해체는 모든 책임을 해경에 넘기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며 “세월호 참사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있는 청와대와 내각 전반에 대한 변화를 언급하지 않은 점은 미흡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국가안전처를 신설한다는 것은 현재까지 제시된 내용만으로 육상과 해상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지 의심을 갖게 한다”며 “안전이라는 공룡기구를 탄생시키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야당에서 일관되게 주장해온 국정 운영 스타일의 변화인 1인 군주 변화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1인 군주 변화가 없다면 대통령 입만 쳐다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 행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박 대변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5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오는 19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되며 세월호 참사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를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도 실시한다.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재원·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여·야 원내 4자 회동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양당 원내대표 간 합의에 따르면 5월 임시국회는 19일부터 1개월 간 소집되며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본회의를 열어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여야 공동으로 세월호 국정조사 요구서를 20일 본회의에서 우선 보고하고 27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한편, 양당 원내대표는 27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에 대한 선거도 실시하기로 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15일 경기도지사 도전을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남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박 대통령을 향해 "진정어린 사과를 했어야 되는데 미흡했다"며 "이번에는 아쉽다"고 지적했다.또한 "수습 과정에서도 실망드린 게 사실이고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그것을 다잡고 위기를 넘겨야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러자 기자들이 '당내 경선 전후 박 대통령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고 질문했고 "똑같다"고 일축하면서 "예전부터 대통령이 독선하면 가차없는 비판을 했고, 흔들릴 때는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제기한 세월호 심판론에 대해서는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 국민들이 정권을 심판하자고 하실 수는 있지만, 정치권이 특히 과거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 맡으셨던 분이 정권을 심판하자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세월호 참사는 대통령과 정부가 가장 큰 책임을 갖고 있지만 이 책임에서 자유로운 정치인은 없다"면서 "여야가 협력해서 위기를 넘기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야당이 정권 심판을 먼저 말하는 것은 국민 요구에 부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5일 "부채, 부패, 부실의 3부 시정을 깨끗하고 힘있는 1등 시정으로 바꾸겠다"라면서 5개 부채문제 해결 공약을 제시했다.유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와 인천시민은 부채, 부패, 부실의 3부 문제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부채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을 '부채도시'에서 '부자도시'로 만들겠다며 5개의 부채문제 해결공약을 제시했다.국비, 교부세 등 정부지원을 충분히 확보해 필요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천시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인천경제를 살려내고 획기적으로 부채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세제 개편 등을 통해 시민에게 부담되지 않는 신규 세원을 발굴하겠다고 공약했다. 인천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규 토지자원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외부 전문가 감사를 공개 채용해 감사시스템을 개선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뿐만 아니라 정책실명제를 실시해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최고 징계가 내려질 수 있도록 일벌백계하겠다고 했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정확한 시민
[신형수기자]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예고되고 있다. 문제는 수도권 지역의 앵그리맘의 마음을 돌아서게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앵그리맘이란 화난 엄마라는 뜻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反박근혜 대통령 정서를 보인 40대 엄마들을 지칭한다.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40대 여성들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무당파로 돌아섰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앵그리맘 상당수가 反박근혜 정서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 대선 당시 박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했던 그들이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돌아선 것이다. 그리고 40대 엄마가 박 대통령의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계층이었다.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무능력한 대책에 화를 내기 시작하면서 앵그리맘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40대 엄마들이 바로 비슷한 또래의 자식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40대 엄마들이 앵그리맘으로 돌아서면서 한 가정의 상황 역시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남편들을 설득해서 反박근혜정부 성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때문에 박 대통령이 이들 즉 앵그리맘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형수기자] 정부가 발간한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에 화재훈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훈련 부족으로 학교 대형화재 발생 시 참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갑)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1년 12월 30일,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은 크게 교육과 훈련으로 구분해 교육부문 9개 항목, 훈련부분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이는 2011년 3월, 약 2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속에서 가마이시 시에 위치한 초중학생 3천명이 모두 생존한 것이 모티브가 됐다.실제로 발간 인사말에서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던 이주호 장관은 “일본 학생들이 모두 생존한 것은 시에서 보급한 지침서와 그에 따른 연간 10시간 이상의 지속적 교육・훈련이 이뤄낸 체득의 결과였으며, 이에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의 필요성으로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밝힌바 있다.하지만 매뉴얼에 나온 훈련을 보면 일본의 쓰나미, 원전 사고 등을 의식해 급조된 모양새가 역력하다. 훈련부분 전체 4개 항목 중 3개 항목이 ▲지진대피, ▲쓰나미
[신형수기자] 세월호 참사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큰 범위의 가해자라면서 책임론을 들고 나온 반면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대책의 마무리를 하는 인물이라고 규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5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이번 사건에 정부가 책임자이고 큰 범위의 가해자"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대국민 담화 발표 한다고 예고해놓고 언제할지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면 사과를 하면 되는 것"이라며 "대안은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담화 내용에 대해서는 "정부책임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어떤 책임도 달게 받겠다는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반면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이날 다른 라디오방송에 출연, "정부와 여당이 (후속) 대안을 내놓으면 확실하게 실천하고 모든 사태(의 원인을) 뿌리 뽑고 갈 수 있는 원칙을 가지신 분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서 의원은 개각과 관련해 "이번에는 땜질식이 되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며 대폭 개각을 점쳤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초유성분, 분유에 사용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국내에는 웰빙바람을 타고 초유성분이 포함된 분유의 시판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젖소의 초유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근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포유류의 초유에는 면역 및 성장인자 등이 들어 있어 아기들이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프랑스나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초유성분의 분유 시판을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 등은 초유분유를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렇듯 초유성분 분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국내에는 초유의 함유량 검출에 대한 공인실험방법이 존재하지 않고 제조사별로 자체성분분석 기준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내 아이에게 더 좋은 것, 안전한 것을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면서 “오늘의 자리를 통해 초유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되어, 모든 부모님들이 내 아이들에게 안전한 것을 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김진표 후보가 14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만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권 심판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세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수원 영통 구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을 생각하면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이제 새 길을 나선다”며 “경기도 경제를 살려내는 도지사로 돌아오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장산곶매는 싸우러 나설 때 살던 둥지를 부순다고 한다”며 “경기도에서 이기면 수도권, 전국에서 이긴다. 오직 승리만 바라보고 달려가 새누리당 장기집권의 적폐를 걷어내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경제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1인당 지역경제 성장률이 전국에서 꼴찌다. 김문수 지사의 도정 기간 일자리 증가도 크게 줄었고 재정도 파탄났다”며 “저는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IMF 경제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경기도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잘 관리한 훌륭한 정치인”이라면서도 “정치는 이미지로 할 수 있지만 도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도지사 업무는 전혀 다르